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이 17일(한국시간) 시카고 커브스전에서 자신의 최소 투구수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김병현은 이날 두타자를 상대로 3개의 공을 던져 세이브를 따냈으며 종전 기록은 2000년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4개의 공을 던지고 세이브를 따낸 것.
◆김병현은 데뷔후 시카고 커브스를 상대로 10경기 무실점으로 방어율 0점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리글리필드에서 세이브를 거둔 것은 17일 경기가 처음이다.
김병현은 통산 커브스를 상대로 3세이브를 올리고 있다.
◆애리조나가 파죽의 8연승을 내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시켜가고 있다.그러나 애리조나는 오는 31일 메이저리그의 파업이 발생할 경우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되는 팀의 하나다.
한편 AP 통신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파업이 발생하면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평균 16% 정도의 연봉 손실을 입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현이 17일 커브스전에서 기록한 세이브는 자신의 올시즌 6번째 터프세이브.동점주자가 나간 긴박한 상황에서 막아내는 것을 말한다.
김병현은 2-1로 앞선 상황에서 동점주자를 내보낸채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켰다.지난 6월9일 보스턴과전 이후 첫 터프세이브다.김병현은 터프세이브 부분에서 메이저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병현이 CBS 스포츠라인이 선정하는 구원투수 랭킹에서 2위로 올라갔다.김병현은 총 50.88로 1위 에릭 가니에(LA 60.46)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존 스몰츠(애틀랜타)와 롭 넨(샌프란시스코)이 김병현의 뒤를 따르고 있다.
◆시카고 커브스의 새미 소사가 개인통산 500홈런에 7개차로 접근했다.소사는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서 1회 미겔 바티스타를 상대로 좌월장외 솔로홈런을 날려 시즌 43호이자 개인통산 493개를 마크했다.
이는 루 게릭과 공동 18위에 해당하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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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소식방
[김병현 코너] 최소 투구수 세이브 기록 (스포츠서울)
유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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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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