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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미리 제작 "안, 몸만 오면 돼"
안정환 감동시킨 FC메스 지극정성 |
◇안정환[사진=연합] |
◎준비된 배번과 유니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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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이끌어 주시오! 한 달전 팀 재건의 특명을 받고 1989년부터 2000년까지 몸담았던 메스로 복귀한 물러 감독은 4-4-2 포메이션 전술을 구상중인데 이미 안정환과 팀의 주 득점원 헤르베 툼(카메룬)을 투톱으로 낙점해놨다. 물러 감독은 2005∼2006시즌이 시작되면 붙박이 주전으로 팀을 이끌며 '재건사업'을 도와달라고 안정환에게 부탁했다. 안정환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면 주장도 맡기려는 태세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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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압수 소동과 '폭주족' 구단주 당초 안정환은 물러 감독과 상견례를 한 뒤 모리나리 구단주와 계약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모리나리 구단주가 90대 모친의 병문안을 위해 이탈리아로 급히 가는 바람에 차질이 생겼다. 안정환 측이 일단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정식 사인을 하자고 하자 변심을 우려한 메스 측은 안정환의 여권을 빼앗은 뒤 '돌아가지 말라'며 애걸했다. 결국 구단주가 70대의 노구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에서 직접 차를 몰고 밤새 달려와 12일 새벽에 조인식을 강행했다. 안정환은 오는 18일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데뷔전은 오는 30일 파리 생 제르맹과의 시즌 개막전으로 예정돼 있다. < 최만식 기자> |
첫댓글 헐...19세전용 유니폼을 벌써...
다른 후보 선수의 19번을 빼앗아 놨다 <- 비어있는것도 아니고 빼앗다니-_-;;
저렇게 환대해주니 못하면 안되겠군요... 안정환 잘하세요~ 30경기 15골 정도만 ㅋ 오반가? ㅎㅎ
엽기다. 정말 잘 해야겠군요. 저 정도라면... 거기서 르 샹피오나 득점왕을 꼭 먹기 바랍니다. 흘흘흘...
대우로얄즈시절 8번 일때가 좋았는데... 테리우스 20골정도 넣고 빅리그로 가셈...
역시 세계는 넓고 보는 눈들은 천차 만별이군요. 본 위치에서 잘만 한다면 어디든 진출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듯.. 안정환 선수 특급용병선수로써 이름을 날려 주세요.~~~
후후.. VVIP 대우네요. 저런건 첨보는데..
안가면 안되게 생겼네-_-;;
못하면 안되겠네 .. 부담이 클듯.. ?
FC 메츠가 약팀이니까 저런 대우는 당연하겠지만 일단 안정환이 실력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언제 태도가 바뀔지 알 수 없으니까...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면 주장도 맡기려는 태세였다 헐..
정말 심하게 좋아하네.. 부담이 클듯... 암튼 골 많이 넣고 더욱 큰 리그로 가길!
불어 .......헐 -,-; 꼭 올시즌 잘 마쳐서 빅리그 가시길 ~ 2006WC도 기대 ㅎ
나이도 있으니 만큼 빅리그 가지말고 FC메츠 재건하고 레전드로.. 남는건?
... ㅡㅡ;; 그렇게 좋아라 하는 건 처음 본다.
헐 70대 구단주가 이탈랴에서 직접 차를몰고 프랑스까지 밤새 달려가다니-_-;
안의 동영상보면 장난이 아니죠. 그 당시 강등권팀으로 뽑히던 페루쟈에서 안때문에 세리에a에서 유지라도 할수 있었으니 말이죠.
헐 엄청부담될듯한데..
....!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최만식기자
이탈리아 북부랑 프랑스 남부라면 그리 먼 거리도 아니겠지만...
메츠가 보르도 있는 곳 아닌가요? 그렇게 알고 있고, 그러면 그것도 꽤나 먼 거리는 마찬가지지요. (아... 포도주 먹고싶어지네요. 흘흘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