[2022년 7월 11일 (월)]
오늘의 명언 그대가 건강하다면, 그대의 힘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데 쓰도록 하십시오. – 톨스토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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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강 수묵화

▲...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9일 오전 강원 춘천시 소양강에 짙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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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 주의단계' 수면선 드러낸 주암댐

▲... (순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8일 오전 전남 순천시 주암댐의 수심이 낮아져 갈색 수면선이 드러나 있다. 섬진강 수계 다목적댐인 주암댐은 이날부터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기준 저수율은 24%를 기록하고 있다.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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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자태뽐내는 삼락생태공원 연꽃

▲...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8일 오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에서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연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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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서 시작…강릉 경포해수욕장 개장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8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 설치된 원색의 파라솔이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
경포를 비롯한 강릉지역 15개 해수욕장은 이날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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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도 공무원 `골프 특혜` 대우 권익위, 골프장 불공정 엄단
 창원CC 웹사이트
▲... VIP 대우ㆍ인사권 비리" 분노
신문고 민원 3년간 6배 증가
문체부 권고ㆍ시군 점검 강화
경남도 고위 공무원은 VIP를 넘어 VVIP, 부킹은 입맛대로, 그린피는 특별 할인 등…."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경남도 고위 공무원의 골프장 특별 대우를 비롯해 불공정 행위 엄단을 시정하도록 각 지자체는 골프장에 대한 지도ㆍ감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골프장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불공정 행위로 인해 민원 발생이 크게 늘어나면서 사회문제로 비화된 것에 따른 조치이다.
앞서 경남에는 지난 4월 창원CC 회원 수천여 명이 경남도 고위 공무원 등이 장기간에 걸친 불공정 이용에다 VVIP 대우에 분노하고 그 진상을 밝혀달라고 수사기관에 집단으로 진정한 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현재 경남경찰청에서 수사 중이다.
문제는 당시 긴박한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2년간에 걸쳐 황금시간대 입맛대로 부킹, 할인 혜택 등 공직자 처신을 저버린 사건에 있다.
창원CC 회원들은 "수억 원을 들여 회원권을 구입하고도 누리지 못하는 특권을 고위 공무원이 행사한 것은 특권을 건너뛴 불법 행위와 다름없다"며 사법기관 등에 수사를 의뢰하면서도 "공무원의 처신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주회원제로 운영되는 창원CC는 회원들에 의해 선임된 사장(건설업체 운영ㆍ임기 3년)의 임기 만료 때, 접대를 비롯해 VVIP 등 특혜를 받은 이용자 명단이 유출되면서 사건화된 것이다.
또 이용 기간이 도지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인사권을 행사하는 등 도청 사상 최장수 국장(경남도 행정국장)의 재임기간과 맞물리면서 건설 업체 사장, 도청 토목 직원, 도 고위직으로 연결되는 인사 등 비리 커넥션이 그 단초일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여론이다.
이 같은 사태에 대해 국민권익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골프장 이용문화 정착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에서 운영 중인 국민신문고 민원 분석 결과, 최근 3년간 골프장 예약 관련 민원은 지난 2019년 94건에서 2020년 216건으로 2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에는 610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한 관계자는 "권익위 조치는 대중골프장은 예약 순서대로, 회원제 골프장은 회원 우선 예약 기회를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도청 고위 공무원 특혜 논란은 권익위가 통보한 불공정 행위 등의 조치를 넘어선 아주 특별한 불법 행위나 다를 바 없어 전국에서도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있는 특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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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남매일 |
☞ 인천시의회 무늬만 인사권 독립… 사무처 공무원 승진 배제

▲... 지방의회 의장에게 임명·복무·교육·후생복지 등 전반적 권한 부여
시 하반기 승진인사서 빠져… 시의회 "공무원 근무 기피 기관 될 것"
인천시의회 사무처 공무원들이 인천시 하반기 승진 인사에서 배제되면서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반쪽짜리로 전락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1988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된 이후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해당 개정법률안은 지난 1월 13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의 가장 핵심은 지방의회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규정이 다수 포함됐다. 이에 개정안이 본격 시행된 1월 13일 인천시의회 의장이 31년 만에 인사권 독립을 선언하고 의회 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부여됐던 지방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됐다. 의장에게 부여되는 인사권은 임명, 복무, 교육, 훈련, 징계, 후생복지 등 사무처 직원 복무에 관련돈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하지만 시의회 사무처 공무원들이 향후 2년 동안 승진 인사는 없을 전망이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인천시 하반기 승진 인사에서 사실상 배제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이 같은 논란은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최근 기획조정실 업무보고 자리에서 드러났다. 신동섭(국힘·남동4) 행안위 위원장은 "시의회 사무처와 집행부(시) 간 균형을 이루려면 시의회 조직과 정원 확충이 필요하다"며 "시의회 직원 승진 노력도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의 하반기 인사는 ▶3급 4명(직대 1명 포함) ▶4급 20명(직대 1명 포함) ▶5급 42명 ▶6급 89명 ▶7급 1명 등 156명의 승진이 예고된 반면, 시의회는 3·4·5급 승진은 없고 6급 승진만 3명(파견 1, 교육 1, 결원 1)이 예정됐다.
이는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시가 의회사무처 인사에 관여하지 않으면서 나타난 문제다. 이 때문에 시의회는 퇴직 등 결원이 없으면 자체 승진은 없는 상황이 됐다. 문제는 지난 6·1 지방선거 이후 제9대 인천시의회는 시의원이 37명에서 40명으로 늘어나면서 사무처 조직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조직 확대 필요성에 따라 시의회는 지난해 의정정보화팀 신설(행정5급 1명 증원) 등을 요청했지만 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시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승진이라는 인사요인이 없으면 시의회 사무처는 공무원들이 근무를 기피하는 기관으로 전락하면서 제대로 된 입법활동이 어렵게 될 우려가 크다"며 "시와 시의회는 ‘인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균형과 안배 차원의 인사를 위해서라도 승진자리를 배정하고 조직 확대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중협 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시의회 행안위 업무보고에서 "(시의회 사무처의 조직과 정원 확충은)시의회 행안위와 논의하고 시의회 직원 승진은 지난해 11월 시와 시의회가 체결한 ‘균형 있는 승진 인사를 위한 업무협약’에 맞게 인사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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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경험·열정' 많은 공무원 11명 '나도강사' 위촉

