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이러브사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국내토크 부산☆ 가끔 생각하는데, 관중 적으면 부끄러워 해야 하나요?
사맛디 추천 0 조회 548 10.12.04 23:07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12.04 23:08

    첫댓글 다 야구때문에 생기는일입니다. 야구기자들이 관중없는걸 보고 대놓고 까니까 관중에 대해 경각심이 생기다 못해 노이로제처럼 되버린거죠. 참 안타까워요. 질 나쁜 야구기자들 탓입니다..

  • 작성자 10.12.04 23:09

    야구가 문제인데 왜 관중 적은 팀들을 '야구팬'들도 아닌 '축구팬'들이 뭐라합니까? 더욱 더 말이 안되죠. 화살을 관중 적은 팀으로 돌리는데 어떤 정당성이 있고 명분이 있는지?

  • 10.12.04 23:11

    자기보호 하는거죠.. K리그가 까이는건 보기 싫다 이런 마인드. 저 역시 이해 안가는건 마찬가지에요. 굳이 그걸 그렇게 신경써야 되나 싶고...자기 팀 이기는것만 바라기도 바쁜데

  • 작성자 10.12.04 23:18

    '자기보호'가 아닙니다. 결국 내팀. '우리팀'이라 부를 부산 아이파크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은 정해져있으니까요. 제가 말했듯이 결국 '표 사는 사람들에 의한 평가'가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요? 제 3자들의 관여가 지나치다못해 때로는 스스로 갉아먹기가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 10.12.04 23:10

    그건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거라고 생각해요. 님처럼 관중수에 연연하지 않고 응원하시는 분도 계신거고,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거구요. 하지만 프로는 철저하게 팬을 위해서 존재하는 거고, 그런면에서 관중동원은 프로구단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님께서 관중걱정할게 아니라 부산아이파크가 관중걱정을 해야하는거겠죠.

  • 작성자 10.12.04 23:17

    관중수가 많은 곳은 많기 때문에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는 논리고, 적은 곳은 그런데 연연하는 사람들이 지례짐작해서 안오기 때문에 그런거라면, 답 없습니다.

    팀 해체해야죠. 처음부터 출발점이 좋아야 한다는데. 뭔 답이 있겠습니까. 출발점 좋아도 안되는 곳도 많은 판국에.

    그런걸 원합니까? 제가 알기로 그걸 대놓고 주장한 유일한 인간이 정말 여름철에나 어울리는 행동을 하고 다니지만, 다른 분이 그런걸 주장한다면 참. 할말 없죠.

  • 10.12.04 23:17

    지금 뭔 소리하세요? 제가 뭐라했습니까? 부산응원하는 사람들중에서도 님같이 생각하는 분이 있으면 다르게 생각하는 분도 있을거란 이야깁니다. 이상한 이야기 하시네요. 제가 지금 부산아이파크 출발이 잘못됬다고 했습니까? 말 참 이상하게 하시네요.

  • 작성자 10.12.04 23:23

    님말대로.

    정말로 관중수에 연연하는 사람들이. 정확하게는 관중 수에 연연하는걸로 응원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면, 제가 말한대로 흘러갑니다. 뭐. 극히 적은 경우만 그런걸로 가정하신다면 모르되, 님은 그보다는 많은 수로 상정하시니 말이죠.

    말도 안된다는 이야깁니다. 결론은.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답이 없어지거든요.

  • 10.12.04 23:26

    ㅋㅋ 전 지금 님이 쓰신 문장이 이해가 안되요. 좀 쉽게 말씀해주세요.

    제 주장은요. 1. 프로구단이라면 팬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중 관중동원도 그 요소이다 / 2. 그런데 그런 걱정은 구단 프런트에서 하는거니까 님은 관중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아도 된다./ 이게 제 생각인데, 대체 님의 주장 요지는 무엇인지 좀 쉽게 말씀해주세요.

  • 작성자 10.12.04 23:29

    뒤엣말은 완벽히 이해했으니, 굳이 풀어서 설명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뭐라하는것도 전반부에 대한 이야기죠. 나쁜 뜻은 아니라는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보자니까 현실적으로 답이 없는 구조로 흘러가니 제가 생각했을땐 말이 안된다는거죠.

    사람이야 별의별 사람이 있겠지만, '관중 수에 연연해서 응원하는 사람들'이 '통계에 영향을 줄 정도로 광범위하게' 존재 하기는 합니까?

    전 그게 그냥 의문이네요. 그렇다고 가정하면 답 없어지니까요. 처음부터 관중수 보고 오는 사람들을 뭔 수로 잡습니까?

