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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대회 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동방의 등불을 다시 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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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5.8
"에어컨 속에 천부경이 들어 있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이 들린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엄연히 존재하는 사실임이, 밝혀진다.
최동환('다이내믹 코리아' 저자)이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세계를 바꿀 겨레문화 밝히기" '살아 숨쉬는 천부경' 학술대회에서 밝힐 내용이다.
사단법인 한배달에서 개최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최씨는 '2002년 월드컵을 비롯 우리 역사에서 어려울 때마다 나타난 우리 겨레의 역동성은 정신과 물질, 理와 氣를 하나로 통합하는 긍정성의 변증법의 원리를 가진 천부경에 그 뿌리가 있다. 우리의 민족경전 천부경이 지금까지 동서양의 어떤 철학자, 과학자도 찾아내지 못한 우리 겨레만의 독창적인 우주의 원리를 담고 있다' '천부경은 주문이나 추상적 철학이 아니라 역동적인 행동철학이다'. '이러한 것이 엘지전자에서 개발하여 수출하고 있는 '휘센 이브'(에어컨) 속에 들어 있는 X-fan에서 검증되었다'고 주장하며, 이 내용은 이미 그의 저서에도 소개된 바 있다.
▲ X-fan의 도형 기존 fan과 X-fan의 면적비 도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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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원리는 이전의 팬은 중앙축과 날개부분이 4:96(현재 대부분의 선풍기와 유사)이며, 가장 큰 문제는 소음과 크기와 전력소모인데, 이 비율을 천부경의 원리에 따라 36:64로 바꾸는 것만으로 소음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크기도 훨씬 줄일 수 있었으며(에어컨의 크기도 줄일 수 있게 됨), 전력소모량도 줄었다는 것이다. 최씨는 이 팬의 개발과정에서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이번 '살아 숨쉬는 천부경 학술대회'에서는 이 외에도 한문으로 적힌 최치원의 81자 천부경을 우리말로 읽어야 한다는 세 사람의 발표가 이어진다.
한글 창제의 틀이 천부경이라는 것을 훈민정음해례본의 문구를 들어 증명하면서, 문자인식 시대의 세계 글은 당연히 한글이 되도록 하기 위해 훈민정은 창제원리를 재조명해야 한다는 내용(반재원)과, 최치원의 81자는 천부경 해설서이고 진본 천부경은 신지의 녹도문으로 적힌 16자로서, 그것은 우리가 수를 셀 때 사용하는 '하나, 둘, 셋,.... 열'의 16자이며, 앞으로 머지 않아 2진법 컴퓨터는 물러가고 우리겨레의 삼극이론에 따른 3진법 컴퓨터가 나올 것이라는 주장(구길수), 동양10대경전의 하나인 易經과 전욱역, 도덕경의 뿌리가 천부경이라는 것을 한국에 와서 알게 되었다면서, 천부경은 우리겨레뿐만 아니라 동방문화의 중심이므로 빨리 그 위치를 다시 되찾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윤덕원씨의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배달 회장(박정학)은 사단법인 한배달은 지금까지 해왔던 단순한 우리역사, 문화, 정신 찾기라는 활동을 앞으로는 이와 같이 '세계를 바꿀 겨레문화 밝히기' 운동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인데, 이번의 '살아 숨쉬는 천부경 학술대회'는 그 첫번째 행사라면서, 많은 국민들이 제보를 해주고,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덧붙이는 글 | 세계를 바꿀 우리 겨레의 문화는 많습니다. 해인사 장경각과 석굴암의 습기 차단의 과학도 바로 천부경과 연결이 될 것입니다. 병의 근원으로 접근하여 몸의 자연치유력을 이용하여 치료하는우리 민족의약도 서양의학과 중의학과 한의학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이 있어야 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2008.5.8)
<안내 팜플렛의 학술대회 취지문>
‘살아 숨쉬는 천부경’ 학술대회를 열며
지금 한배달에서는 ‘경쟁’의 논리를 바탕에 깔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적인 win-win을 넘어 ‘조화’를 통해 온 인류가 함께 ‘all-win 할 수 있는 홍익민주주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비록 긴 기간 한반도라는 좀은 땅으로 밀려 웅크리고는 있지만, 우리 겨레가 가진 다른 겨레와 구분되는 고유 생활문화와 가치의식과 제도를 만들어낸 선조들의 지혜 속에서 미래 인류사회의 희망이 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발견한 것이지요.
