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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마음으로 삼보께 귀의합니다
설명절 연휴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오늘은 나누고 싶은 이야기 마지막 주제로 연꽃에 대한 내용입니다
명상, 염불, 꿈 다 관련있는데, 지금까지 쓴 내용들보다 더 특별하고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되어 마지막 순서에 넣었습니다
저는 명상을 아나빠나사띠, 들숨날숨 호흡명상을 한다고 지난 글에 쭉 썼는데요
명상을 하면서 심신의 여러 좋은 효과라든지, 빛을 본다든지 하는 일들이 있었는데 그런 현상은 과정일 뿐이고
저의 명상의 목표는 계정혜 삼학의 정, 혜에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현상은 좋은 현상대로 느끼면서 분발심을 가지고 시간을 정해서 꾸준히 명상을 하고 있는데
그러다가 작년에 명상 중에 빛의 입자로 된 작은 연꽃을 보는 일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명상을 할 때 핸드폰 타이머 한 시간 맞춰두고 방석 두 개 겹쳐놓고 앉아서 눈감고 가만히 호흡에 마음을 두는데요
그렇게 조용히 들숨~ 날숨을 보고 있던 중에, 아주 작은 분홍색 연꽃이 눈감은 검은 시야에 나타났습니다
크기는 많이 작아서 새끼 손톱보다 작았고, 색은 분홍색인데 물감으로 그려낸 것 같이 균일한 색채가 아니고
연꽃 자체가 미세한 빛의 입자로 구성되어진 형태였고 고정된 것이 아니고 입자들이 다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크기가 작아도 색이 분홍색이고, 연꽃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볼 수 있을 만큼 형태가 분명했고
시야에 연꽃이 나타나자마자, 굉장한 속도로 제 눈 앞에 핑~! 하고 다가왔는데 그 속도가 그야말로
총알보다 빠르다는 말이나 빛의 속도라든지, 눈깜짝할 순간이라든지, 그런 표현이 딱 맞는 아주 빠른 속도였습니다
시야에 분홍색 빛의 입자로 된 연꽃이 보이고 그 형태가 연꽃이라는 것을 인지한 순간 1초도 안되어 그 연꽃이 제 앞에 빠르게 오는 걸 봤는데
명상하면서 깜빡 졸아서 꿈꾼 거 아니고, 분명히 멀쩡한 각성 상태에서 눈감고 집중하던 중에 본 것이고
연꽃의 빛의 입자들의 활동성이나 속도의 빠름이 너무나 특별하고 금생에서 처음 보는 초유의 상황이어서
아직까지도 그 순간 그 장면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연꽃은 대표적인 불교의 상징물이고 사바세계에 피어나도 부처님 세계와 연결되는 특별한 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부처님의 걸음마다 연꽃송이가 피어나기도 하고 불보살님들께서 연꽃 위에 앉으시거나 서시고
불자가 극락왕생 발원하고 염불하면 임종시에 극락으로 태워다주는 교통수단으로 연화대가 온다고 하는데
제가 그 연화대에 해당되는 연꽃을 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유는, 그 속도의 빠름 때문이예요
간화선이 아닌 테라와다 불교 위빠사나명상 수행에서 오온의 생멸을 관측하고 무상 - 고 - 무아를 철견한 후
염오 - 이욕 - 해탈의 과정을 거쳐서 열반을 성취한다고 하는데요
이 오온의 생멸이라는 것이 마치 1초에 수십번의 정지된 이미지의 흐름으로 구성되는 영화 프레임처럼
극히 짧은 순간에 색수상행식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생멸의 흐름인데
한 생을 받아 살아가는 동안 그 생멸의 흐름대로 존재가 유지되다가
그 생을 마치는 마지막 죽음의 순간의 생멸이 다음 생으로 이어지는 것이 재생연결식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 생멸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위빠사나 명상훈련이 되지 않으면 빠른 생멸의 순간을 보지 못해서 항상 오온이 똑같이 그대로 있는 것으로 범부중생들이 착각하게 된다는...