  • 10.12.04 23:32

    '관중수에 연연하지 않고 응원하시는 분' 이 표현때문에 그러시는 거 같은데, 혹시 지금 님께서는 이 문장을 보고 사람들이 관중수 때문에 축구본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ㅋㅋㅋㅋ 제 얘기는요, 관중 수 신경쓰지 않고 축구장 가서 축구본다는 의미에요. 님께서 잘못 받아들이신거 같네요.

  • 작성자 10.12.04 23:34

    '그 반대의 경우'가 있다고 하셨는건 언제 보실 생각이십니까? 전 그 부분이 궁금한데 궁금한 부분만 쏙 골라 빼시네요. 시간상 먼저 가는거 양해바랍니다.

  • 10.12.04 23:42

    문장을 그대로 해석하시는군요. 관중걱정하지않고 축구본다의 반대면 무슨 의미겠습니까? 김현회가 칼럼에서 언급한 관중이 관중걱정하는 K리그에서 나온 그 상황입니다. 왜 흑백논리식으로 생각하시는지 이상하네요/

  • 10.12.04 23:44

    그리고 혹시라도 나중에 이상한 말씀하시려거든 걍 댓글 안달아주셨음 좋겠네요/ 그동안 님 글쓰신거랑 다른 회원들이랑 댓글 주고 받는거 눈팅할때부터 왜 저렇게 삐딱하게 말할까,,, 좀 그랬는데, 제가 지금 그 느낌이네요.

  • 작성자 10.12.05 12:41

    흑백논리라는 말로 포장하시면 참. 할말 많은게, '그 반대의 경우'라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길래 지적한건데요. 이상한 말이라기보다, 당연한 반응 아닌가요?

    그쪽에서 예상치 못한 반응이라고 되도않은 생각 정도로 치부한다면, 하는 말에 대해 책임 지지 않는다는 말 외에 들을게 없습니다.

    제가 문장 자체를 왜곡하지 않는 이상, 문장을 그대로 해석한다고 해서 오해를 사게 만들었다면 추가설명을 덧붙일 일이지, '왜 내 말 못 알아듣느냐'고 날뛸 일이 아니죠.

    나쁜 뜻은 아니라는거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군요.

  • 10.12.04 23:10

    네 비정상 맞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2.04 23:25

    그래서 그 자랑스러운(?) 문화를 K리그도 받아들여야 하는거로군요.

  • 작성자 10.12.05 22:00

    아. 하필이면 '야구랑' 비교해서 그런겁니까? 굳이 야구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KBL이나 V리그 보시는 분들이 관중 수 가지고 투닥투닥 거리는건 자주 볼 수도 없을 뿐더러 간혹 있다하더라도 꽤나 꼴볼견으로 질타받는 일에 속합니다. 제 친구 중에서도 KT 소닉붐 좋아하는애 있습니다.

    롯데 좋아한다고 '꼴리건' 소리 해대고 하는건 들어봤습니다. 팀간 기싸움은 어느정도 필요하죠. 하지만 관중 수 가지고 질타해대고 무시하는 풍경은 좀처럼 보지 못했습니다.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곳이 여기죠.

    축까들이야 뭘해도 까는 녀석들이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같은 축구팬들이 깎아내리는 모습은 진짜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10.12.04 23:12

    팬이 문제가 아니라 언론이 문제죠.솔직히 많던 적던 상관없는 부분인데.그걸 야구랑 비교해서 기사화하고 근본적으로 축구팬이 될수도 있는 사람들한테 케이리그레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니 그게 문제죠.차라리 무관심이 나은 경우도 있습죠

  • 10.12.04 23:13

    그래도 구단측에서도 관중 늘리기에 더 노력해야 하는데..그게 부족한건 사실이죠. 서울반만 따라가도 좋을텐데;; 그리고 전술적으로 완성되며 재밌는 축구를 해주는 감독으로 길게 생각하고 가야하는데 .. 김호곤같은 감독을 내세우는것도 안좋은 영향일듯.

  • 작성자 10.12.04 23:20

    무조건 서울만 따라하면 성공합니까? '재밌는 축구'의 기준은 구체적으로 뭔가요?

    서울이 했던 마케팅의 상당수는 부산도 시도했던 것임에도 먹히지 않은 사례를 지금 떠오르는것만 3.4개는 되는데 말이죠.

    '따라하기'의 구체적인 지침이 없습니다. 그냥 우리 반만 따라와라. 이런 식이니.

  • 10.12.04 23:20

    남의 팀 감독이 재밌네,재미없네 하는건 아닌듯 하네요.저도 남들이 그렇게 까던 차붐축구가 재밌었거든요.