▲... 6급 팀장부터 9급 주무관까지 면학 분위기 조성
업무 중 쌓은 경험들, 동료 직원과 공유하며 학습
전남 순천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나도강사'의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시청 내 공무원을 강사로 위촉하고 동료 공무원과 경험을 나누는 교육제도를 운영한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선배·동료 공무원이 강사가 돼 내부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순천시 나도강사' 11명을 위촉했다.
'나도강사'로 위촉된 11명은 전문성과 업무경험이 풍부한 6급 팀장부터 관련분야 경험과 열정이 있는 9급 주무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위촉에 앞서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교수설계·스피치 기술, 교안 구성법 등 기본 강사교육과 실전 강의기법, 소통전략·교안 피드백 등 실무 강사교육을 받았다.
순천시는 조직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MZ세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예산 실무, 회계·계약 실무, 공문서 작성 등 6개 직무 분야와 공직자 마인드, 세계유산 바로알기, 마을공동체 등 5개 소양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나도강사'로 위촉된 공무원들은 조직역량 강화에 사명감을 갖고 동료 공직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일류 순천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혁신동력인 공무원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가진 전문지식과 업무비결을 동료 공무원과 적극 공유해 일하는 공무원, 공부하는 공무원으로 조직문화를 바꾸고 시민에게 더욱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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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 |
☞ 성남시 ‘서현도서관 부정 채용’ 관련 공무원 4명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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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성남시청 전경.
경기 성남시는 은수미 전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의 서현도서관 부정 채용 사건의 책임을 물어 과장급 이상 4급 1명, 5급 3명 등 간부 공무원 4명을 직위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했다며,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이들에 대해 직위해제 결정을 내렸다.
이들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2018년 말 서현도서관 부정 채용 사건 당시 시 비서실장, 채용 면접관, 채용 담당 실무부서 팀장을 맡은 직원들이다. 이들은 부정채용 관련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도서관 부정 채용 의혹은 2020년 9월 선거캠프 출신 인사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며 처음 불거졌다. 그는 국민청원에서 서현도서관 공무직 채용에서 최종 선발된 15명 가운데 7명이 은 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이거나 자원봉사자의 친척이라고 주장했다.
성남시청 비서실 근무자였던 이모 씨가 같은 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서현도서관 등 성남시 공공기관 채용 비리 신고서를 낸 뒤 본격 수사가 이뤄졌으며, 최근 1심 법원은 선거캠프 전 상황실장 이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전 인사부서 과장 전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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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신문 |
☞“공무원 시험 전 과목이 0점 처리됐어요... 제가 뭘 잘못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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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황당해서 답안지 열람 요청”
“마킹 문제? 사인펜 문제?”
공무원 시험을 치른 후 전 과목 0점이라는 결과를 받게 된 한 수험생의 황당 사연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 '공무원 시험이 0점 처리됐어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최근 올라왔다. 여기엔 다음 카페에 과거 게재됐던 사연의 캡처본이 담겼다.
글쓴이는 "한 달 공부하고 첫 시험을 보러 갔는데, 오싹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 "전 과목 0점 처리돼서 원인은 분석 중"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첫 시험이다 보니 뭘 몰라서 '수험번호 검게 칠해진 곳에 덧칠을 안 해서 그런가'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 결국 이의 신청하고 답안지 열람을 요청했다"고 밝히며 답안지 사진을 첨부했다.
/개드립/개드립
사진을 보면 답안지 객관식 번호란에 아주 조그맣게 컴퓨터 사인펜이 칠해져 있다. 이에 따라 컴퓨터가 정답을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는 "마킹이 제대로 입력됐다면 국어(다형) 75점이다. 다른 과목도 0점일 수가 없다"면서 "이렇게 작게 마킹한 게 문제일까, 아니면 컴퓨터 사인펜의 문제일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중고등학생 때도 OMR 시험 볼 텐데" "연배가 있으신 분인가" "답안지 표기법만 정독했어도 됐을 텐데" "시험 보기 전에 저러지 말라고 방송도 나오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의 행동에 의문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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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트리 |
☞ “대구시 공무원, 10시 출근 오후 7시 퇴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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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 일할 때는 일하고 쉴 때는 쉰다"
- 일 가정 양립 위해 '전직원 자율 시차출퇴근제' 시행 확대
- 시장·간부공무원 솔선…전직원 참여 확대
[일요신문]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해서 참여해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자율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
앞으로 대구시 간부회의를 비롯한 모든 회의가 오전 10시 30분 이후로 열리고, 모든 부서장들도 시차출퇴근제에 솔선해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10시에 출근해 오후 7시에 퇴근하는 시차출퇴근제를 강하게 권장 했기 때문이다.
대구시청사
10일 시에 따르면 일과 삶의 균형 가치인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유연근무제 참여를 현행 3%대에서 20%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 참여하고 전 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것을 권장하는 공문을 지난 6일 전 부서에 시달했다.
이로써 직원들도 각자의 사정에 맞춰 1일 8시간 근무시간 범위 내에서 7~10시 사이 출근 시간을 선택해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특히 초등학생 이하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은 육아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상담을 통해 소신껏 참여하도록 했다.
그 외 직원들도 출퇴근 시간에 교통집중 완화와 아침, 저녁 남는 여가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시차출퇴근제 참여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앞으로 직원들은 시차출퇴근제를 활용해 '수·금요일 가족사랑의 날'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협업 업무에 지장을 주지만 않는다면 개인별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어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과 연계해 시청 통근버스 운행(6대)은 폐지키로 했다. 통근버스 운행은 그동안 일부 직원들만 이용해 직원복지 형평성 문제 야기와 비효율적인 예산 운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운행 폐지로 절감한 예산은 직원후생과 복지 강화에 투입된다.
권오상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직원복무 관리에 철저를 다해 불필요한 야근과 휴일 근무도 근원적으로 차단해 직장 내 워라밸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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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요신문 |
☞ ‘민주당 경선 개입’ 전 공무원 구속…“입당 원서 1만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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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오른쪽은 박홍근 원내대표.
정연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입당 원서를 6·1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경선에 활용하려 한 혐의를 받는 전북도 전 공무원이 구속됐다.
전주지법 노종찬 영장 전담 판사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전북도청 사무관급(5급) 임기제 공무원이었던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노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경찰의 전북자원봉사센터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민주당 입당 원서 사본 1만여장을 관리한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당사자 동의 없이 받은 입당 원서를 파일로 정리한 뒤, 권리 당원화를 위한 명부까지 만들었다가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
A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전화를 바꾸는 등 행적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민주당 경선에 개입할 의도로 이러한 작업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특정 후보 측에서 이를 조직적으로 지시했는지는 여부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입당 원서 유출 경위와 또 다른 정치권 인사의 연루 의혹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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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신문 |
☞ 2008~2021년 소득세율과 과세표준구간 변화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윤석열 정부가 15년 만에 소득세 틀을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물가는 오르는데 과세표준과 세율을 그대로 둬 월급쟁이들의 유리지갑을 소리 없이 털고 있다는 비판을 수용, 보완조치를 살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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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교차로에서 차량 우회전 방법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이달 12일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을 앞두고 경찰은 혼란을 피하려면 우회전 시 보행자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고 10일 밝혔다.
먼저 운전자는 횡단보도에 당장 지나가는 사람이 없더라도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 보행자가 없는지 주변을 잘 살핀 뒤 주행해야 한다.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의무 대상에 보행자가 '통행하는 때'뿐만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까지 포함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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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현행 소득세 과세 표준구간 및 세율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윤석열 정부가 15년 만에 소득세 틀을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물가는 오르는데 과세표준과 세율을 그대로 둬 월급쟁이들의 유리지갑을 소리 없이 털고 있다는 비판을 수용, 보완조치를 살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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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취약계층 지원 방안

