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ilovenba/" target="_blank"></a></p><div><br></div></div><p>어그로성 글로 보일수도 있는데 NBA게시판에서 "옛날 누가 지금 리그에서 뛰면~" </p><p>이란 글만 보면 예전선수들은 좀 과대평가 되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p><p>개인적으로는 예전 선수 누가 와도 전 지금 NBA에서 뛴다면 스탯의 하락은 불가피 하다고 봅니다. </p><p>요새 가끔 예전 레전드라 불리는 선수들 하이라이트를 보면 볼수록 더욱 그렇게 느끼고있는데...</p><p><br></p><p>자본주의 사회에서 스포츠를 비롯해서 어느 분야든 발전하는 모습은 비슷합니다. </p><p>돈이 된다 싶으면 사람,자본,자원이 모여들고 그게 다시 그 분야의 발전으로 이루어 지는 선순환 구조인거죠.</p><p>농구는 마이클 조던이후로 세계화에 성공하면서 크게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 또한 그렇다고 보는데...</p><p><br></p><p>1. 농구시장 저변 자체가 엄청나게 확대 됐습니다.</p><p><br></p><p>미국에서야 어차피 농구에 적당한 흑인들은 계속 어릴때 부터 농구를 했으니 조던 이전이나 이후나 상관없다는 말이 맞겠지만</p><p>세계적으로는 농구 저변 자체가 엄청나게 확대 되면서 유망주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실력있는 선수풀이 늘어난다는</p><p>이야기죠. 지금 NBA만 봐도 비미국인 중에 올스타급 맴버들의 비중이 아마 역대 최고인걸로 알고 있습니다.</p><p>(요거는 혹시 아시는분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 기사에서 봤는데 찾을려니 없네요.)</p><p>반대로 예전에는 사실 NBA는 그냥 시장 저변이 미국에서만 한정되는게 많았죠. 몇몇 예외가 있기도 했지만 말입니다.</p><p><br></p><p>2. 농구 전술 및 선수에 관한 과학적인 분석방법 및 트레이닝 의료기술의 발달.</p><p><br></p><p>마찬가지입니다. 야구에서 세이버 메트릭스가 있듯이 농구에서도 통계 및 여러 과학적인 연구들을 통해 결과물들이</p><p>나오기 시작했고 이런 결과물들을 실제 적용해서 성공한 팀들이 있습니다. </p><p>이는 농구는 계량화가 어려운 종목이다 혹은 숫자로만은 설명이 안된다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줬습니다.</p><p>그리고 농구를 숫자로 표현하는게 가능하다면 승리를 위한 숫자는 무엇인가? 그 숫자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p><p>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 및 그에따른 전술의 발전이 이루어 졌다고 봅니다. 이에 맞추어서 선수 개개인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p><p>트레이닝 및 스킬셋에 대한 방법도 많은 발전이 있었죠. 과거와는 비교하기 어려운 지점입니다.</p><p><br></p><p>3. 타종목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습니다.</p><p><br></p><p>베이비루스가 지금 야구를 하면? 하는 가정이라면 어쩔까요? 베이비 루스의 위대함은 동시대 선수들에대한 상대성에 있습니다.</p><p>1927년 60홈런을 쳤는데 이는 당시 AL리그 팀홈런 2위팀의 총홈런개수인 56개보다 많죠. </p><p>테드윌리엄스가 지금 야구를 해도 4할을 칠수 있을까요? 전 어렵다고 봅니다.</p><p><br></p><p>차범근 선수가 지금 축구를 하면 예전에 누렸던 위상을 누릴수 있을까요? </p><p>이만기 혹은 강호동 선수가 지금 씨름을 해도 예전만큼 성적을 낼수 있을까요?</p><p><br></p><p>타종목의 경우도 이러한데 유독 NBA 농구만 레전드들이 지금 뛰면 잘 할꺼라는건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p><p><br></p><p>흔히 하는 이야기중에 찰스 바클리나 데니스 로드먼 같은 선수가 다시 나오기 어렵다고 하는건</p><p>NBA 수준이 상향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적응할수 없기 때문은 아닐까요?</p><p><br></p><p><br></p><p><br></p><p>PS. 혹시 이거에 대해서 미국의 농구 전문가들이 하는 이야기들을 아시는 분이 있을까요?