  • 10.12.04 23:16

    비정상은 맞죠 우리가 지금 게시판에서 이런이야기보다는 방출하는선수나 내일 챔결 이야기를 해야맞을껍니다. 하지만 외적인 요소들이 K리그팬들을 공격하니까 민감해질 수 밖에없다는 것은 사맛디님도 인정하시지 않나요 ? 그런 흐름에서 봐주세요 .. 어쨋거나 내가좋아하는팀이 성적이좋고 인기가 많은팀이면 우쭐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반대인게 사람심리이기도하고 그런 대리적인 성향때문에 우리가 한팀의 승리와 패배에 흥분하는 거기도 하니까요 ~ 이런것이 다 '축구'다 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 10.12.04 23:21

    사맛디님 글이 평소에 상당히 어조가 강한게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사맛디님의 생각에는 동감이지만 사실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이 쉽게 변하는건 아니잖아요~

  • 작성자 10.12.04 23:23

    제가 어조 강하기 때문에 '남의 구단 관중 걱정하기'가 있다고 주장하실게 아니라면, 무슨 말씀을 하기 위해 그런말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다시 설명해주시겠습니까?

  • 10.12.04 23:25

    제가 지금 컴퓨터가 아닌 아이폰앱으로 글남기는 중이라 늦었군요. 아래 글까지 읽어주세요

  • 10.12.04 23:28

    저도 같게 생각하지만 사맛디님의 글에서는 강한 반발의식이 많이 묻어 나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피해의식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같이 관중 없는 '죄있는' 팀들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깊이 공감합니다.

  • 작성자 10.12.04 23:39

    '죄가 있다'고 표현하는게 웃기는거죠. 뭔 죄입니까? 자기들까지 쪽팔리게 한 죄?

    성남분이면 잘 아시리라 생각하시는데, 파투 같은 데선 대놓고 연고이전하는게 정의인양 떠들고 다니고 있고, 그런말 해놓고도 아직까지 고개 빳빳히 세우는 사람 불행하지만 이곳에도 존재하기도 하고. 진짜 개탄할 현실이죠.

    반발의식이라면 본다면 그렇게 볼 수 있겠지만 본래 커뮤니케이션에는 그만한 피드백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제가 예전에 아주 강력한 표현으로 '표 끊어주시든가. 아님 관심 끊으세요'라고 말했을때도 그 의미에 대해 들은체 만체 했던 사람들이 지금도 그러고 있죠. 대체 얼마나 더 강한 표현을 써야 알아들을지 의문입니다.

  • 10.12.05 00:00

    맞아요. 저도 제가 '죄있다' 라고 생각해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만, 여기서는 이상하게 분위기가 팬없는 팀 팬들은 죄인이라는 느낌으로 몰고 가더라구요. 저도 사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다만.... 굳이 분쟁 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크게 얘기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구단의 마케팅 의지는 구단의 문제이고, 그건 팬들의 문제가 아닌데 이상하게 그것마저도 팬들에게 전가시키는 듯한 이 분위기가 정말 짜증나긴 하죠.

  • 10.12.05 00:00

    뭐... 저도 사맛디님의 의견 자체에 있어서는 100% 공감하는 바이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뭐 저도 관중드립이나 이런거에 있어서는 이제 한귀로 듣고 흘리는 바지만.... 하나하나까지 다 걸고 넘어지려면 너무 승질나잖아요

  • 10.12.04 23:24

    하지만 저도 사맛디님의 의견엔 동감합니다. 100%. 우리가 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이런 상황은 즐겁게 보고자 하는 우리같은 그냥 팬들까지 이 문제를 신경쓰게 만드는게 있죠. 재밌는 영환데 관객이 1,20만밖에 안들어온다고 해서 그걸 나무랄 수 있을까요?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우리는 이렇게 하는데 왜 너네 프런트들은 이러냐?' 에서 결론은 '니넨 우리보다 못하다'라는 뉘앙스를 주는 거 같아서 보면 항상 아쉽습니다.

  • 10.12.04 23:28

    관중이 관중수 걱정하는것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질것이라고 봅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리버풀과 맨유 서포터즈 사이에는 국대에서조차 상대방팀 선수 조롱하고 부상당한것도 잘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있죠. 내팀에 대한 애정과 그만큼의 역사와 시간이 그리 만든것이겠지요.k리그는 과도기적인 상황이라고봅니다

  • 10.12.04 23:32

    내팀이 아닌 타팀은 결국 꺾어야하고 밟고 일어서야할 존재라는 생각보다 아직은 성장을 위해 어깨동무를 해야할 존재로 생각하는분들도 많은것같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레 시간이지나면 관중문제뿐만아니라 모든면에서 더 무관심해지면서도 전투적이 될것이라고봅니다k리그에서도 상대방에게 뽑옵을 날리는 할머니서포터가생길테니까요

  • 10.12.04 23:43

    모든게 fm때문입니다. 전부 구단주 마인드라서 팀의 운영을 걱정하게 되는 경남도 평관3만되면 구자철 사올돈 나오는데.. 아~~ 관중석이 안되는구나 ㅋㅋㅋㅋ 증축요구!!