이러한 불교 기초 교학에 근거하여
죽음의 순간에 그토록 빠르게 멸하고 생하는 오온의 흐름을 알아차리고 개입할 수 있는 여지와 능력이
어지간한 수행력으로는 어림도 없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니 열반을 잠깐이라도 맛본 수다원이라 해도 그 생에서 윤회를 벗어나지 못하고 다음 생이 있는 것이고
수행의 성취가 아주 높은 극소수의 수행자가 아니면 죽음의 순간에 다음 생의 식이 생하는 것을 멈추게 할 방법이 없어서 계속해서 윤회의 쳇바퀴를 돌아야 하는 상황인 건데
제가 명상중에 본 연꽃의 속도는 굉장히 빨랐어요...!
눈깜짝할 사이라는 표현이 있지만, 실제로 눈을 깜짝 감았다 떠보면 그것도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거든요
명상 중에 저한테 날아온 연꽃은 정말 순간이동이라고 할 정도로 팟! 하고 저한테 왔는데 속도가 매우매우 빨랐습니다
그때 그 연꽃의 속도를 보면서
저렇게 속도가 빠르다면 죽음의 순간에 극히 짧은 순간에 생멸하는 다음생 오온의 재생 시작의 흐름을 차단하는 외부 개입이 가능해지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미타부처님의 서원력을 믿고,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염불하는 불자가 죽음의 순간에 연화대를 본다는 것은
제가 명상 중에 빠르게 다가오는 연꽃을 본 것과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지금의 한국 승가는 선불교 계통이 주종이라서, 참선이나 꿈에서 신기한 경험을 해도 마장이라든지하여 연연하지 않는 것을 바른 수행 태도라고 가르친다고 알고 있고
재가신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스님들은 꿈에서 보살님의 현신을 보더라도 그렇게 중요하거나 의미있게 여기시지 않는 것 같았고요
위빠사나 명상을 가르치는 남방불교 스님들도 수행자가 명상 중에 자기가 알고 있고 주로 생각하는 방식에 의해 경험의 조작이나 오해 오판도 빈번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엇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명상 점검을 스님들에게 받게끔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종교적인 생각을 골똘하게 몰입해서 많이 하다 보면 밤에 꿈에서 종교적인 표상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심리적인 작용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 꿈이나 현상들이 매번 다 불보살님들이 내려주시는 감응이거나 가피이거나 한 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본 연꽃의 양상은 제가 불자의 상식으로 알던 연화대 장면이 아니라 제가 전혀 모르는 방식으로 나온 것이라서
제 경험이나 지식이 투영된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보통 불자들이 많이 접하는 아미타불 내영도는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 대세지보살님이 극락세계 성중들과 함께 임종하는 염불행자를 접인하러 오시는 그림으로 되어 있잖아요~
정지된 화면에, 뭉게뭉게 신령스런 구름과~ 신비스런 음악이 연주될 것 같은 분위기에~
그런 그림같은, 또는 영화속 장면 같은 전형적인 이미지가 있는데
제가 명상중에 본 연꽃은 그런 그림 속의 둥실둥실 여유롭게 떠 있는 연화대가 아니고
굉장히 재빠르고 신속하게 (윤회의) 위기에서 구해주러 달려오는 것같은~ ^^
그런 역동적인 움직이는 연꽃이었습니다
만약 명상 중에 본 장면이 평소에 익히 보아 알고 있고 이미지로 굳어 있는 아미타 내영도나 불화의 상징성이 가미된 그림들과 비슷했다면 저도 선불교 스님들처럼 판단유보를 하고 그냥 평소 생각과 이미지가 반영된 체험 중 한 가지려니~ 여겼을 수도 있어요
(사실 그런 걸 보는 것도 대단한 경지라고 생각하지만 ^^)
헌데 명상 중에 본 연꽃은 제가 알고 있던 상징적 이미지가 아니고 전혀 모르던 방식이었고
형태도 평면적인 그림 이미지가 아니라 빛의 입자로 구성된 입체적인 형태가 분명했기 때문에
이 연꽃 체험은 의미있게 생각해도 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또 오온의 생멸에 대한 교리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연꽃의 속도가 그토록 빠른 것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면이 있었습니다