</p><p><br></p><p><br></p><p> </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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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댓글들 보면 동의가 안되는게..재능이라는 측면에서 과거의 선수가 현재의 선수보다 훨씬 뛰어날수 있는겁니다. 운동능력도 유전적,선천적으로는 어느정도까지 완성형으로 비슷한수준이었을텐데, 현대에 오면서 의학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 발전이 되고, 그 발전된 문명을 바탕으로 운동능력이라던가 스킬이 극대화가 된게 현대의 선수들입니다. 예를 들어 농구화하나만 봐도 예전에는 에어도 없는 컨버스 신고 날아다녔고, 현대에는 각종 쿠셔닝과 포지션별 특성에 맞춘 신발이 수백가지가 넘습니다. 이런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현재가 더 낫다? 그런조건에서는 과거의 선수는 이미 다른가치라고 단정지으시네요
비교를 하려면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를 하는게 맞는것이고, NBA에서만 과거 선수들이 과대평가를 받는게 아니라 어느스포츠에서건 그들이 쌓아온 업적에 대해 존중하고 그 평가가 그정도 가치가 있는것 입니다. 그런것을 다른말로 역사라고 하는겁니다. 그랜트 힐이나 페니가 썬즈의 화타의료진을 최전성기에 만났다면, 리그 역사도 그들에 대한 평가도 바뀌었겠죠. 이미 매직존슨등을 예로 들어도 과거에도 그와같이 유니크한 선수들은 많았고, 그들이 지금의 시대에 태어났으면 과연 이 시스템에 적응을 못했을까요? 그런괴물들은 어디에 데려다 놔도 적응하고 또 다른 역사를 만들겁니다.
@Anfernee Hardaway #1이 글 요지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 아닐까요?시대별로 위대함,선천적 재능 이런것은 차등을 둘 수 없다는것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똑같이 생각하지만 "그 당시 실력 그대로 와도 스탯이 늘어난다vs비슷하다vs떨어진다" 즉 절대적 실력에 대해서 이견이 생기는 같고 그게 이 글의 요지같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말들 있잖아요 "과거 선수 누가 그때 실력으로 지금와도 ○○득점한다"이런말
저는 글쓴분 의견과 정확히 같은 의견입니다. 80년대 90년대 농구보다 지금 농구가 명백히 상향 평준화 되어 있습니다. 수준도 훨씬 높고요.
다만 다르게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소위 레전드(예를들면 조던이나 4대센터, 버드, 매직 등)는 현시대에 갔다놔도 어느정도 자기 몫은 할겁니다. 시대상으로 인한 스탯의 변동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비슷한 위상을 누릴 것이라는 점에서는 글쓴분과는 생각이 조금 다르네요. 다만 당대의 올스타급 정도는 지금 오면 우리가 생각하는 환상보다 큰 폭의 하락이 있을 겁니다.
전 역대급 선수들은 시대 상관없이 위용을 뽑냈을거라고 보는 사람이라서요. 그들은 그들이 뛰던 시대에 맞게 기술이든, 피지컬이든 변화시키고 시대를 접수한 어나더 레벨의 선수들이니까요. 이런 논리면 조던도 3점 없다고 폄하되어야 해요. 샼이 요즘 시대였음 벌크업을 안했겠죠. 올랜도샼을 유지햇으면 야니스 상위버전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올타임 10에 가깝게 드는 선수들. 매직, 카림, 조던, 릅, 코비, 던컨, 버드, 빌러셀, 윌트, 하킴, 샼 은 어디 시대에 갖다놔도 리그 탑급 이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물론 과거 선수로서의 패널티도 있겠지만, 그보다 큰 역랑, 전술, 관리 경쟁의 심화가 있다고 생각해요. 축구도 초창기엔 오프사이드 규칙, 전술 없던 시기에 골이 말도 안되게 많이 나왔었죠.. 그렇다고 과거의 업적을 깎아내려도 된다는 절대 아니지만 불공평한 비교가 많은거 같아요
농구틀이 어느정도 잡힌 시점 이후에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네요. 레전드들은 어디에서 뛰어도 다 통한다고 봅니다. 레전드들은 농구를 잘하는거지 슛을 잘쏜다? 드리볼을 잘한다? 패스를 잘한다? 3점을 던져서 스페이싱에 유리하다? 등등등 이런게 아니거든요 그냥 레전드들은 농구를 잘해서 어느순간 어느리그에 있어도 다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껍니다.
