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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봄은 시간의 흐름을 잠깐씩 잊게하네요.
꽃사를 돌아볼 때마다 내 플분속의 다육들은 잔뜩 주눅이 들곤 하네요.
이름도 낯선 신상들과 화려찬란한 대품들을 자랑하시는 님들이 부럽습니다.
그러다가도 옥상에 올라 내 소중한 플분속의 아이들을 대하노라면
마음이 뿌듯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네요.
고슴도치도 제새끼는 함함하다고 하듯이
괴마옥을 좋아해서 1000분이 될 때까지 키우겠단 동료가 선물한 괴마옥
역시 그 친구가 이것도 키워보라 준 아미산, 지도 즘 새순 내느라 바쁘다.
4년차 아이, 플분만큼만 크길 바라는데.......그래도 내뜻을 잘 따라주니 고맙다.
역시 4년차, 옆 화분까지 침범하며 요즘 단식 중인 아이........내 죄가 크지? 미안하다.
에그리원, 도대체 기온차에도 화를 낼 줄 모르는 아이, 색감이 항상 무표정하다.
여제, 물은 많이 빠져서 제왕같지는 않지만 제법 풍성함을 보여주어서 고맙다.
3년 전 한여름 장마에 잎 몇장 떨구고 가는 아이를 잎꽂이로 건졌더니 제법 의젓하다.
금이라고 다 금은아니다. 요즘 새롭게뜨는 화려한 금좀 보아라. 어딘가 띨띨해 보이는 정야금
빤질거리고 제법 손톱도 세우고, 10여두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제이드포인트
목단과 금낭화(며느리밥풀꽃)와 크리스마스베리가 어우러진 초여름 정원
시어머니에게 구박받던 바알간 볼따귀에 밥풀 묻하고 사는 며느리 요즘에도 있나요?
정원에 있는 할미꽃 한포기, <여기서 팁-할미꽃 씨앗은 받는 즉시 뿌리면 100% 발아해요.>
정원을 거의 다 장악한 이놈의 민들레 씨앗을 다 어찌할 건지.
첫댓글 우와 넘 멋져요ㅎ
제 아미산ㅋ
신나라님, 고맙습니다.
파인애플같이 생겼네요~~^^ 재미있는 아이예요~~ 민들레씨 후우~~~불면서 가지구놀던 생각이나네요
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예요.
여제 멋지네요^^
플분이면 뭐 어떤가요.
오히려 자라는데는 더 좋다는데요.
다들 멋지기만 합니다^^
정원도요
은담님, 고맙습니다. 지도 그리 생각합니다.ㅎㅎㅎ
달랑달랑 금낭화도 예쁘고
민들레 씨앗은 똑 따서 후~~
불고 싶어지네요
빨간여우님,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