저는 윤회를 벗어나는 것이 불교 수행의 목적이고 명상도 독경도 하고 있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금생에 극락왕생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에도 나무아미타불 염불로 시작해서
밤에 잠들기 직전에도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하면서 잠들거든요
(독경은 지장경으로 해도 생활 속 염불은 나무아미타불 염불로 통일해서 하고 있고요
잠들기 전 수식관 100까지 하고 난 다음에도 누워서 꼭 속으로 나무아미타불 염불하면서 자요)
제가 언제 어떻게 금생의 죽음을 맞게되든 그 죽음의 순간에 꼭 아미타 부처님께서 저를 데리러 와주셔서
다음생 사바세계에서의 재생이 아닌 극락의 연꽃 위에서 재생할 수 있도록 하여주세요~ 하고 기도를 올리면서 자는데
명상 중에 빠르게 제 앞에 도달하는 연꽃을 보고서 어쩌면 그런 평소의 기도에 대한 극락세계의 응답이 그렇게 보여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생이 죽을 때에는 다음에 태어날 곳의 표상이 나타난다는데
금생에 죽을 때 명상할 때 본 것과 같은 연꽃을 볼 수 있다면
그 연꽃을 잡고 아미타 부처님 극락 세계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보통 연화대는 상품 중품 하품에 각각 세 가지 해서 9품 연화대가 있다고 알고 있어요
살았을 때 한 공덕과 행실, 염불공덕의 정도에 따라 차별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금생에 불자가 된 지 십년 정도라 그리 오래 염불을 한 것이 아니고 선업 공덕도 많지 않아서 그런지
제가 명상 중에 본 연꽃은 크고 장엄하지 않고 크기도 겨우 새끼손톱보다 작은 정도였어요
평생 수행하신 스님들이나 훌륭한 공덕을 많이 쌓은 재가신자들은 연꽃의 규모와 크기 양상이 훨씬 크고 훌륭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새끼 손톱보다 작은 크기의 초소형 미니 연화대라고 해도~
저는 평소에 기도할 때 아미타부처님 관세음보살님 대세지보살님 발뒤꿈치라도 붙잡고 옷자락에라도 매달려서 금생에 꼭 극락왕생하고 싶다는 심정이었기 때문에
작고 크고 상관없이 저한테 대단한 속도로 날아오는 빛으로 된 연꽃을 봤다는 것만으로도 그야말로 감지덕지한 심정이예요
그리고 신기한 건 위빠사나 수행은 16단계로 단계마다 각각 수행 진도라는 것이 정해져 있고
제가 한 아나빠나사띠는 사념처 수행이고 테라와다 불교에는 극락에 대한 내용이 없는 걸로 아는데
명상 중에는 신기한 체험을 여러 가지로 할 수 있다지만
극락에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는 연꽃 현상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것이 대승불자의 수행 진도인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명상 중에 본 연꽃에 대해서 이런 정도로 의미 부여를 하는 것은 또 다른 이유가 있어요
저는 꿈을 잘 받는데요
지난 글에서 명상을 많이 잘한 날에는 밤에 꿈에서 공중을 가볍게 날아다닌다는 내용을 썼잖아요
지난해 법안대사님 꿈꾸고 다음날 7천만원 주식 수익있었다는 글에 잠깐 언급도 했는데
작년에 백중 초재일 새벽에 꾼 꿈에 제가 안심정사 절에 방문해서 스님들과 대중들과 함께 있으면서 행사 참석하고
집에 올 때 하늘을 날아서 왔다는 내용을 썼었는데
그때 그 하늘을 날았다는 문구를 그냥 적은 게 아니고 분명히 명상수행과 연관이 있는 거라 빼놓지 않고 쓴 거였어요
그런 식으로 명상 수행하면서 꿈에서 가벼워져서 높은 곳에서 날아다니는 일이 많았는데
작년에 꾼 꿈 중에 한번은 제가 큰 도서관에 갔는데
도서관이 아주 규모가 커서 책이 방대하게 많았고 천장이 높고 넓었는데 그 안에서 제가 또 재밌게 책 구경하면서 날아다니고 있었더니 어떤 여자가 저한테 와서
"날아다니는 것보다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많이 하라"는 말을 해주는 걸 들은 적이 있어요
깨고 나서
날아다니는 것 → 명상 인데
아나빠나사띠보다 염불을 많이 하라는 불보살님들께서 해주시는 지도 말씀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고요
작년 말고 몇년 전에 꿈에서는 제가 염불할 때 불보살님 두 분이 내려오신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었어요
