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케어텍 주식담당자 입니다.
질문하신 내용들에 답변하기에 앞서, 우리 이지케어텍에 대한 관심 참으로 감사합니다. 본 채널을 개설하기 전에 활성화도 안 되고 오해 될 내용이 전달 되어 괜한 짓을 하는 건 아닐까 주저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회사와 영속 하길 바란다는 성원의 메시지도 있었기에 최선을 다하는 중입니다.
다만, 이러한 저의 다짐은 혼자만의 의지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방을 개설하면서 말씀 드렸듯이 이 채널은 관련 규정에 따라 운영 되어야 만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시와 홍보로 사실화 된 내용을 바탕으로 확인된 부연설명, 큰 맥락의 이해를 돕는 내용을 올려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사견이 담긴 질문은 회사의 답이 아닌 사견으로 답변 드려야 하는데 그것은 본 채널 취지에 어긋나므로 답변자로서 최대한 자제하겠습니다.
주주님들의 심정을 헤아리기 위해 본 채널이 개설 된 만큼 주주님들 또한 채널의 취지를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짧은 답변이라 할지라도 책임감 있게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담당자 직통번호가 070-7410-4316이니 필요할 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1. IR에서 3분기에 이연된 매출이 들어온다고 하셨는데요...그렇다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에 근접한 수준까지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 당사의 제23기 반기 매출 부진은 신규 개발 및 판매 프로젝트가 수주 건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협상 중이거나 영업 막바지에 있는 신규 프로젝트가 존재하고, 하반기에 계약 및 프로젝트 개시된다면 신규 프로젝트가 없었던 상반기보다 매출이 증가 할 것입니다. 영업인력 뿐 아니라 수행본부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신규 매출액 발생은 프로젝트 개시 시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수치를 예단 하기는 어렵습니다.
2. 클라우드에 대한 매출, 수익에 대한 추가 설명
- 제23기 반기 IR BOOK에서 클라우드 실적이 전년 대비하여 크게 성장했음을 나타내고자 했는데, 표현력이 부족했던 거 같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은 혜민병원, 구포부민병원, 세계로병원 등 Edge&Next를 구독형 방식으로 사용하는 Public 클라우드 부문과 국립병원 9개 병원에 개발되어 납품 중인 Private 클라우드로 나눠져 있습니다. Private 클라우드 프로젝트의 규모가 큰 만큼 전체 매출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발주처의 상황에 맞춰 프로젝트 진행률이 달라지므로 그에 따른 매출 인식도 편차가 있어 매출액이 달라진 것일 뿐입니다. Public 클라우드의 경우 아직 월사용료 매출이 크지 않아도 21기 2분기부터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클라우드 사업 런칭 당시 민간병원 확산과 동시에 공공의료기관으로의 확산을 할 것임을 밝혔고, 현재 그 계획에 맞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BEP에 도달하기 까지 클라우드 사업 후 3년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했으므로 조금 더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3. 2021 Klas non US 순위
- 당사는 2016년부터 중동, 미국, 일본 등 선진의료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시장지위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습니다. 시장의 틈새 공략자로서 이지케어텍이라는 이름을 처음 시장에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전시회 참여와 공신력 있는 자료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해야 했습니다. KLAS는 세계적인 헬스케어 IT 전문리서치 기업이며, 글로벌 순위와 만족도 자료는 여기서 발간한 자료를 유료로 구매하여 활용 한 것입니다. 현재 당사는 중동에서 이미 많은 국공립병원에 레퍼런스를 확보하였고, 미국, 일본에서도 고객을 확보하여 시장을 확대하는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어느 정도의 명성과 레퍼런스를 얻은 이 시점에서 당사는 해외법인을 통해 유효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력 위주의 마케팅 전략을 시행 중 입니다. 물론, 기존에 해오던 전시회 참여나 리서치 자료인용을 함께한다고 해서 그 효과가 반감되는 것은 아니나 대내외 경제상황이 불안한 시기에 간접비용을 줄이는 것도 현명하리라 판단되어 절감 가능한 마케팅이나 컨설팅 비용을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 당장에 눈에 띄는 글로벌 순위나 만족도를 제공해 드리지 못한 점 유감스럽게 생각되나, 실질적으로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4. 인력유출에 따른 우려
- 코로나 19이후 개발자 수요 증가로 그 이전보다 이직률이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는 IT 개발인력을 채용하는 모든 회사에서 나타난 현상이며 동종업계의 수치를 비교해보아도 당사는 양호한 수준입니다. 또한 당사의 전체인력은 증가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젝트가 일정에 맞게 오픈 및 운영되고 있으므로 인력유출로 인한 사업 경쟁력 저하는 전혀 없습니다. 특히 당사는 원활한 의료 IT인력 운용을 위해 매년 대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하여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기사로 내보냈듯 23년도 공채 신입사원을 모집하여 경쟁력 있는 인력 운용을 이어나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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