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공시가격을 반영한 종부세가 고지되기 시작하면서
또 한 번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종부세 대상도 늘고
작년대비 종부세가 올랐기 때문에
고가아파트 종부세 부담이 커져 매물이 나오고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 기사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개포동의 경우 다주택자는 당연히 보유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이지만
1주택자들에겐 아직까지 비교적 큰 영향이 없는 듯 보입니다.
오히려 타 지역의 여러 채를 정리하고
똘똘한 1채로 갈아타기 위한 실수요들의
매수문의는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다주택자는 현재로썬 보유세보다 양도세의 부담으로
내년 6월 양도세 중과 시행 전
양도할 생각이 더 큰 것 같은데
앞으로 공시가격의 오름과 동시에
공정시장가액비율도 높아진다면
종부세액은 생각보다 훨씬 많이 늘어나
몇 년간은 다주택자 매물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개포동은 주거환경 및 교육 문제 등으로
항상 대기 수요가 있기 때문에
매물 증가로 인해 가격이 크게 떨어지진 않고
대기 수요가 받쳐주면서
거래 순환이 지금보다 더 원활히 되는
수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종부세 이슈로
현금보유액은 많이 필요하지만
약 3년동안 종부세 부담에서 해방되는
개포주공 1단지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
가격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메리트있기 때문에
자금이 되시는 분들은 잘 고민해보기시 바랍니다.
오늘의 개포동 한 줄!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11월 28일)를 앞두고
개포주공 6,7단지가 마지막까지 활보하고 있습니다.
개포주공 6단지 23평, 7단지 23평이 거래되면서
이제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점차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고
11월 4일, 이미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한
개포주공 5단지는 전 평형 매물이 사라진지
몇 주가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시세표의
매물 동을 어떻게 표시할까 고민하다
단지 내 도로와 공공보행통로가 교차하는 기준으로
북,남,동,서 동으로 표기했습니다.
부동산 공동거래망을 통해 시세표를 작성하다 보니
동노출이 되지 않은 타부동산의 매물,
매도자가 동호수 오픈을 원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해당 동을 정확하게 오픈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래 배치도에 따라 단순 방향 기준으로
동 표기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