지금 선수들이 존중받아야하는건 맞는데 글쓴님 댓글은 저하고 좀 생각이 다르네요. 과거선수가 그대로 지금와서 플레이하면 이전보다 못한다면 현재 선수도 그상태 그대로 과거로 간다면 지금만큼 못하는건 당연할겁니다. 시스템과 전술이 다르니까요. 그냥 느바최상위 선수들은 그당시의 농구판에서 가장 압도적이었던 사람들이고 지금 느바선수 올스타티어 선수가 과거로 그 기량그대로 간다고 레전드티어가 되지도 않고 과거의 선수가 현대로 온다해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당시 보여준 리그내 위상과 업적으로 더 뛰어나다고 하는건 당연히 공감이 가지만, 그 자체로 현재 와도 더 뛰어난다는건 사실 공감이 안되죠 이미 훨씬 과학적 트레이닝과 발전된 전술, 훈련방법, 넓어진 저변이 있는데요. 그 옛날 선수들이 현재 그런 트레이닝을 어릴때부터 받았다면 모르지만 바로 온다면, 일단 피지컬부터 차이가 많이나죠.. 불과 90년대만 해도 가드들 대부분은 100키로에 대부분 못미치고.. 그리고 3점이 대부분 안되기때문에 그대로 투입된다면 일단 큰 단점 하나를 안고 시작하는거구요 과거만큼 잘할수있다는 것까진 이해가 되도 그때보다 더 잘한다?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과거 레전드 선수들은 당시 경쟁자들과 같은 환경에서 뛰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에 맞게 칭송받는겁니다. 아마 과거 레전드급 선수들은 현재 농구시스템처럼 체계적으로 트레인받지 못했을테니, 그 선수들이 그 시절 기량 그대로 현재 리그에서 뛴다면 경쟁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 선수들이 진작에 요즘처럼 체계적으로 트레인 받아서 성장했다면, 과거시절보다 더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줄지 누가 압니까. 예를 들어 오스카 로버슨이 요즘같이 3점이 중요한 시대에 3점을 탑재하고 등장했다면 40-10-10을 찍었을지 누가 아나요. 과거 선수들을 현재와 비교하는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그 선수들이 그 시대의 평균을 압도하기에 그 자체로 칭송받는겁니다..그때 당시의 플레이를 지금시대에 대입하는것 자체가 맞지않죠. 그 선수들이 요즘에 태어나서 자랐으면 우리에게 보여줬던 그시대의 플레이를 지금시대에 그대로 하진 않을겁니다. 예전만큼 안통할테니까요. 다른방식으로 지금시대에 앞서나가는 플레이를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소위 천재성이라는거죠.
