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 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에스겔 29:16) 아멘! 이는 두로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두로가 심판을 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두로만이 아니라 뭇 나라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죄 중에 상당수가 교만이었습니다. 나라들마다 잘 될 때 교만에 빠졌습니다. 아름다울 때 교만해지고 영화로울 때 악을 행하여 더러워졌습니다. 잘 될 때 그들은 교만으로 인해서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교만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아무리 잘 돼도 교만하면 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보통의 경우 잘 할 때 교만해집니다. 잘하고 잘 될 때 교만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교만을 싫어하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교만하면 망한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야겠습니다. 바울은 목숨을 다해서 복음을 전했는데 그가 교만해질까봐 주님은 그에게 육체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교만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그에게 육체에 가시를 주시면 복음에 방해가 될 수 있는데도 주님은 교만할 수 없는 육체에 가시를 그에게 주셨습니다. 그가 망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교만하면 망하기 때문입니다. 잘 될 때 감사하되 교만하지 않도록 머리뿐 아니라 허리를 숙이며 자세를 낮추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불편하고 힘든 것이 있다면 이는 나를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주님이 주신 은혜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잘 추스르고 더욱 겸손하게 행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언 18:12절)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야고보서 4:10절) * 아무리 말씀을 많이 듣고 알아도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들은 말씀 아는 말씀을 지키며 살아야겠습니다.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게 살아야겠습니다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