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홀라가 내게 속하였을 때에 행음하여 그가 연애하는 자 곧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에스겔 23:5)
아멘!
오홀라는 사마리아를 일컫는 말로서 북이스라엘을 의미합니다.
북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속해 있으면서 행음했다고 하십니다.
앗수르와 바람을 폈다고 하십니다.
앗수르를 사모하고 그와 연애하며 바람을 폈다고 하십니다.
이는 북이스라엘이 앗수르를 의지한 것을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을 바람을 피는 것으로 보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고 있나 싶습니다.
우상만 우상이 아니라 우리들이 의지하는 그것이 우상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때로는 물질일 수도 있고 사람일 수도 또는 권력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이 바람을 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찾는 것을 바람을 피는 것으로 간주하십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은 그것 때문에 망했습니다.
그들이 의지하는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했습니다.
그리고 남유다는 그들이 의지하는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했습니다.
그들의 본토와 같은, 고향과 같은 갈대아 사람들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의지하는 것에 의해서 멸망을 당합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면 그 의지하는 것에 의해서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질을 의지하면 물질 때문에 망하고,
권력을 의지하면 권력에 의해서 망하고,
사람을 의지하면 사람에 의해서 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해야겠습니다.
다른 그 무엇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범사에 하나님을 찾는, 그래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으며 사는, 때마다 시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받으며 사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