그때 꿈에서 그 말을 듣고서 내려오신다는 두 분 보살님이 어떤 분이신지 궁금했고
두 분이라고 하셔서 혹시 관세음보살님 대세지보살님이시려나~ 했다가
그렇게 높으신 대보살님들께서 친히 오실 것 같지 않다는 생각에 법계에는 많은 보살님들이 계시니까~ 하고
혼자서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했고
집에서 혼자 염불할 때마다 곁에 두 분 보살님들이 오신다는 말이 계속 생각이 나서 제 능력으로 직접 곁에 와계시는 것을 볼 수는 없어도 곁에 계실지도 모르니까~ 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지내게 되었었어요
그때 꿈에서 염불할 때 보살님들이 내려오신다는 말을 듣고서
불보살님들은 염불행자의 친구가 되어주신다는 스님들 말씀도 생각났고
한 명의 불자가 집에서 염불을 해도 불보살님들께서 내려오신다는데
절에서 법회때 스님들과 대중들이 염불을 할 때는 더더욱 많은 불자들이 모이니까
더 많은 불보살님들께서 강림하여 같이 계시는 훨씬 더 장엄한 광경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또, 평상시에 담담하게 염불할 때도 불보살님들께서 곁에 와주신다는데
임종시에 염불하면 그 중요한 순간에 당연히 불보살님들께서 와주실 거라는 믿음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이런 식으로 꿈에서도 법계에서 주시는 힌트를 받는 적이 있어서 명상 중에 연꽃을 본 것도 같은 맥락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극락에 대한 내용으로 글이 이어지는데요
글이 또 길어지지만 꿈 이야기를 조금 더 할게요
작년에 꾼 꿈에서 보석이 쫙 깔린 길이 나왔는데요
인간세상의 길이 자갈이나 벽돌 블럭으로 포장되어 있는 것처럼
길바닥에 깔린 게 다 귀하고 예쁜 보배구슬과 보석, 금들이었습니다
(다 비싼 보석들이라... 그 비싼 보석들이 빼곡히 쫙 깔린 길을 보면서 이게 돈으로 다 얼마야~ 하는 세속적인 생각을 꿈에서도 했습니다 ^^)
꿈에서 그 보석길을 기분좋게 걸었는데 깨고 나서
인간세상이 아니고 다른 차원의 세계,
천상계나 또는 극락의 거리 모습을 본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꿈에서 본 보석길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좋은 여운이 계속 남았었고
단지 기분만 좋은 게 아니라 마음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꿈 꾸고 나서 밖에 외출할 때마다 거리의 길과 꿈에서 본 보석길이 자꾸 비교가 돼서
인간세상의 길의 모습이 초라하고 누추하고 지저분하다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되었어요
전에는 보통이라고 생각했던 인도의 포장된 길이
꿈에서 보석길을 보고 난 다음에 보니까 칙칙하고 투박하고 지저분한 것도 많고...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인간세상의 길이 이렇게 더러웠던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고 외출하면서 길을 걷는 것이 너무 싫어졌어요
고급 백화점이나 호텔 로비 같은 곳에 가면 비싼 바닥재가 깔려있고 청소도 잘 되어 있어서 반짝반짝 하니,
가면 기분 좋고 쾌적한 느낌이 들잖아요~
꿈에서 본 보석길은 백화점이나 호텔 로비와는 수준 자체가 완전히 달랐어요
그야말로 다른 차원이었는데~
석가세존 재세시에, 아름다운 부인을 잊지 못해 수행을 못하고 있던 난다 존자를 교화하시는 방법으로
천상계에 데려가셔서 아름다운 천녀의 모습을 보여주시잖아요
그때 천녀와 비교하면 인간의 미녀는 불에 타다 만 애꾸눈 원숭이 수준이라고 했는데
그것과 비슷하게
수승하고 더 좋은 세계의 모습을 보니까 지금 있는 곳이 안 그래도 고통이 많은 사바세계인데 더 저열하게 생각되고
여기서 발붙이고 살기 싫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돼요 (염오 - 이욕)
부처님께서 난다 존자에게 깨우침을 주신 방법 그대로 제가 체험한 것인데
정토 삼부경에 나오는, 보석과 금이 깔린 극락의 길이 환상적인 묘사가 아니고 진짜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글은 명상 - 연꽃 - 극락
이렇게 연결이 되었는데
이제 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도 마무리를 지을 시점이 되어갑니다
