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아들 물건 정리하는 글을 쭈욱 올리면서 반성했습니다.
대충 싼 물건 사서 때 지나면 버리면 될것을
지나치게 비싼 물건으로 구입해서 아까워 버리지도 못하고 끌어안고 낑낑거립니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때 단소 리코더 수업있을때 샀던 물건입니다.
단소는 오죽으로 비싸게 샀었고
리코더는 인터넷으로 맨 오른쪽 야마하걸 샀는데 이게 운지법이 다르더군요. 뭐 알토인가 테너인가..
잘못 산거죠.
그래서 맨 왼쪽 독일제 리코더를 산겁니다. 이게 대중적인 소프라노 리코더입니다.
모두 150위안에 내놉니다.
안 팔리면 산속에서 단소 불고 살랍니다.
참 맨 오른쪽 리코더케이스에 아들 녀석 이름이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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