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원예치료를 시작한지 13년차에 들어간다.</P>
<P>교육받고 실습하고 워크샵 참석하고, 시험보고, 발표하고</P>
<P>원예치료사의 길로 가기위해서는 누구나 거쳐야하는 과정들이다. 감회가 새롭다</P>
<P>오랫만에 총회에 참석해 보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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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월이 많이 지났구나 싶다.</P>
<P>예전에는 선배님들도 동기들도 많았었는데 이젠 아는이의 얼굴도 하늘같았던 선배들도 </P>
<P>뵙기가 어렵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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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원예복지사 자격을 취득하는 분들도 다들 무엇이 그리 바쁜지 주인을 잃은 자격증들이 박스밖의 세상 구경을 놓치고</P>
<P>한구석에 쌓여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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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십여년전 나는 그자리에 오름이 어찌나 떨리고 뿌듯하고 행복했었는지~</P>
<P>선배들처럼 멋진 원예치료사를 꿈꾸는 설레임 가득했던 순간이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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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총회의 참석인원도 너무 적어서 썰렁함이 아쉬움과 아타까움으로 다가섰다.</P>
<P>예전에 비해 늘어난 인원수를 관리를 못하는것인지 동문회를 운영하는 집행부의문제인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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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총회라하면 지난해의 활동에 대한 보고와 결산을 하는자리이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운영진들이 결성되어</P>
<P>앞으로 발전하는 건대 원예치료 동문회를 운영하겠다는 결의를 하는자리라 생각되는데</P>
<P>오늘보여진 운영진들의 모습이 진한 씁쓸함을 남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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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각자의 사정이 있었겠지만 다른 날도 아니고 자신들이 해온 지난 사업에 대한 결과보고 장소에 모습을 보이지 </P>
<P>않는 배짱은 무엇일까? 시작도 중요하지만 잘 마무리하여 다음에 이길을 지나갈 이들에게 뜨거운 박수로 응원해줘야하는 미덕을 잊은것인지... </P>
<P>새로이 사작하는 많은 원예복지사가 자격을 취득하는날에</P>
<P>앞으로 동문회를 맡아 운영할 새회장을 추대하는 날에</P>
<P>너무 무책임한 행동들이 아니었는지 반성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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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건대원예치료 동문회의 단결되고 한가족 같았던 모습들이 사라져감에 안타까움이 너무 크게 다가왔다.</P>
<P>나 자신도 조금 먼저 원예치료를 접했던 선배의 자리에서 많은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었던 시간이었다.</P>
<P>누군가를 탓하기전에 나자신을 돌이켜봄이 먼저라는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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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동문회장으로서 어제 참석하지 못한 책임과 죄송함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마무리를 잘 해야 하는데 제 개인적인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점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새로운 회장님은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시리라 믿습니다. 다시한번 간점례 동문회장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첫댓글 동문회장으로서 어제 참석하지 못한 책임과 죄송함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마무리를 잘 해야 하는데 제 개인적인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점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새로운 회장님은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시리라 믿습니다. 다시한번 간점례 동문회장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정미진 선배님 어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계속 자주 뵙기를 바래 봅니다!
운영진 각자의 사정이 있었겠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우리 모두 심기일전하여 멋진 동문회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동문회에대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 감사를 드립니다 동문회에대한 애정이 없었다면 이처럼 마음담긴 글을 올리시기도 쉽지않았으리라 생각하니 더욱 감사함을 느낍니다 운영진의 한사람으로써 부끄러움을 느꼈으며 각성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동문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간점례 회장님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첨 뵙지만 자주 뵌것 처럼 반가웠습니다!
항상 열정이 넘치는 간점례 회장님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유춘숙 회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갑자기 공지된 총회 일정을 보고 참석치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동문회의 단합과 발전을 기대합니다.
제가 외손주가 갑자기 폐렴이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누를 끼쳐 죄송합니다.
유춘숙 동문회장님~ 2년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간점례 동문회장님~ 취임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유과장님도 바쁜 와중에 동문회 일로 그 동안 애쓰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