"옛날 누가 지금 리그에서 뛴다면" 이란 전제를 가지고 볼때 언급되는 선수는 많지 않다고 봅니다. 몇몇 정해져있어요. 예를들어 조던, 오닐, 올라주원, 매직존슨 등등 주로 언급되는 선수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 선수들을 보면 한시즌 혹은 그 이상 시즌동안 리그를 지배했거나 특정 포지션에서 탑을 찍은 선수들이구요. 언급되는 선수들 보면 지금의 위상을 거저먹은게 아니라고 보거든요. 매시즌이 지날수록 스탭업 하는 모습들을 보여줬었고 결국에는 기록적인 부분에서 탑을 찍었어요. 그래서 전 과대평가 받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30년전에 외과관련최고권위자(동시대의천재)를 현재 외과의들과비교하여 현 시기로 소환한다면부족할수있겠죠.의술과장비가발전했으니깐요.근데반대로 그들에게 조금의 시간만두고 실력을쌓을 기회만준다면 현시대에서도 다시 1등이될수있다고봅니다(그들은 당시 인터넷.정보도없던곳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가졌으니까) 결론 70년대올스타vs 현재올스타>>현재 압승 현대농구시스템과기술지원받고연습한 올스타 vs 현재올스타 >>>>>모름(개인적으로는 현재가 확실히 이길수있는건 유전적진화에따른 신체) 지금 이 비교를하는건답이없는것같고 300년후팬들이 300년전올스타 vs 270년전올스타 붙으면 누가이길까 한다면 답이나오겠네요
이분댓글들 보면 동의가 안되는게..재능이라는 측면에서 과거의 선수가 현재의 선수보다 훨씬 뛰어날수 있는겁니다. 운동능력도 유전적,선천적으로는 어느정도까지 완성형으로 비슷한수준이었을텐데, 현대에 오면서 의학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 발전이 되고, 그 발전된 문명을 바탕으로 운동능력이라던가 스킬이 극대화가 된게 현대의 선수들입니다. 예를 들어 농구화하나만 봐도 예전에는 에어도 없는 컨버스 신고 날아다녔고, 현대에는 각종 쿠셔닝과 포지션별 특성에 맞춘 신발이 수백가지가 넘습니다. 이런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현재가 더 낫다? 그런조건에서는 과거의 선수는 이미 다른가치라고 단정지으시네요
비교를 하려면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를 하는게 맞는것이고, NBA에서만 과거 선수들이 과대평가를 받는게 아니라 어느스포츠에서건 그들이 쌓아온 업적에 대해 존중하고 그 평가가 그정도 가치가 있는것 입니다. 그런것을 다른말로 역사라고 하는겁니다. 그랜트 힐이나 페니가 썬즈의 화타의료진을 최전성기에 만났다면, 리그 역사도 그들에 대한 평가도 바뀌었겠죠. 이미 매직존슨등을 예로 들어도 과거에도 그와같이 유니크한 선수들은 많았고, 그들이 지금의 시대에 태어났으면 과연 이 시스템에 적응을 못했을까요? 그런괴물들은 어디에 데려다 놔도 적응하고 또 다른 역사를 만들겁니다.
@Anfernee Hardaway #1 이 글 요지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 아닐까요?시대별로 위대함,선천적 재능 이런것은 차등을 둘 수 없다는것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똑같이 생각하지만 "그 당시 실력 그대로 와도 스탯이 늘어난다vs비슷하다vs떨어진다" 즉 절대적 실력에 대해서 이견이 생기는 같고 그게 이 글의 요지같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말들 있잖아요 "과거 선수 누가 그때 실력으로 지금와도 ○○득점한다"이런말
와 너무 공감가네요~!!!!
저는 글쓴분 의견과 정확히 같은 의견입니다.
80년대 90년대 농구보다 지금 농구가 명백히 상향 평준화 되어 있습니다.
수준도 훨씬 높고요.
다만 다르게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소위 레전드(예를들면 조던이나 4대센터, 버드, 매직 등)는 현시대에 갔다놔도 어느정도 자기 몫은 할겁니다.
시대상으로 인한 스탯의 변동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비슷한 위상을 누릴 것이라는 점에서는 글쓴분과는 생각이 조금 다르네요.
다만 당대의 올스타급 정도는 지금 오면 우리가 생각하는 환상보다 큰 폭의 하락이 있을 겁니다.
전 역대급 선수들은 시대 상관없이 위용을 뽑냈을거라고 보는 사람이라서요. 그들은 그들이 뛰던 시대에 맞게 기술이든, 피지컬이든 변화시키고 시대를 접수한 어나더 레벨의 선수들이니까요.
