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박반통입니다...
어느새 푸드랠리도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3일차 푸드랠리는 장소가 일산이라 사실 포기했었는데...
민재가 치즈콘닭이 꼭 먹고 싶다니...
가야죠...
ㅠㅠ...
출발하기 전에 도로상황이 어떤가 봤더니만...
이게 뭡니까?...
20km나 돌아서 가는게 10분 먼저 도착하는 상황입니다...
출발하기 전에 강변북로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봤더니만...
헬게이트가 열렸군요...
티맵은 아예 강변북로로는 안내를 하지 않네요...
뭐...일단 출발...
아이러니하게도 올림픽대로를 일산 반대방향으로 달리고 있는데...
옆 차선 트럭에 뭔가 이상한게 보입니다...
민재야 저 트럭에 뭔가 이상한게 보인다~ 사진 찍어놔~
아빠~ 말이야~ 말~
(말이야? 막걸리야? 라고 하는 줄...)
외곽순환도로도 그렇게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정체구간이 꽤 길더군요...
그렇게 1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했건만...
가게 앞에 주차할만한 공간이 없네요...
그래서 높이터 옆에 세워놓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미 태식이와 경주씨가 자리잡고 있네요...
조금 늦게 도착한 덕분에...
앉자마자 치즈콘닭이 나왔습니다...
저는 치즈콘닭을 보자마자 '이게 뭐야?' 라고 소리를 질렀네요...
젓가락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들어올리니 주르르르르르르르르륵~~ 늘어납니다...
아...저게 모두 옆구리에 달라 붙는거에요~~
모짜렐라 치즈에 빠진 닭도 구해줍니다...
훈제된 닭이었는데 나름 잘 어울립니다...
그 밑으로는 누룽지가 뙇~!! 버티고 있습니다...
누룽지와 모짜렐라 치즈와 옥수수와 치킨을 한꺼번에 퍼먹다보면 어느새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주세요~라고 자연스럽게~ 리오더를...
난이도가 높은 지역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photo by 태식
태식이의 설정샷이 빠지면 섭섭하쥬?...
이 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이냐하면...
https://youtu.be/2-L9eNWbHx4
(유튜브 영상이 안걸려서 링크로 대신합니다.)
죽은 자식을 살려내는 [망고]경주님의 잇아이템입니다..
완전 대박이쥬~?...
3일차 푸드랠리에 참석해주신 회원여러분 명단입니다...
이후에 대전에서 오신 두 분의 아이디는 빠져있는 것 같네요...
2차 커피를 마시기 위해 이동 중입니다...
근처에 있는 애니골(?)이란 곳을 갔는데...
뭔가 '미사리'스러운 느낌이랄까요?
저 뒤에 쉘부르가 있어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곘네요...
암튼...고기집 후문(?)에 잘 주차해놓고...
구글링으로 찾은 곳인데...
의심반 걱정반으로 들어섰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거이거 별천지가 따로 없네요...
서로 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다같이 수다를 떨지는 못했던게 좀 아쉬웠습니다...
저는 카페 벽면에 걸려있던 아톰 그림이 너무 탐나더라구요...
민재 방에 걸어주면 딱 좋겠다 싶었습니다...
시원하게 아이스 커피 한 잔 마시고...
(종혁군이 2차를 모두 계산한 것 같던데 너무 무리한거 아녀?...암튼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저희는 일정이 있어서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3차 푸드랠리에 참가하신 여러분 모두 반가웠구요~
먼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푸드랠리 스티커를 붙여놓으니...
이젠 자리가 없네요...
암튼...
4일차 푸드랠리에서 만나요오오오오오~~~
P.E.A.C.E.~!!!.
첫댓글 두개의 트로피가... 이미 정해진듯한 이느낌 적인... 느낌!!!!
오늘 내일 힘내세요 ~ !!! 햇님 !!!!
느낌적인 느낌!!
홍대도 난이도가 만만치 않아요 ㅠㅠ
후기만봐도 참석한 느낌이에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화이팅이에요!! ㅋㅋ
오호~~~ 역시 후기에도 미니의 연륜이 묻어나는 느낌 입니다~~~^^ ㅎㅎ 전 아직 1년안된 따끈한 신입 이라서요~~~^^
후기 연륜까지는 아니구요~
제 미니가 연륜이 좀 많이 묻어납니다...ㅠㅠ
만나서 반가웠었습니다^^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못난이 이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뒤에 따라오신 분이셨네요^^
네~ 반가웠습니다 ^^
다음에 뵈면 꼭 인사드릴께요~
제가 제일 뒤에 따라갔었아요 ㅎㅎ
ㅠㅠㅠ 출혈이 쬐끔 있었지만.... 그래도 나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분좋게 쐈습니다!
꼭 수혈 받으삼!!
어쨌든 연일 수고가 많아요~^^
오늘도 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