▲...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정부는 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16일과 19일에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과 당면 물가안정 대책을 각각 발표한 지 약 20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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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할당관세 인하·TRQ 증량 세부 내용

▲...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정부가 이달부터 소고기, 닭고기, 분유 등 7개 생필품의 관세를 한시적으로 0%까지 내린다.
국민 체감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관세를 낮춰 최근 급등한 밥상 물가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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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코로나19 재유행 주도 '오미크론 BA.5' 검출률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최근 세계 각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4와 BA.5의 급격한 확산이 꼽힌다.
현 지배종인 BA.2보다 전염력이 훨씬 강할 뿐 아니라, 높은 면역 회피성까지 지녀 이미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획득한 사람들도 재감염될 위험을 키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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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속 물놀이[포토뉴스]

▲...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0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 속에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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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여객기 긴급 착륙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전날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 출발한 대한항공 KE9956편(A330-200)이 이륙한 지 1시간 30여분 만에 기체 이상을 감지하고 바쿠의 하이다르 알리예프 국제공항에 긴급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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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도착한 원숭이두창 치료제 '테코비리마트'

▲... (영종도=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가 이날 도착한 원숭이두창 치료제 '테코비리마트'를 수송차량에 싣고 있다.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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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의 입시를 위해'

▲...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8일 오후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강동구 주최로 열린 '2023학년도 대입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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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까지 4차접종..격리의무 연장 검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자료제공=질병관리청]
▲...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된 가운데 주말에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에 이르며 경고등이 켜졌다. 이 속도대로라면 이르면 7월 말 하루 10만 명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조치를 연장하고,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방역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410명 늘어 누적 1851만1845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5일 만에 2만 명대 확진자가 나왔던 전날(2만286명)보다 124명 많은 것이다. 통상 화요일에서 수요일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그런데 이날은 주말인데도 2만 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며 직전 수요일(6일, 1만9363명)보다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일주일 전(1만48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 4일부터 더블링(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2배 이상 급증)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도 지난 8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 재유행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고 진단했다. 사실상 재유행을 공식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예측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 이달 말 하루 10만명대 가능성
앞서 정부는 재유행 시 올여름 최대 20만 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올 거란 전망을 했는데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금 속도라면 7월 말에서 8월 초쯤엔 하루 10만 명대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며 “예측보다 더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책으로 확진자 격리 의무 조치 연장과 백신 4차 접종 대상자 확대 등을 담은 방안을 검토해 13일 발표한다.
11일 처음 열리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는 확진자 격리 의무 조정 방안 등이 논의된다. 재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격리 의무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자문위 관계자는 “지난달 결정 때만 해도 7일에서 5일로 격리를 단축하자는 의견이 나왔던 거로 안다. 하지만 이제는 확산 국면이기 때문에 격리 의무 유지에 대한 부분은 더는 논쟁거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며 “코로나19 유행이 끝날 때까지는 7일 격리 방침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50대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4차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들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지난 8일 백신 4차 접종을 하면서 “더 많은 국민이 4차 접종을 하길 권한다”며 “정부도 범위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곧 범위 확대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11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열려 관련 사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백신 접종 확대를 두고 방역 전문가들 사이에선 의견이 분분하다. 지금도 4차 접종 대상자의 접종률이 31% 정도밖에 되지 않아 대상을 확대한다고 해도 국민의 접종 의지가 높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정기석 자문위원장(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은 “어차피 올가을 유행을 앞두고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 너무 자주 권고하다 보면 국민이 피로감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확대한다고 해도 호응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50대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엄중식 교수는 “50대 연령층의 건강 상태나 질병 상태를 보면 고위험군에 상당히 가깝다”며 “50대까지 확대하는 건 찬성”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한림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50대까지 백신 접종을 넓혀갈 필요가 있다”면서도 “당장은 접종률이 낮은 60대 이상 고위험군을 설득해 백신을 맞게 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맞춰 의료체계 정비도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한다. 엄중식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의 경우 36병상까지 있던 중환자 병상을 6병상으로 줄였다”며 “만약 병상을 확대해야 할 경우 환자들을 내보내고 공사를 진행하는 시간 등을 합쳐 한 달 정도 걸리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현 교수는 “지난 2~3월 오미크론 대확산 시기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중환자실이 어느 정도 차오를 때부터 사망률이 오르는지를 분석해 유행 상황에 맞는 병상 확보를 해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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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수영장 찾은 시민들

▲...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은 360도 카메라로 촬영 후 편집하였다. 202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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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를 매혹시킨 디자인 가구' DDP 전시…첫선 작품 다수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세기를 매혹시킨 디자인 가구' 전시회에서 방문객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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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에서 7월 연극의 향연

▲... (밀양=연합뉴스) 제40대 대한민국 연극제가 지난 8일 경남 밀양시에서 개막해 30일까지 열린다. 지난 8일 저녁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다시, 동지섣달 꽃 본 듯이' 개막공연 장면. 2022.7.10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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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국산전투기 KF-21 주요 제원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지난 6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계류장에서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KF-21(보라매)이 지상에서 자력으로 주행하는 모습을 처음 선보였다.
방위사업청과 KAI는 이르면 오는 25일이 포함된 이달 마지막 주에 KF-21 초도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 시험비행과 아울러 내년 후반기 '잠정전투용적합', 2026년 '최종전투용적합' 판정을 획득하고 2028년까지는 추가 무장시험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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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훈련기에서 전투기 개발까지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지난 6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계류장에서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KF-21(보라매)이 지상에서 자력으로 주행하는 모습을 처음 선보였다.
방위사업청과 KAI는 이르면 오는 25일이 포함된 이달 마지막 주에 KF-21 초도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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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 하는 윤석열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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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교 의원, 최고위원 출마선언