이런 논리면 조던도 3점 없다고 폄하되어야 해요. 샼이 요즘 시대였음 벌크업을 안했겠죠. 올랜도샼을 유지햇으면 야니스 상위버전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올타임 10에 가깝게 드는 선수들. 매직, 카림, 조던, 릅, 코비, 던컨, 버드, 빌러셀, 윌트, 하킴, 샼 은 어디 시대에 갖다놔도 리그 탑급 이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물론 과거 선수로서의 패널티도 있겠지만, 그보다 큰 역랑, 전술, 관리 경쟁의 심화가 있다고 생각해요. 축구도 초창기엔 오프사이드 규칙, 전술 없던 시기에 골이 말도 안되게 많이 나왔었죠.. 그렇다고 과거의 업적을 깎아내려도 된다는 절대 아니지만 불공평한 비교가 많은거 같아요
근데 보통 소환되는 선수들이 그냥 올스타급이 아니고 올타임 레전드 수위에 있는 선수들인데, 리그 트렌드상 더 좋은 스탯을 찍었을거라는게 딱히 과거 미화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드렉슬러가 와서 리그 초토화 시킬거라는게 아니니까요.
요즘 전체적인 스탯 볼륨이 떨어진 시대도 아니고 30-10이나 시즌 트리플더블 나오는 시대인데, 스탯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오히려 공감이 어렵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버드가 뭐라고 일침을 했나요??
조던 빼고는 다 동의합니다.
농구틀이 어느정도 잡힌 시점 이후에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네요. 레전드들은 어디에서 뛰어도 다 통한다고 봅니다.
레전드들은 농구를 잘하는거지 슛을 잘쏜다? 드리볼을 잘한다? 패스를 잘한다? 3점을 던져서 스페이싱에 유리하다? 등등등 이런게 아니거든요
그냥 레전드들은 농구를 잘해서 어느순간 어느리그에 있어도 다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껍니다.
지금 선수들이 존중받아야하는건 맞는데 글쓴님 댓글은 저하고 좀 생각이 다르네요. 과거선수가 그대로 지금와서 플레이하면 이전보다 못한다면 현재 선수도 그상태 그대로 과거로 간다면 지금만큼 못하는건 당연할겁니다. 시스템과 전술이 다르니까요. 그냥 느바최상위 선수들은 그당시의 농구판에서 가장 압도적이었던 사람들이고 지금 느바선수 올스타티어 선수가 과거로 그 기량그대로 간다고 레전드티어가 되지도 않고 과거의 선수가 현대로 온다해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던컨, 카터 보면 공감이 안되서...
반대로 지금 선수들이 예전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지도 못하고, 의료, 트레이닝 수준이 부족했던 옛날로 간다면 지금 같은 위상을 누릴 수 있을까요?
레전드들이 그 실력 그대로 태어나서 현시대 전술적 변화를 익히고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경험한다면 어떻게 될까도 궁금하네요.
팬들의 추측할 뿐이지 알 수가 없죠. 시대를 바꿀수는 없으니깐요.
과거 미화는 비단 스포츠에만 국한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과거 레전드들이 현 시대에 오면 이라는 가정에서 내놓는 가설이 터무니없다고 생각되지도 않아요.
https://sports.v.daum.net/v/20190405053004403?f=m 야구는 상황(유행)에 따라 변화하죠 런앤런 피닉스에 간 샥 생각하면 작성자분의 의견에 동의하는데
올랜도 시절이라면 다를것 같습니다. 올스타에서 조던과 1대1을 하는데 빠른 몸놀림으로 훼이크 후 조던을 제치는 모습을 보면 올랜도 시절로 지금 시대에 온다면 기동력에 문제될 것 같지 않네요
그때는 지역방어로 중량업을 했다면 지금은 상대적으로 홀쭉한 모습 그대로 있었을 것 같네요
https://youtu.be/1NwgNLW9ASQ
마사장 vs 샥 1대1 영상입니다
PLAY
신발장수 샼 던컨 가넷 코좀비 같은 선수들은 지금 뛰어도 엠비피 탑티어일것 같아요
현재 기술이 들어간 신발&의류만 입어도 능력치가 좋아질꺼같은데요 !! 어느시대에서든 뛰어난 선수들은 어떤시대에 가든 클래스가 틀리다는걸 보여줄껍니다
근데 찰스 바클리는 예전에도 나오기 힘든 유니크한 선수였죠.
