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벽화, 영하서 첫 발견 宁夏首次发现双层壁画
출처: 중국신문망 중국 고고학 소스 : 동북아역사문물연구원
2020년6월4일 닝샤후이족자치구 문화관광청에 따르면 닝샤 고원 수미산 석굴 벽화를 보수한 왕시룽(王喜榮)팀은 수미산 50굴 명인 '영관동'에서 18점의 이중벽화를 발견했는데, 이는 닝샤에서 처음 발견한 것. 4월 초에 처음으로 닝샤 고원주구 수미산석굴유물관리소가 동굴에 남아있는 원명시대 벽화를 보강, 보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수미산 석굴 1, 48, 50, 51굴 총 185.47㎡ 벽화에 나타난 지전탈락, 공고, 균열, 알칼리, 안료층탈락, 기갑, 균열·분화·복개·도필 등의 병해를 전면 보수·보강하였습니다. 제50굴은 당나라 때 뚫린 것으로 석굴의 네 벽과 꼭대기에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오래되고 물이 스며드는 등의 이유로 석굴암 꼭대기의 벽화는 많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동굴 뒷벽의 벽화가 잘 보존되어 있고 선이 굵고 색채가 선명합니다. 좌벽에는 원래 16점의 벽화가 있었으나 지금은 두 점만 남아 있고, 문양이나 신상이 흐릿하여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우벽 벽화 16점은 한 점만 남아 있는데, 16점은 '사조분묘', '옥제사편', '사조공배', '사조나리 영관치역', '사조나리 영관수요묘', '사금제세', '영관보구중생', '영관점장수','영관입수부(靈官入水府)', "노용수화정(怒容收火精)" 등의 영관 사적을 채색한 것입니다.
왕희영에 따르면, 50굴을 복원하고 있을 때, 이 벽화가 떨어져 나간 곳에는 또 하나의 벽화가 있었는데, 이전의 도안, 선, 물감이 선명하게 보였다고 합니다.
벽화 필법으로 미루어 볼 때 흙먼지로 뒤덮인 벽화는 명나라 때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청나라 때 수미산 '영관동'을 대대적으로 중수하고 굴실 벽을 채색했습니다.
옛날에는 벽화 장인들이 신상을 매우 존중했는데, 이전에는 신상 벽화가 심하게 파손되어도 화사는 다시 그림을 그리지 않고 원래 벽화에 풀흙이나 백회를 발라 보호한 후 새로운 벽화를 그렸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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