▲...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7.10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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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원 비공개 면담 브리핑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최고위원들과 비공개 면담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7.8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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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일성 사망 28주기 덕성발표모임 진행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고(故) 김일성 주석 사망 28주기를 맞아 사회주의녀성동맹(여맹) 간부 및 여맹원들이 지난 7일 평양 여성회관에 모여 '덕성발표모임'을 열었다고 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참가자들은 모임에서 김 주석의 '업적'을 찬양하고 사회주의 건설 투쟁에 매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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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집권 기간 국제사회 대북지원액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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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국제사회의 인도적 대북지원 규모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권 기간 10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자금추적서비스(FTS)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북한에 지원금을 보낸 나라는 스위스와 스웨덴 단 두 곳으로, 규모는 총 153만1천567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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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신의주시 주민들, 침수된 도로 건너느라 무릎 '둥둥' 걷어

▲... (서울=연합뉴스) 조선중앙TV는 평안북도 신의주시에 지난 7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32.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보도했다. 7일 중앙TV에는 주민들이 무릎까지 차오른 빗물을 헤치며 도로를 건너는 모습이 포착됐다.[조선중앙TV 화면]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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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도, 맥주도 꿇었다... 올 여름 주류업계 전쟁터된 술, 뭐길래 [생생유통]
 <사진 제공=트랜스베버리지>
 <사진제공=디아지오 코리아>
 <사진제공=신세계L&B>
 <사진=아영FBC>
▲... [생생유통] "독한 위스키를 순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데다 어떤 주류를 섞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맛도 매력적이다. 하이볼은 더운 날 퇴근길에 즐기는 '1만원의 행복'이다."(40대 직장인 박모씨)
"하이볼만이 지닌 특유의 감성이 있다. 술을 진정으로 즐기는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거북이 등껍데기 모양의 하이볼 글라스도 마음에 들고 경쾌하면서 약간 씁쓸한 맛, 갈증이 해소되는 청량감도 좋다."(30대 직장인 은모씨)
하이볼에 매료된 젊은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길쭉한 글라스에 증류주와 소다수를 섞은 뒤 얼음을 층층이 쌓아올려 만드는 하이볼은 코로나19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운날 벌컥벌컥 마시는 하이볼의 강렬한 청량감에 열광할 수밖에 없다는 게 애호가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이에 호응하듯 메뉴판에 하이볼을 올리는 식당들도 속속 늘고 있다. 업종도 가리지 않는다. 일본식 선술집에서나 볼 수 있던 하이볼은 이제 막국숫집부터 중식당까지 다양한 곳에서 취급한다. 탄산이 술보다 많이 들어간 모든 종류의 칵테일로 하이볼의 외연이 확장되면서 눈에 익은 '산토리 하이볼'뿐 아니라 '고량주 하이볼'부터 '얼그레이 하이볼' '화요 하이볼'까지 이색 조합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이볼 이름의 유래에 대해선 설이 여럿이지만 스카치 위스키에 소다수를 섞은 '스카치 앤 소다'를 '하이볼'로 지칭한 첫 기록은 1895년 크리스 라울러의 책 '더 믹솔로지스트'에 있다. 서양에서 즐기던 하이볼은 2000년대 위스키 소비 부진을 타개하려던 일본 위스키 업계가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새로운 주류 카테고리로 만들었다. 단맛이 많은 일본 음식을 중화시킬 수 있는 탄산이 있고, 뜨거운 음식을 식혀줄 시원한 술이라는 장점까지 갖춰 '하이볼 붐'이 일었다. 이후 2000년대 후반 일본 드라마 시청자나 일본 여행에서 하이볼을 접한 사람을 통해 국내에 하이볼이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이볼 대중화는 2020년 코로나 창궐 이후 본격화됐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하늘길이 막히고 밀폐된 공간 출입이 부담스러워진 데다 술집 영업시간이 제한되면서 '홈술'이 하나의 문화가 되면서다. 바텐더 업계 23년 차인 원홍석 전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바텐더학과 교수는 "전문 바텐더가 만들 법한 고난이도 칵테일 대신, 마시기도 만들기도 편한 '이지 드링크(easy drink)’ 하이볼을 직접 제조해 먹는 사람들이 코로나 이후 크게 늘었다"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여름 대세 술로 하이볼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자 주류업계가 하이볼 경쟁에 앞다퉈 뛰어들었다. 기존 여름의 강자였던 수입맥주의 수입량이 2018년을 기점으로 하락하면서 그 자리를 하이볼이 대체할 것이라는 계산이 깔렸다. 위스키 수요가 고공행진하고 고가 위스키는 공급이 원활치 않은 상황에서 저가 위스키 판매 전략으로 하이볼을 택했다는 해석도 있다. 수입주류 업계 관계자는 "위스키 업계에서 값싼 저연산(低年産) 위스키를 팔기 위한 고민 끝에 하이볼을 선택했다"며 "5000~1만원짜리 저가 위스키를 사다가 하이볼로 팔면 업장 수익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팔던 위스키를 하이볼 전용잔과 함께 패키지로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신세계L&B는 지난 2월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 블랙' 1리터 제품과 하이볼 전용잔을 함께 구성한 '하이볼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통해 8000개 한정수량으로 선보인 이 패키지는 판매 시작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화요도 하이볼 잔과 바 스푼 등을 넣은 '홈텐딩(홈+바텐딩) 키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손쉽게 하이볼을 추출할 수 있는 기계를 들여놓는 업체도 있다. 주류수입사 아영FBC는 위스키 브랜드인 '라벨5'의 광고모델로 연예인 미주를 발탁하고, 자사가 유통하는 위스키 라벨5로 하이볼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계를 선보였다. 아영FBC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하이볼 선호도가 높아져 전용 머신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출시한 하이볼 추출 기계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을 최근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기기보다 70% 크기를 줄여 테이블 위 어디에나 설치 가능하도록 바꿨다. 골든블루는 하이볼 마스터 입점 업소 수를 공격적으로 늘려 판매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아지오는 '조니워커 레드'와 '조니워커 블랙'으로 만들 수 있는 '조니 하이볼'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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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과 경영은 정비례...이 고등학교 출신이 경영을 잘한다? [인사이드 아웃]
 김주원 DB그룹 부회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 [인사이드아웃] 한국전쟁이 끝난 해인 1953년 설립된 서울예고는 음악·미술·무용 등 한국 예술계를 이끄는 인재들을 배출해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재계에도 서울예고 인맥들이 있다. 주로 대주주 일가 여성 경영인들이다.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에서는 삼성, 신세계, 한진, DB에 서울예고 출신 경영인들이 있다.
최근 DB그룹 부회장에 선임된 김주원 씨는 서울예고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DB하이텍 미주법인 사장으로 입사하며 경영인의 길로 들어섰다. DB하이텍은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회사다.
그는 DB하이텍 입사 이전에는 미국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랫동안 회사에 몸담고 있는 서울예고 출신 경영인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다. 둘은 미술 전공자다.
이서현 이사장은 서울예고와 파슨스디자인스쿨을 나와 2002년부터 제일모직(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일해왔다. 2018년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을 맡았으며, 2019년부터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유경 사장은 1996년 조선호텔에 입사했다. 그는 25년 넘게 신세계그룹에서 일하며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널,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 등을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서울예고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그는 김주원 부회장 음악과 2년 후배다. 조 전 부사장은 음악을 공부했지만, 이후 진학은 비즈니스와 관련된 곳으로 했다. 코넬대 호텔경영학,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는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자수성가형 CEO도 있다.
백동진 조셉앤스테이시 대표는 서울예고 남학생이었으며, 지금은 핸드백 등 패션회사 조셉앤스테이시를 경영하고 있다. 조셉앤스테이시는 생분해성 소재 등 친환경 제품을 강조하는 등 ESG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BTS 의상과 현대차 제네시스 직원 유니폼 등을 만든 홍혜진 아티스트메이드 대표도 서울예고 미술과를 나왔다.
서울예고 교장도 기업 경력이 있다. 권영걸 교장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샘 사장을 지냈다.
재계 관계자는 "서울예고 출신 CEO들은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하며 디자인경영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면서 "무용이나 음악 보다는 미술과 출신들이 재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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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포트넘 앤 메이슨 '시크릿 럭키백' 판매

