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정리노트가 뭔데? A. 회사생활에 지친 토끼 자빱은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편지 한 장을 받게 돼. '우정리'라는 마을에 가면 할머니가 고북이장에게 남긴 유산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내용의. 자빱은 기대를 안고 마을에 가지만 도착한 자빱을 기다리는 건 25000원과 거지같은 곡괭이뿐. 마을 사람들은 외지인인 자빱을 경계하면서도 토끼 할머니의 유산이 꽤 많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자빱은 마을 사람들을 돕기도 하고 농사를 지으면서 돈을 벌다가 우연히 할머니의 유산과 관련된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돼. 그러고 보니 마을 사람들이 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까지가 전반적인 줄거리임.
- 마을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고 이야기를 하는 걸로 호감도를 높일 수 있음 - 할머니의 유산을 찾아야 함
Q. 도대체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거야? A. 마인크래프트는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건물, 인테리어 등은 스탭들과 자빱이 만든 거임. 자빱은 스토리 전반적인 틀만 알고 진행하는 거고, 컨텐츠에 나오는 스탭들이 모든 내용을 알고 있음. 스탭들은 자빱의 선택(누군가에게 선물을 줘서 호감도를 올린다, 누군가의 집을 털어본다 등)에 맞게 스토리를 변경하고 진행하는 거임. 즉, 스탭들 - 연기하는 거임(90%는 즉석애드리브) 자빱 - 시청자들의 제안과 자신의 생각으로 행동을 결정함 덕구, 국봉 캐릭터 - 1화 끝나고 자원받은 시청자 참여자, 자빱처럼 아무것도 모름
Q. 나오는 사람들 여자야? A. 전부 여자임. 모든 캐릭터가 다! 남자는 코빼기도 안비침
Q. 말투가 왜저래? A. 전라도 사투리를 일부러 쓰는 컨텐츠임. 스탭분들이 대부분 전라도 사람이 아니라 충청도 말투랑 섞이면서(연습할 동영상이 별로 없었다함) 자칭 우투리가 되어버렸지만 전라도 우정리임.
처음에는 힐링 컨텐츠+ 개그 컨텐츠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걍 계속 소리지름. 무서워서...
아무튼 1화부터 9화까지 열심히 달린 후, 5월 2일 10화 시작 전 토크 방송에서
걍 미쳤음. 투네이션(후원)+ 유튜브 후원 이중창 돌림노래하면서 후원개많이 터짐. 7시 30분에 시작해서 짧게 토크하고 8시 30분에 컨텐츠를 진행해야하는데 후원이 멈추지 않음. 거의 후원이 20분 밀려서 나올정도로 계~~~ 속 터짐
오죽하면 스트리머가 잠깐 후원 멈춰달라고 화면에까지 띄어놓음 ㅋㅋㅋㅋㅋㅋㅋ(엄청 미안해함)
후원내용 일부 - 여자가 진행하는 컨텐츠라 너무 클린해서 좋았다 - 전라도 사람인데 전라도 사투리로 진행해줘서 고맙다 - 여돕여 보여줘서 기분 좋다
원래 겜유투브 안 보는데 쩌리서 영업 당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대존잼ㅋㅋㅋㅋㅋ 퇴근하고 우정리 보는게 요즘 내 삶의 낙이야..
나 게임 영상 안보는데 이건 미쳣음..!!! 마 피씨 앤 칩써 최선을 다해주이소! 무차무차 혀!!!
우정리처돌이됬샤... 여시들 얼렁 봐 ㅠㅠㅠ 왜안보냐구...
아직도 안본 여시들이 있어ㅠ? 조오오온나 재밋다구ㅠ
너무 재밌어서 주변에 홍보했는데 오빠가 왜 알려줬냐고 함ㅋㅋㅋ 잠 못자고 계속 보게 된다고 ㅋㅋㅋㅋ
이거 진심 최고라고.....
여시에서 영업당해서 봤는데 누가 영업안해줬으면 섭섭할뻔 조오오온잼 전부 여자캐릭터인데 동물이고 성격도 다양하고 스토리는 스릴러야 미췄음
진짜 존잼이여...다들 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