우리의 밥상, 김치, 석굴암, 훈민정음, 삼태극 등의 공통점을 찾아 올라가니 거기에는 홍익인간이나 음양오행도 넘어서는 원리, 그 모든 것이 흘러나오는 샘이 있었으니 그 ‘겨레의 얼샘’이 바로 천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1994년에 천부경학술대회를 처음으로 열었지만, 천부경 연구가 아직 한문81자의 해석, 주문(呪文)이나 수련, 추상적 철학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세계의 많은 석학들이 ‘21세기는 아시아태평양이 중심이 되는 정신문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견을 해도, 그게 누구를 지칭하고, 무엇을 말하는지조차도 모르고, 우리와는 무관한 말인 줄만 알았습니다.
천부경에 바탕을 둔 우리의 홍익인간사상, 음양오행사상, 훈민정음은 중국이나 서구의 그것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동ㆍ서양의 과학ㆍ철학자들이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찾지 못한, 정신과 물질, 주체와 객체 등의 대립자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원리를 담은 경전의 원본인 천부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 겨레는 그것을 제대로 알지 못해 내팽개쳐놓고 그에 훨씬 못 미치는 중화문명과 서구 문명을 뒤쫓는 데에 열중해 왔습니다.
그런 중 천부경의 실용화에 대한 연구를 하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ㆍ서양과학으로는 설명조자 할 수 없는 원리로, 그들이 고심 중이던 에어컨 팬 의 소음과 절전 문제를 해결한 신기술 상품이 개발되어 수출되고 있습니다.
ㆍ동양인들이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역경의 기본인 음양오행과 8괘 의 수리가 천부경에서 나왔으며, 2진법으로 만들어진 컴퓨터와 함께 불완전 하므로 3진법 컴퓨터가 곧 나올 것이라는 주장도 들었습니다.
ㆍ대부분의 학자들이 외면하는 한글의 창제원리의 난해한 부분을 연구하여 우 리의 말과 글이 다 함께 천부경원리에서 나왔음을 밝히고, 그 원리를 바탕으 로 ‘음성인식문자 시대 세계글’이 되도록 노력하는 학자도 만났습니다.
ㆍ서양의약으로는 도저히 치료가 되지 않는 불치병과 난치병을 생활 속에 천부 경의 원리를 적용하여 사용했던 선조들의 의료 지혜를 가지고 서양의술과 치 료 대결을 벌여 세계 의료혁명을 이루려는 ‘Korea 인술’가도 만났습니다.
그래서 한배달은 초심을 살려 「세계를 바꿀 겨레문화 살리기」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 행사로 ‘겨레의 얼샘인 천부경’을 선택했습니다. 추상적인 민족철학이 아니라 생활 속에 살아 숨쉬고 있고, 앞으로 살려내야 하는 ‘삶의 과학, 행동과학의 원리가 되는 천부경’을 찾아 재조명하고자 주제를 ‘살아 숨쉬는 천부경’이라고 설정했습니다.
이 분야는 아직 연구가 일천하여 완전한 이론 정립이 되지 않았지만, 여러분들에게 하나의 화두를 던진다는 의미를 더 중시했습니다.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방에도 이런 연구를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있음을 알았습니다. 오늘 발표되는 내용과 그 분들의 실용적인 연구실적을 모아서, 조만간 새로운 천부경 연구 자료로 내놓겠습니다.
‘세계를 바꿀 겨레문화 살리기’ 운동이 미래 인류의 희망이 되어, 타골이 말했던 ‘동방의 등불 다시 켜지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하면서, 이런 멋진 자리에 늘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2008년 5월 15일
사단법인 한배달 회장 박 정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