▲... (서울=연합뉴스)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7일까지 포트넘 앤 메이슨 본 매장에서 포트넘 앤 메이슨 '시크릿 럭키백(Secret Lucky Bag)'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포트넘 앤 메이슨' 시크릿 럭키백을 홍보하는 모델들. 2022.7.10 [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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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경유 가격 상승 멈춤

▲...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7월 첫째 주(3∼7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전주보다 20.9원 내린 L(리터)당 2천116.8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10일 서울의 한 주유소 유가정보. 202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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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수급' 비상, 화력 발전소는 최대 가동중

▲...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폭염으로 전력 수급에 대해 비상이 걸린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중앙제어실에서 직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발전소는 휴일이지만 폭염으로 인한 전력 수급을 위해 최대 발전 능력인 730메가와트에 근접한 650에서 700메가와트 사이에서 전력 생산을 했다. 202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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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참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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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의 과반(125석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끝난 직후 이 같은 내용의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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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차기 총리 주요 후보자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사임을 발표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를 대신할 차기 총리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가 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영국 하원이 6주간 휴회 기간에 접어들기 직전인 오는 21일까지 12일 내로 최종 후보 2인을 압축하는 작업까지 마치겠다는 게 보수당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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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근 및 극빈층 현황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WFP, 세계보건기구(WHO)의 '2022 세계 식량 안보와 영양 현황'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굶주린 인구는 7억200만~8억2천800만명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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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트위터 인수 계약 체결부터 파기까지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8일(현지시간) 57조 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를 선언했다.
머스크는 이날 인수 계약 조건의 중대한 위반을 사유로 들면서 인수 거래를 종료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트위터에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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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전 총리 피격 당시 상황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8일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41)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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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전 총리 피격 사망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8일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하고 쓰러져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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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인원에 캐디도 제네시스 GV60 행운.. "그런데 어떻게 가져가야할지…"
 조던 스미스와 캐디 샘 매튼이 17번홀에 전시된 제네시스 GV70과 GV60 홀인원 부상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uke Walker/Getty Images/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2R 17번홀 홀인원
선수 스미스는 GV70, 캐디 매튼은 GV60 받아
[이스트로디언(스코틀랜드)=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 차를 어떻게 가져가죠.”
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800만달러) 2라운드. 캐디 샘 매튼은 자신이 백을 맨 조던 스미스(잉글랜드)가 이 홀에서 홀인원을 하면서 함께 제네시스 GV60을 받는 주인공이 됐다. 깜짝 선물을 받게 된 매튼은 기뻐하면서도 이런 걱정을 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제네시스는 이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면 선수와 캐디에게 각 1대씩 차량을 제공하는 부상을 내걸었다. 첫날 행운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았으나 둘째 날 스미스가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홀인원에 성공한 스미스는 GV70 전동화 차량을, 캐디 매튼은 GV60 전동화 차량을 받는다.
때마침 이날 생일이었던 매튼은 큰 선물을 받고 기뻐했다. 더욱이 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캐디 생활을 그만둘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됐다.
스미스는 “이번 주 내내 캐디에게 홀인원을 위한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었다”며 “오늘 핀 위치가 좋았고 홀인원의 상황을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갤러리가 열광하는 걸 보고 홀인원이 된 줄 알았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캐디 매튼에게도 차를 선물할 수 있게 돼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하지만 캐디는 홀인원으로 제네시스 GV60을 받게 된 기쁨도 잠시 이 차량을 어떻게 집으로 가져가야 할지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7번홀에는 홀인원 부상으로 수여되는 차량과 동일한 모델이 전시됐고, 매튼은 그 차를 그대로 가져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다행히 홀인원으로 받게 되는 차량은 대회가 끝난 뒤 당사자에게 따로 전달할 예정이다.
홀인원 부상으로 주어지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의 7332만원(이하 기본 모델 기준), GV60 전동화 모델은 5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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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전 총리 정치 역정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8일 선거 유세 도중 산탄총에 맞아 쓰러져 심폐 정지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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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공습에 몸 숨기는 우크라 크라마토르스크 주민들

▲... (크라마토르스크 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 크라마토르스크 주민들이 러시아군의 공습이 시작되자 바닥에 웅크린 채 몸을 숨기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를 완전히 장악한 러시아군은 도네츠크주의 핵심 요충지인 슬라뱐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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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첫 코로나 백신접종 간호사에 '자유의 메달' 수여한 바이든

▲...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미국 최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인 간호사 샌드라 린지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한 뒤 대화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린지 등 17명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했다. 자유의 메달은 미국 대통령이 민간인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날 메달 수여식을 했다.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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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조정선수권대회

▲... (루체른 AP=연합뉴스) '2022 세계 조정 선수권 대회' 첫날인 8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 로트제 호수에서 각국 대표팀들이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위에서부터 네덜란드, 독일, 캐나다, 중국, 호주 국가대표팀.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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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카 아라파트 산으로 모여든 '하지' 순례자들

▲... (아라파트산 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아라파트 산 정상에 이슬람 성지 순례(하지)에 참여한 무슬림들이 모여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올해 하지 순례에는 외국인을 포함해 전 세계 100여만 명의 무슬림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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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참의원 선거 투표일…도쿄 후보자 안내판