  • 10.12.05 00:02

    부끄러운 정도는 아니지만 팀 플레이가 막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관중이적게 온다는 것은 구단의 마케팅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죠

  • 10.12.05 03:25

    FA컵 결승처럼 부산에 수원 서포터즈 2000명 원정오고 열렬한 응원 선보이면, 그게 부산 관중 증가와 뭔 상관이 있습니다.
    부산써포터스들과 원정팀인 수원써포터스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보다가 k리그의 또다른 매력에 매료되어서 '다음 경기에도 와야지' 하는 생각을 하는 부산시민들이 많아 질 수 있는 겁니다.

  • 작성자 10.12.05 12:37

    현실은 아니죠. 그런 생각들 자체가 오만함의 표상이구요. 그쪽은 롯데 자이언츠 응원하는거 본다고 프로야구의 또다른 매력에 매료되어서 롯데팬 되고 싶은 생각이 드나요?

    한두명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죠. 별의별 사람이 다 있으니까.

    하지만 마케팅의 표본이 될만큼 유효한 수는 안 나올거라고 확신하는데요.

    수원은 수원이고 부산은 부산입니다. 지역 연고 표방한다면서 남의 팀 잘되는거 본다고 관심 가질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 10.12.05 13:38

    오만함이 아닙니다. K리그 팬이 되는 경우는 수없이도 많습니다. 선수 한명 좋아하게 되다가, K리그 팬이 되는 경우도 수없이도 많고, 역시 써포터스들의 열기를 보면서 매료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몇년전 헤르메스의 엄청난 응원 기억 안나시나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부천의 평관은 K리그 최고를 찍었지만, 그 이후는 관중수가 대폭 감소했고, 헤르메스 역시 숫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일당백을 보면서 상대편 써포터스들 또한 상당한 자극을 받았죠. 이 때문에 K리그를 새롭게 본 사람들도 많구요. 이런게 정말 작은 부분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이런 작은 것 하나부터가 마케팅의 표본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 작성자 10.12.05 22:03

    서울이 이번에 50만 관중 돌파했습니다. 6만 관중 기사는 뉴스도 탔죠. 그렇다고 부산 아이파크 팬들이 엄청나게 늘어났습니까? 서울에는 영향을 줄지 몰라도 타구단들에게는 효과 미비했습니다. 인정할건 하셔야죠.

    사람에 따라 '그럴 수도' 있다는 가능성 자체를 무시하자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관중 수 증가'에 영향을 끼칠만큼 유효한 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내년도 평관이 4500여명에서 5000명 가량으로 소폭 늘어났다 칩시다. 그럼 그게 그랑블루 응원보고 반해서 오는 거라고 갖다붙일 생각입니까?

    아주 간단히 제가 예를 들어줬잖습니까. 롯데 응원보고 반해서 롯데팬 될 생각 있냐고 말이죠.

  • 작성자 10.12.05 22:06

    (부산 출신 아닌)수원시민들에게 롯데 1루석 응원보고 롯데팬 될 생각 있냐고 묻는것보다 훨씬 허망한게 부산시민들에게'그랑블루와 수호신 응원보고 K-리그 팬 될 생각 있냐?'고 묻는걸 겁니다.

    어디까지나 있을 수 있는 일 중에 하나겠지만, '무시해도 좋을만큼' 미비하다는거죠.

    변인으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다는 겁니다. 아쉽지만 그게 현실이죠.

  • 10.12.06 13:21

    제 얘기를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당연히 부산시민들이 빅버드에서 하는 경기를 보면서 매료되거나 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죠.
    하지만, 부산 홈경기에서 양팀의 피튀기는 응원을 보면 충분히 매료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제가 예전에 헤르메스와 그랑블루의 응원전을 보면서 k리그에 더 애정을 갖게 된 것 처럼.

  • 작성자 10.12.06 17:44

    무슨 말인지 이해는 합니다. 단지 통계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는거죠. 스스로 인정하시듯이 희박합니다.

    설령 몇몇이 그렇게 해서 부산 아이파크를 응원한다고 쳐도 관중 증감 요소에 영향을 주는지 알 수도 없을만큼 적다는거죠.

    '아예 없다'고 말하면 거짓말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관중 증가에 상관있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은 안된다는 겁니다.

  • 10.12.05 07:33

    관중 적다는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관중 적어서 까이는 게 문제가 되겠죠.

  • 10.12.05 10:19

    동감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마치 K리그 발전과 관중확보에 대단한 관심이 있는척 글을 쓰지만
    내용을 보면 자기팀을 치켜세우고 타팀팬들의 기분만 상하게 하는게 거의 태반이죠..
    관중수가지고 거들먹거리는건 그냥 "오만함"을 떠는 수준으로밖에 볼수가 없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