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왜 살빼세요?
왜 여기 까지 오셨어요?어제 저녁 너무 배가 고파 펑펑 울다가 잠들었습니다
어렸을땐 너무 말라서 엄마가 병원가서 의사선생님한테 애가 살이 안찐다 병이 있는거아니냐
라는 말과 걱정거리가 마른거였어요
그리고 전에 살던집에서 이사온게 중학교 1학년때였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허리 20인가21이고 몸무게는 30키로 정도 되었구요
근데 이곳에 와서 9년동안 (현제23) 무려 26키로가 쪘습니다
키는 152에 몸무게는 많이 나갈땐 않재봤는데 허리가 30입고 티는 100입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다이어트 극단적으로 단식도 한달해봤고 저칼로리 운동 다해봐도
길어야 2주일 그담부턴 나 몰라라 던져놓았던 운동기구들 헬스 3달끊어놓고몇번가지도 않고
수영역시 그런식이었고 정말 왜 여기까지 왔는지 그때 왜 생각을 못하고 밍기적거렷는지
한달 월급 전부가 먹는걸로 나가고 ,,,, 몇일동안 밥은 않먹어도 군것질은 꼭하고 ,,, 그것도 하루에 2, 3만원 우수웠습니다 ..
사람들은 여자취급도 않해주고 남자들은 형이라 불러라 그러고 .늘 짝사랑을 하고 제일 친한친구들한테 다 가버리고 저한테는 웃어주지도 말도 않해주던 사람들이 그애들한테 늘 웃어주고 잘해주고 너가 날좋아해?!라는 비웃음섞인 인간대접도 않해주는 사람들이고,, 정말 혼자 아파서 울고 내자신이 싫어서 죽고 싶기도 했었고,,,
살찌는것은 쉬어도 살빼는것은 너무 어려운거 내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입에 맨날 다이어트 할꺼야 라는 말이 붙어다녔고 ,, 많은 시도 그리고 실패 그리고 다시 시작
이게 몇번째인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오늘 길을 가는데 왜 이리 뚱뚱한 사람들이 많은지 참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얼마나 힘들까 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 안도감?도 느끼고
오늘 초등학생 3~4년으로 보이는 여자 3명이 제앞을 가더라구요
2명은 키도 크고 날씬하고 한명은 정말 뚱뚱하고 키도 작았습니다
날씬한애들끼리 팔짱끼고 웃고 뚱뚱한애는 옆에서 개네들 가는거 따라가고 한번씩 말걸어주면
좋아하구` 정말 보고 있는제가 화가 나더군요,, 그애기 학교가면 지꿋은 남자애들 장난에
얼마나 맘이 아프고 친구조차도 그러는데 정말 그 두녀석을 한대씩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길에서 마주치는 뚱뚱한여자분들 보고 마음이 왜이리 아프던지 너무 힘들꺼같다고
꼭성공하라고 말이라도 걸어주고 싶더군요,,,,
여러분 살찌는것은 한순간이지만 살빼는것은 몇백배로 힘든거아시죠??
자기 몸에 너무 무리한다이어트 하지마시고 적당하게 하세요,, 빼는것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챙기시고 꼭 성공하세요,, 음식이 땡기고 힘들때마다 거울을 한번씩 보세요 먹고있는모습도
그럼 정말 이건아니다란 생각이 들껍니다 정말 혐오감이 들더군요 이게 인간의 모습인지
돼지의 몰골인지... 아마 뼈저리게 느끼실껍니다
하지만 먹은걸 후회 하지말고 그걸 발딛여 반성하고 깨달으시고 노력하십시오
군것질을 참고있다 폭식이란 놈이 옵니다 잘 조절해서 하루에 한번씩 과자 나 밀가루 드세요
너무 많이는 말고 예를 들어 과자는 팩에들어있는거 하나 정도 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제가 그럽니다... 여러분 힘든 길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승리하시길 빕니다..
첫댓글 우리꼭 살예쁘게빼서 당당하게 사람들앞에 웃을수있도록 해요. 힘네세요 한번사는인생 이렇게 보낼수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