▲...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참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후 도쿄도 스미다구에 설치된 후보자 안내판 앞으로 자전거를 탄 사람이 지나가고 있다. 202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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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밖으로 강아지 던진 中 운전자, 차 문 긁으며 애원하는데 그대로 떠났다
 중국 광둥성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강아지 유기 현장./온라인 커뮤니티  중국 광둥성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강아지 유기 현장. 차밖으로 버려진 강아지가 차에 매달리다가(왼쪽) 차량이 떠나자 도로를 배회하는 모습./온라인 커뮤니티
▲... 김자아 기자
중국에서 한 운전자가 복잡한 도로 한가운데 반려견을 유기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29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광둥성 동관시의 한 도로에서 한 차량 운전자가 차량 문을 열고 흰색 강아지를 도로에 버리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고 지난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밖으로 던져진 강아지는 차 문을 긁으며 창문을 향해 높이 뛰어 보지만,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현장을 떠났다. 도로 한복판에 남겨진 강아지는 주위를 돌며 방황한다.
해당 영상은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촬영된 것으로, 영상 게시자는 “강아지 주인의 잔인함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이 영상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강아지 주인을 향한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이들은 “동물학대다” “길에 쓰레기 버리듯 개를 버렸다” “사고나면 어쩌려고 하필 위험한 도로에 유기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를 두고 SCMP는 중국의 동물학대 역사가 깊지만 최근 반려동물 산업이 번성하면서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들끓고 있다고 전했다.
다행히 강아지는 인근 식당 경비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아지를 구조한 경비원은 “차가 많은 도로에서 개가 주인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다”며 “개가 차에 치일까봐 구조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 강아지는 경비원 지인이 맡아 보살피고 있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도로에 강아지를 버리고 떠난 운전자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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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디 오트 쿠튀르 쇼 도착하는 송혜교

▲... (파리 AFP=연합뉴스) 송혜교(40)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펜디 2023 F/W 오트 쿠튀르 쇼에 도착하고 있다.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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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 짓는 배우 설경구

▲...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배우 설경구가 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상동 고려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배우 설경구 특별전 기자회견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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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구하는 김소라

▲...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배우 김소라가 시구하고 있다.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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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도면 다이어트 성공?” 달라진 신봉선, 날렵 턱선+또렷 이목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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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인스타그램 © 뉴스1
개그우먼 신봉선이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신봉선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면 다이어트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40대도 할 수 있다”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신봉선이 공개한 사진은 다이어트 제품 관련 광고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다. 신봉선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날렵한 턱선과 더욱 또렷해진 이목구비로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이미주는 “와”라고 감탄했고, 한해는 “지저스”라고 남겼다. 김민경도 “너무 예쁘다 언니”라고 칭찬했고, 조세호 또한 “오! 누나!”라고 남기며 박수 이모티콘(그림말)을 덧붙였다. 하하 또한 박수 이모티콘으로 감탄의 표현을 전했다.
한편 신봉선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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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 일정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 주도로 세계 야구 최강국 결정전을 지향하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우리나라는 일본, 호주 등과 B조에 편성돼 일본 도쿄돔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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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출신 카자흐 귀화선수’ 리바키나, 우승 확률 1% 뚫고 윔블던 여자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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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리바키나(23·세계랭킹 23위). AP=뉴시스
러시아 출신 귀화선수 엘레나 리바키나(23·세계랭킹 23위)가 우승 확률 1%를 뚫고 새 조국 카자흐스탄에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안겼다.
리바키나는 9일(현지시간) 런던 근교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온스 자베르(28·튀니지·2위)를 2-1(3-6 6-2 6-2)로 꺾었다. 여자테니스협회(WTA) 세계랭킹 20위권 밖 선수가 윔블던에서 우승한 건 2007년(비너스 윌리엄스)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다만 윌리엄스는 이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었고 윔블던 우승도 3차례(커리어 통산은 5차례)를 거둔 뒤 이룬 성적이었다.
승부예측업체 시저스포츠북이 대회 전 예측한 리바키나의 우승 가능성은 1%였다. 리바키나 스스로도 “윔블던에서 둘째 주를 맡게 되리라 기대하지도 못했는데 놀랍다”며 “지금의 행복감을 표현할 말을 못 찾겠다”고 했다.
이번 윔블던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벨라루스 국적 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금지한 가운데 열렸다. 4년 전 귀화를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리바키나 역시 이번 대회 출전이 불가능했다. 리바키나는 세계랭킹 175위에 그쳤던 2018년 재정 및 훈련지원을 제안한 카자흐스탄으로 귀화했다. 카자흐스탄은 테니스 협회 회장인 불라트 우테무라토프의 재정지원으로 러시아 선수들의 귀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포브스 추정 우테무라토프 회장의 순자산은 25억 달러(약 3조 2369억원)이다. 그 결과 현재 카자흐스탄 테니스의 탑랭커(남자 1~3위, 여자 1~2위)는 모두 러시아 출신이다. 우테무라토프 회장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리바키나가 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에게 우승 트로피를 받는 장면을 지켜봤다.
대회기간 리바키나는 러시아와 자신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을 계속 받아왔다. 우승을 한 뒤에도 국적에 대한 논란이 일자 리바키나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난 카자흐스탄 대표라는 것이다. 태어난 곳은 내가 선택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리바키나는 부모님이 살고 계신 모스크바에서 얼마나 시간을 보내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자신이 비 시즌 슬로바키아, 두바이에서 훈련한다고만 답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자면 난 어디에서도 살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리바키나처럼 역시 이번 결승전이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이었던 자베르는 아프리카 출신 최초 그랜드슬램 우승을 미루게 됐다. 이날 패배 전까지 자베스는 11연승 중이었고, 이 연승은 모두 잔디코트에서 쌓은 기록이었다. 하지만 리바키나는 큰 키에서 나오는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반격을 시작했다. 결국 2006년(아멜리 마우레스모) 이후 16년 만에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첫 세트를 내주고 우승한 선수가 됐다.
우승을 확정지은 뒤에도 흔한 포효 한번 내지르지 않았던 리바키나는 자베스와 코트에서 인사한 뒤에야 공중에 주먹을 뻗는 소박한 승리 세리머니를 했다. 하지만 코트 위에서 감정표현이 거의 없던 리바키나도 부모님의 반응이 어떨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마도 엄청 기뻐하실 것”이라며 숨겼던 눈물을 쏟았다.
임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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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4골 몰아친 수원FC, 서울에 4-3 극장승..맞대결 첫 승리

