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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小米)가 전기차 SUV 생산을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음.
◦ 업계 인사에 따르면, 올 8월 말 샤오미 자동차는 장화이자동차(江淮汽车)와 신에너지차 위탁 생산과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 하지만 양측은 아직 최종적으로 협력안을 도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올 10월 샤오미는 베이치란구(北汽蓝谷), 화천자동차(华晨汽车)와 생산 등 협력안을 논의함. 아직 구체적인 협력안은 공개되지 않았음.
◦ 현재 샤오미는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北京经济技术开发区)에 2기에 걸쳐 완성차 생산 공장을 건설 중임.
- 연간 1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1기 공장은 완공 후 생산에 투입됨.
◦ 이렇듯 자체적인 공장을 보유한 샤오미가 다른 자동차 생산기업과의 협력을 타진 중인 배경으로는 샤오미가 SUV 출시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임.
- 업계 인사에 따르면, 샤오미는 첫 승용차 모델을 선보인 이후 SUV 출시를 계획하고 있지만, 잠정적으로는 새로운 생산라인을 추가하는 방안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레이쥔(雷军) 샤오미 회장이 내년 샤오미차를 10만 대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나, 1기 공장의 생산 능력을 단기간 내에 확대하기가 어렵고, 2기 공장도 생산에 투입되기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임. 따라서 이번 조치는 생산되는 차종이 많을수록 샤오미가 10만 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에 나온 것이라는 분석임.
◦ 한편, 궈밍지(郭明錤) 톈펑궈지증권(天风国际证券) 애널리스트는 “샤오미 전기차의 첫 자동차 출하량은 5만~6만 대선이 될 것이다. △ 자율주행 △ 소프트웨어 생태계 △ 800V 초고속 충전 등을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울 것이며, 판매가는 30만 위안(약 5,600만 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봄.
출처
제몐신원(界面新闻)
원문링크
https://www.jiemian.com/article/102257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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