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으로 안티로이드정을 1년 반정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너무 가렵고 두피에 이물질도 많아지고 갑자기 머리가 더 빠지더라구요
피부과에서 먹는약과 바르는 약, 샴푸를 처방받아서 1개월정도 치료했는데 잠시 뿐.
갑상선약은 하루에 한알씩 복용을 하다가 4개월전부터는 반알로 줄인상태이고
의사선생님은 복용량이 많지 않고 임산부도 복용하는 약이라서 이 약에 의한 탈모나 가려움은 아닐 것라고 말씀하세요.
미용실가서 젖은 머리로 앉아 있는게 너무 싫은데
어제 컷트하면서 너무 슬퍼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갑상선잘환을 가지고 계신 다른 분들은 어떤가 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대구에서 괜찮은 병원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저도 갑상선 약 먹고 있어요~ 씬지로이드... ㅎㅎㅎ
갑상선 질환과 탈모라... 아마도 다른 부분이 약해져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피로가 빨리 오고... 그럼 꼭 쉬어줘야 풀리고...
그러다 보니까 우울증이 많이 오거든요...
흠... 몸에 맞는 운동도 좀 해 보시고... 우울한 기분을 털어 내셔야 조금이라도 좋아지시는데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어요~ *^^*
저같이 갑상선을 완전 떼어낸 사람도 있는데요~ ㅎㅎㅎ
힘내시고요~ 약을 줄였다는 것은 좋아진다는 증거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