▲... 이승우·라스·김승준·정재용 릴레이골..수원FC, 6경기 연속 무패
포항, 수원에 1-0 승리..3연승 질주
만회골 터트린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FC서울에 짜릿한 첫 승을 거뒀다.
수원FC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승우와 라스, 김승준, 정재용의 연속 골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패배를 잊은 수원FC는 이로써 리그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를 달리며 6위(승점 28·8승 4무 9패)로 올라섰다.
더불어 역대 서울전 무승(1무 6패) 징크스를 끊고 맞대결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은 2연패를 포함해 최근 리그 5경기 무승(2무 3패)으로 부진에 빠진 채 9위(승점 23·5승 8무 8패)를 유지했다.
서울은 오스마르, 한승규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결장이 이어진 가운데서도 경기 시작 후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최전방에 선 박동진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강성진의 택배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수원FC는 전반 13분 무릴로가 페널티 아크에서 시도한 슈팅이 왼쪽 골대를 때려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24분에는 이영준을 이승우로 교체해 공세를 높여봤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전반 40분 신세계가 페널티 지역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상대 수비수에게 맞고 높이 떴고, 4분 뒤 공을 몰고 쇄도한 이승우의 왼발 슛도 골대를 벗어났다.
오히려 1-0으로 앞선 서울이 후반 4분 추가 골로 더 멀리 달아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백상훈과 교체 투입된 김신진이 프리킥 이후 이어진 공격에서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수원FC가 위기의 순간 살아났다.
후반 7분 수원FC의 코너킥 이후 이승우가 재빠르게 골 지역 정면으로 침투해 만회 골을 뽑아냈다. 올 시즌 9호 골이다.
체력적으로 지친 서울을 계속해서 몰아붙인 수원FC는 결국 후반 25분 라스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공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수원FC는 동점 골이 나온 지 3분 뒤 역전 골까지 뽑아냈다.
서울의 패스 실수로 공을 가로챈 김승준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3-2를 만들었다.
서울이 후반 46분 이한범의 득점포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듯했으나, 수원FC는 3분 뒤 정재용의 극장 결승 골로 승점 3을 획득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홈 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었다.
전반 2분 임상협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킨 포항은 전반 19분 선제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신진호가 왼쪽 측면에서 차올린 프리킥이 페널티 지역에서 기다리던 동료들과 수원의 수비벽을 지나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0-1로 끌려간 수원은 최근 영입한 안병준을 후반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오현규의 왼발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등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포항은 3위(승점 36·10승 6무 5패)를 유지했고, 8경기 연속 무승(4무 4패)으로 부진에 빠진 수원은 11위(승점 20·4승 8무 9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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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날강두' 호날두, '맨유 떠나겠다' 선언하기 전 보너스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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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날강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너스를 다 챙기고 이적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유 내부자의 말을 인용, 호날두가 상당한 규모의 보너스를 받고 며칠 후 이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전격적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호날두는 18골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지만, 맨유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6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커녕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실패했다. 호날두는 이같은 성적을 비관, 타팀 이적을 요청했다. 맨유는 현재 호날두의 요청에 매우 당황한 모습이다. 호날두는 가족을 핑계로 프리시즌 투어도 함께 하지 않았다.
항상 최고였던 호날두였던만큼, 현재 맨유의 상황을 감안, 호날두를 이해하는 팬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보도로 그같은 동정 여론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로 호날두의 주급이 삭감된 것을 감안, 예정에 없는 보너스를 지불했다. 초상권, 득점 등 보너스와 상관없는, 호날두만을 위한 보너스였다. 하지만 호날두는 이를 수령하자마자 바로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맨유 관계자는 "그가 잘못된 일을 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타이밍이 결코 우연은 아닐거라 생각하고 있다. 호날두는 보너스를 받기 전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할 수 있었다"고 혀를 찼다.
박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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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인터뷰]김도균 감독 "서울 징크스 깰 수 있는 찬스다"

▲... 김도균 수원FC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징크스 깰 수 있는 찬스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의 각오였다. 수원FC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를 치른다. 수원FC는 상승세다. 휴식기 이후 4승1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파이널A행에 근접했다. 수원FC의 이번 경기 미션은 명확하다. 서울 징크스 탈출이다. 수원FC는 창단 후 단 한차례도 서울을 이기지 못했다. 수원FC는 정예멤버를 내세웠다. 오랜만에 박주호가 복귀한게 눈에 띄었다. '주포' 이승우를 비롯해 김 현 김승준, 니실라 등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인천도 그렇고, 포항도 그렇고, 대구도 그렇고, 올해 못이긴 팀들 다 이겨봤다. 서울은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우리에게 찬스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상대 주전들이 빠졌다고 그냥 이길 수 없다. 더 잘 준비해야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공격진은 좋은 재능이 있지만, 수비에 분명히 허점이 있다. 집중해서 노려보겠다"고 했다.
이어 "서울은 경기력이 좋다. 공격진에서 많은 찬스를 만들고 있다. 여느 경기도 마찬가지겠지만, 미드필드와 포백 사이의 협력이 중요하다. 라스와 이영준 투톱에 섰는데 전반부터 높이를 이용한 플레이를 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랜만에 선발 복귀한 박주호에 대해서는 "근육부상 때문에 쉬었는데 훈련한지는 일주일 정도 됐다. 부상 부위는 완전히 회복을 했다. 지금 날씨가 덥지만 체력적으로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서 선발로 내보냈다"고 했다. 최근 부진한 이승우에 대해서는 "한국의 무더위에 고생을 하는 것 같다. 최근 두 경기를 보면 무기력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오늘은 일단 선발에서 제외했다. 가능하다면 후반 45분 정도를 임팩트 있게 뛰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최근 관중 상승세에 대해서는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올 해 가기전 만명을 채우면 더 바람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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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의 일침, "토트넘전? K리그 도중에 이런 경기 아쉽다"

▲... [스포탈코리아=수원] 박주성 기자= 이승우가 일침을 가했다.
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에서 FC서울에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28점이 돼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승점 23점으로 9위다.
경기 후 이승우는 “너무 중요한 경기였다. 서울을 상대로 꼭 이기고 싶었다. 수원FC가 한 번도 못 이겼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했던 게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성용과 치열한 경쟁에 대해서는 “서울의 중심인 선수다. 그 선수로 빌드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견제를 해야 한다. 너무나 잘하는 선수라 수비할 때 적극적으로 했다. 경기장 안에서는 최선을 서로 다한다. 서로 경기장 안에서 만큼은 강하게 하고 포지션상 부딪히는 게 많았다. 팬들이 즐거우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는 “워낙 치열한 경기였다. 경기 일정이 너무나도 타이트하다. 한국 날씨도 덥고 힘든 상황이다. 나도 K리그를 처음 뛰지만 날씨도 습하고 일정도 너무나도 타이트하다. 선수들 부상도 있고 나도 근육에 문제가 있어서 마지막에 힘들었다. 회복을 잘하고 부상이 오지 않게 모두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지난 대구전에서 굉장히 힘든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 역시 “장난 아니었다. 대구, 김천은 살면서 가장 더웠던 곳이다. 이렇게 습한 날씨가 처음이다. 유럽에서는 햇빛이 뜨겁지 습하지는 않다. 한국은 너무 습하고 덥다. 숨이 안 쉬어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번 경기에서 이승우는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이승우는 “K리그가 더 재밌어지고 조금 더 흥하려면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선수 개개인의 세리머니, 이슈가 있어야 한다. 박동진 선수의 세리머니는 못 봤지만 그런 게 좋은 것 같다. 그래야 재밌다. 보는 사람들이 재밌어야 더 찾아온다. K리그가 발전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래서 홈에서 춤을 추고 팬들이 많이 오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 이승우는 팀 K리그의 일원으로 토트넘을 상대한다. 이승우는 “토트넘전은 아직 생각하지 않았다. K리그가 너무 중요했다. 서울, 강원전의 중요성을 알았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했다. 당연히 좋은 경기고 좋은 기회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다. 선수들이 지금 정말 덥고 습한 일정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데 K리그 도중에 이런 경기를 뛴다는 게 솔직히 선수 입장에서는 일정이 아쉽다. 선수들과 협의를 했어야 하는데 연맹 사이의 일처리가 아쉽다. 재정적으로 도움은 되겠지만 피해보는 건 항상 선수다. 선수들이 고생하는 게 아쉽다”고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골을 기록한 파트너 라스에 대해서는 “원래 득점력이 좋은 선수다. 팀에 헌신하면서 골, 도움을 많이 하는 선수다. 우리들은 믿고 있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다. 이 중요한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어줘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골을 더 넣을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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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이후 적정 노후자금 최소 '5억원 이상'.. 어떻게 모을까
 