당시 보여준 리그내 위상과 업적으로 더 뛰어나다고 하는건 당연히 공감이 가지만, 그 자체로 현재 와도 더 뛰어난다는건 사실 공감이 안되죠 이미 훨씬 과학적 트레이닝과 발전된 전술, 훈련방법, 넓어진 저변이 있는데요. 그 옛날 선수들이 현재 그런 트레이닝을 어릴때부터 받았다면 모르지만 바로 온다면, 일단 피지컬부터 차이가 많이나죠.. 불과 90년대만 해도 가드들 대부분은 100키로에 대부분 못미치고.. 그리고 3점이 대부분 안되기때문에 그대로 투입된다면 일단 큰 단점 하나를 안고 시작하는거구요 과거만큼 잘할수있다는 것까진 이해가 되도 그때보다 더 잘한다?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과거 레전드 선수들은 당시 경쟁자들과 같은 환경에서 뛰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에 맞게 칭송받는겁니다. 아마 과거 레전드급 선수들은 현재 농구시스템처럼 체계적으로 트레인받지 못했을테니, 그 선수들이 그 시절 기량 그대로 현재 리그에서 뛴다면 경쟁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 선수들이 진작에 요즘처럼 체계적으로 트레인 받아서 성장했다면, 과거시절보다 더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줄지 누가 압니까. 예를 들어 오스카 로버슨이 요즘같이 3점이 중요한 시대에 3점을 탑재하고 등장했다면 40-10-10을 찍었을지 누가 아나요. 과거 선수들을 현재와 비교하는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조던은 말씀하신 스타들보다 훨씬 요즘시대사람이고 요즘 농구가 그때보다
기술이나 메디컬적으로 특별히 발전했는지는
모르겠네요.
다른거 떠나서 리그탑찍고 겨우3년 전에 은퇴한 코비 상위호환인데
그런 환상쯤 가지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전 어느 시대나 선수의 위상은 크게 변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가끔 예전에 A B+급 선수들이 요즘 시대면 S급 될거다 라는 얘기는 좀 갸우뚱 하게 되요. 부상등의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닌경우 이런일은 거의 없을거라고 봐요..
그 선수들이 그 시대의 평균을 압도하기에 그 자체로 칭송받는겁니다..그때 당시의 플레이를 지금시대에 대입하는것 자체가 맞지않죠. 그 선수들이 요즘에 태어나서 자랐으면 우리에게 보여줬던 그시대의 플레이를 지금시대에 그대로 하진 않을겁니다. 예전만큼 안통할테니까요. 다른방식으로 지금시대에 앞서나가는 플레이를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소위 천재성이라는거죠.
"옛날 누가 지금 리그에서 뛴다면" 이란 전제를 가지고 볼때 언급되는 선수는 많지 않다고 봅니다. 몇몇 정해져있어요. 예를들어 조던, 오닐, 올라주원, 매직존슨 등등 주로 언급되는 선수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 선수들을 보면 한시즌 혹은 그 이상 시즌동안 리그를 지배했거나 특정 포지션에서 탑을 찍은 선수들이구요. 언급되는 선수들 보면 지금의 위상을 거저먹은게 아니라고 보거든요. 매시즌이 지날수록 스탭업 하는 모습들을 보여줬었고 결국에는 기록적인 부분에서 탑을 찍었어요.
그래서 전 과대평가 받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30년전에 외과관련최고권위자(동시대의천재)를 현재 외과의들과비교하여 현 시기로 소환한다면부족할수있겠죠.의술과장비가발전했으니깐요.근데반대로 그들에게 조금의 시간만두고 실력을쌓을 기회만준다면 현시대에서도 다시 1등이될수있다고봅니다(그들은 당시 인터넷.정보도없던곳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가졌으니까)
결론 70년대올스타vs 현재올스타>>현재 압승
현대농구시스템과기술지원받고연습한 올스타 vs 현재올스타 >>>>>모름(개인적으로는 현재가 확실히 이길수있는건 유전적진화에따른 신체)
지금 이 비교를하는건답이없는것같고
300년후팬들이 300년전올스타 vs 270년전올스타
붙으면 누가이길까 한다면 답이나오겠네요
이만사마는 지금와도 리그 지배할꺼 같아요..ㄷㄷ
이건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