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랑에 대한 집착 ,미친여왕 후아나
후아나 라 로카는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의딸로서 셋째 딸이었으나그녀의 언니와 오빠들이 모두 일찍 죽었기 때문에그녀는 자동적으로 스페인 왕가의 계승자가 된다.그런 그녀에게 결혼 상대로 정해진 사람은합스부르크 가의 별칭 미남공인 (꽤 잘생겼던 모양..)신성로마황제 막시밀리안의 아들 필리프 1세였다.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에게 반해 열렬하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문제는 필리프 대공에게 있었다.이 사람은 상당한 호색한이었던지 끊임없이 아내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신혼중에도 예쁜 여자 시종을 추근거리는가 하면후아나가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있으면창녀들을 궁에 끌어들여 음탕한 놀이를 즐겼다.그리고 첫딸 엘레오노라가 태어난 이후로필리프 1세는 그녀에 대한 관심을 끊고아예 공개적으로 자신의 바람기를 과시하고 다니기 시작했다.열정적인 성격의 후아나는 이런 남편에게 실망하면서도그에게 대한 집착을 끊지 못하고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신경증에 시달리게 되었다.그녀는 하루종일 분함에 시달리면서도남편의 사랑을 되찾고 자신만 바라볼 수 있도록많은 방법을 동원했다.심지어는 남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춤을 배워임신한 가운데에서도 열심이었는데 춤추는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무도회에서 아이를 낳게 되는데이 아들이 페르디난트 1세이다.후아나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동침하는 것을 참다못해그의 침실로 뛰쳐들어가 남편의 옆에 누운 여자의머리카락을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버리고얼굴을 가위로 그어놨다는 설까지 있다.남편의 애정행각이 계속되면서 후아나는 히스테리를 부리고극단적인 정신적 불안증까지 보여주는데이는 사람들을 상당히 피곤하게 만들었던 모양이다.이사벨라 여왕이 죽고나자 스페인의 여왕의 자리는후아나에게로 돌아가지만남편 필리프와 그 측근들은 후아나가 광증이 있으므로왕위를 이어받기에는 불가하다는 발표를 하게 된다.스페인 의회는 이를 납득해야 할지 많은 논란을 벌였지만후아나가 무슨 생각이었는지남편 필리프에게 왕위를 양도함으로써필리프는 펠리페 1세로서 카스티야의 왕위에 등극하고모든 실권이 펠리페 1세에게 넘어가게 된다.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필리페 1세는 카스티야의 왕위에 오른지 채 1년여도 되지 않아갑작스럽게 열병으로 사망하고 만다.남편이 죽음으로써 다시 여왕이 된 후아나는 미친듯이 울부짖다가 관에 넣어진 그의 시신이부활할 것이라면서 그의 장례를 승인하지 않았다.관을 가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아침마다 관을 열어 그의 시신에 키스를 하고심지어 시신이 썩어서 구더기가 끓는데도 개의치 않았다고 한다.그녀는 몇년 후 스페인 왕가 사람들에 의해 미친 후아나라고 명명되어 수도원의 탑에 감금되었고 그녀를 대신해 그녀의 아들인카를이 그녀의 왕위를 대신했다.스페인 의회에서 그녀에게 아들에게 왕위를 양도할 것을 종용했으나그녀는 듣지 않았고 50여년이 지나 죽는 날까지 그녀는 스페인의 여왕의 지위를 버리지 않았다.자신만이 스페인의 왕위에 있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듯 했다.처음에 스페인 의회에서 그녀에게 부여한 것은스스로 왕위를 내놓기 전까지는 죽을때까지 그녀의 왕권의 보장하겠다는 약속이었으므로그것을 후아나 스스로의 동의없이 빼앗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그녀가 갇혀있는 51년동안은스페인의 전성기라고 불려지니 이 역시역사의 아이러니라고 해야 할까.
2.역사속의 미녀들
첫댓글 사진이라도 있으면 좀 더 재밌에 읽을듯! ^^
이런자료 짱좋삼~ 고마워요 >.<
넘 재밌어요 !!!! 더더더더더!
네이버 블로그로 퍼갈께요♡ 이런자료 너무 재미있어요 ㅎ
너무 재밌게 읽엇습니다 ^0^
난 디안드 푸왁티에 이야기 젤 좋아한다규~여러모로 미스테리한 여인네
이런자료 너무 좋아요 ㅋㅋㅋ
와 재밌게 잘 읽었다규 ~ ㅎㅎㅎ
재밌어요 . 이런거 좋음
재미있어요~ 흥미진진하게 잘 봤어요~^^
재밌어요
로라 몬테즈, 초상화 봤는데 지금 봐도 완전 후덜덜한 미인이에요
님 너무 잘읽었어요~ 이거 담아갈께요!
으악 끝까지 다읽었어요 !!!!!! 님 저 궁듸퐝퐝?!
재밌게 잘봤는데 몇개 오류도 있어요 ^^; 로라몬테즈의 경우는 특히^^; 루드비히는 호색한이라기보다 늙고 허약하고 쓸데없이 순진한 왕이었고 집착한건 로라의 가슴이 아니라 발-_-;이었어요. 발을 입에 물고 자위하는 성행위를 즐겼다는 썰도 있을정도로. 로라는 쫓겨나서 미국으로 건너가서 곰도 키우고-_-; 무용수로 활동하다 30세에 죽은게 아니라 연극배우로 전향, 자길 엄청 미화한 연극을 만들었죠. 그리고 느닷없이 신앙에 귀의해서 전세계를 돌며 강연하다 늙어서 죽었어요. 나름대로 팔팔하게 잘 살다 갔음.
디안은 카트린을 왕비자리에서 내쫓으려한게 아니라 오히려 아이가 없어 왕비가 쫓겨나면 더 젊고 이쁜 왕비가 들어와 왕의 사랑을 뺏어갈것을 두려워해 자신이 왕을 애무로 흥분시킨뒤 카트린의 방으로 들여보내 아이들을 생산하게한 기여자(?)-_-;; 비앙카카페로 이야기도 악의적인 루머일거에요. 희대의 아들 스캔을 일으킨 여자지만 독살이 아니라 병사였고 여러모로 달라요.
일라이저 길버트.....캔디 작가가 여기서 영감을 얻었구나. 이라이저, 길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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