▲... 신한은행 미래설계보고서 분석
퇴직연금 가입자 300명 대상 설문 결과
직장인 절반 "생활비 200만∼300만원 필요"
글로벌 긴축 공포.. 금융 불확실성 커져
리스크 최소화 '자산배분 전략' 필요성
투자성향·목표금액 따라 수익률 달라져
주식·채권·현금 비율 정교한 관리 관건
‘나의 노후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미국·호주 등 연금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국가에서는 ‘은퇴’라는 단어에서 자유나 즐거움 등 긍정적인 단어를 떠올린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 직장인들은 은퇴 후 삶을 떠올리면 ‘돈’ 걱정이 먼저다. 전문가들은 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노후자금을 모아 가기를 추천한다.
10일 신한은행의 ‘2022년 미래설계보고서’에 따르면 30∼59세 직장인 중 퇴직연금 가입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0.3%가 은퇴 후 가장 걱정되는 점을 ‘돈’이라고 답했다. 특히 30∼40대는 57.5%가 경제적 문제를 1순위로 꼽았고, 50대에서는 돈(36%)보다 건강(62%)에 대한 걱정이 더 컸다.
은퇴 후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 월 생활비를 묻자 응답자의 51%가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23.7%였다. 200만원 미만이라는 대답은 10.3%에 불과했고, 4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도 15%였다.
적정 노후자금 규모로는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 36.7%로 가장 많았다.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28.3%, 10억원 이상이 28%로 뒤를 이었다. 10명 중 6명 이상(64.7%)이 은퇴 후 최소 5억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의미다.
문제는 경기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앞다퉈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전 세계에 긴축 공포가 퍼졌다. 국제통화기금(IMF)마저 전 세계적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했고,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자산배분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자산배분이란 주식·채권·부동산·금·달러 등 상관관계가 적은 다양한 자산에의 분산투자를 의미한다. 경제 상황에 따라 한 분야의 자산 가치가 하락해도 다른 자산의 가치는 상승하기 때문에 위험을 분산하면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애널리스트 출신인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기업 쿼터백 장두영 대표는 “저성장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리스크를 잘 방어하고 다양한 자산에 효율적으로 자금을 배분하는 자산배분 전략”이라며 “월급을 굴리지 않고서는 종잣돈은 물론, 노후자금 마련도 불투명한 현 상황에서 자산배분은 개인이 목돈을 모으기 위해 꼭 해야 할 필수 영역”이라고 말했다.
자산배분은 개인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투자 성향과 목표 금액에 따라 각 자산의 비중과 목표 수익률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개인의 투자 성향은 스스로 감내할 수 있는 위험 수준과 기대수익률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예를 들어 공격적 성향을 가진 투자자가 보수적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투자를 진행한다면 목표 금액 달성까지 더디게 느껴져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방어적 성향을 지닌 투자자가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투자할 경우, 시장 변동성에 따라 자산의 가치가 출렁일 때마다 불안한 마음에 투자를 지속하지 못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해 내놓은 ‘2022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투자 성향에 따라 4가지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했다. 세부 내용은 △중립적 투자: 채권 65%, 현금 20%, 주식 15% △약간 적극적 투자: 채권 44%, 주식 30%, 현금 10%, 대안투자 10%, 금 6% △적극적 투자: 주식 44%, 채권 35%, 대안투자 10%, 금 6%, 현금 5% △공격적 투자: 주식 79%, 채권 10%, 금 6%, 대안투자 5%다.
단일 종목 투자와 달리 자산배분 전략을 실행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쪼개져 있는 수많은 자산을 스스로 정교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는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 투자에만 집중하기 어렵고, 꾸준한 정보 습득은 물론 리스크 방어를 위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구성)에도 한계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알고리즘과 경제지표, 금융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금을 리밸런싱하고 운용해 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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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전 '이 음료' 섭취… 체중 감량 극대화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커피 한잔을 들고 있는 손
운동 전 진한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운동 전 커피 등 진한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스페인 그라나다대 의대 연구팀은 평균 연령 32세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운동 전 카페인 섭취가 지방 연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오전 8시 또는 오후 5시에 각자의 체중 1kg당 3mg의 카페인 또는 위약(placebo)을 탄 음료를 섭취한 후 운동하도록 했다. 체중이 50kg인 사람이라면 150mg의 카페인을 섭취한 셈이다. 이들에게 7일 간격으로 네 가지 조건(카페인 음료 섭취 후 오전·오후 운동, 위약 함유 음료 섭취 후 오전·오후 운동)의 운동을 하게 한 후 최대 지방산화율과 최대 산소흡수량을 측정했다.
최대 지방산화율과 최대 산소흡수량은 운동의 강도와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다. 지방산화율이 높으면 운동 후 지방을 많이 태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운동 30분 전 카페인 섭취가 운동 중 지방 연소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전보다 오후에 운동했을 때 카페인의 지방 연소 효과가 더 컸다. 연구팀은 "카페인 섭취 후에 하는 적당한 강도의 오후 운동이 지방을 태우려는 사람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스포츠영양학회지에 실렸다.
한편, 운동 시간은 식전을 공략하는 게 좋다. 공복에는 저혈당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이 아닌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비율이 높아진다. 영국 글래스고대에서 식사 전 운동을 한 그룹과 식사 후 운동을 한 그룹의 지방 연소량을 측정했더니, 식사 전 운동 그룹이 식후 운동 그룹보다 평균 33% 지방을 더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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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헬스조선 |
☞ 부화(孵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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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11일 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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