첫글에서 예지몽 파트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 글에서 지금까지 쓴 나누고 싶은 이야기의 마무리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명상에서 본 연꽃과 비슷한 연꽃이 나오는 반야심경 음악 동영상 링크 올려놓을테니까 감상하시면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영상에 나오는 작은 분홍색 연꽃과 제가 명상중에 본 빛의 입자로 된 연꽃의 형태가 많이 흡사해서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글의 주제에 맞는 나무아미타불 염불음악 링크도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https://www.youtube.com/watch?v=2vl6RyBeOEY
https://www.youtube.com/watch?v=XgSHrzFt5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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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불교와 연꽃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명상에 대한 소중한 경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2025년에도 건강하시고
법보시의 공덕으로 원하시는 바램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발원합니다.
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나무아미타불 _()_
오늘도 소중한 법보시 감사합니다.
각혜행 법우님의 명상은 해본 적 없고 그런 특별한 체험도 없으니 법우님 글이 생소하고 어렵지만, 늘 감사합니다.
올해도 행복하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미타불 ()
따뜻한 공감과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
법우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부처님 사랑 듬뿍 행복 가득한 날들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법우님의 소중한 체험담 잘 보았습니다~~^^
기도성취, 공부성취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
법우님께서도 모든 기도소원 원만 성취하시고 나날이 좋은날 되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나무아미타불 _()_
눈앞에 놓인 현실적인 문제를 급하게 해결하며 살아가면서 염불과 독송기도 수행도 어려운 하근기 중생인 제게는 법우님의 소중한 경험은 늘 신심을 일깨워줍니다.
자주 말씀해주시던 명상수행의 구체적인 내용을 역동적인 연꽃의 모습으로 현실감있게 느끼게되었어요.
윤회를 벗어나고자하는 목적으로 수행하시는 법우님의 기도에 응답해주신 명상수행중의 연꽃이야기 감명깊었습니다.
길고 자세하게 써 주시는 이 법보시의 공덕으로 세세생생 아미타부처님의 가호가 있으시길 축원합니다 🙏
아미타불 _()_
항상 정성으로 써주시는 격려의 댓글 말씀 감사합니다 ()
다급한 현실문제 해결도 당연히 중요한데요
윤회를 벗어남으로써 근본적인 고통을 완전히 소멸시키고 궁극의 행복을 얻는 쪽이 훨씬 더 급하고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해요
나이 불문 언제 죽을지 모르는 게 사람 인생이니까요...
사람의 한 생에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수명도 그리 길지 않은데
전생에 복이 있어서 인간도 되었고 부처님과 인연이 있어서 불법에 귀의도 하게 되었으니
부지런히 부처님과 훌륭하신 스님들의 가르침을 따라서 고통소멸 행복성취의 길을 가야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어요
때때로 게을러지기도 하고 갈수록 체력이 약해져서 힘이 없어서 정진력이 떨어질 때도 많지만
그래도 불자가 되고 나서 되돌아보니까 한해 한해 어떻게든 진도가 나가는 게 보여서
불교 공부 도와주시는 법계 스승님들께 늘 감사드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
법우님께서도 지혜 있으시고 신심이 깊으시니 불보살님들의 교화와 가호가 늘 함께하실 거예요~
힘내시고, 좋은 일들이 꼭 많이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