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화학/윤재성] Weekly Monitor: 납사 강세의 이유와 NCC에 대한 투자 판단
▶️ 보고서: http://bit.ly/3XkYHNS
[총평]
▶️ 휘발유/납사 강세까지 가세하며 정제마진은 약 2개월 래 최대치입니다. 결국, Diesel Shortage가 납사 강세를 유발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정제마진, 2달 만에 최대]
▶️ 주간 평균 정제마진 20.4$(WoW +2.0$)로 초강세 지속. 휘발유/납사 마진 반등 영향
▶️ 미국은 석유제품 ‘최소의무보유량’에 대한 법 제정까지도 검토 중. 미국 이외의 지역은 올 겨울 석유제품 수급난 악화될 듯
[납사 강세의 이유와 NCC에 대한 투자판단]
▶️ 11/18일 기준 납사-원유 마진은 -8.5$로 일주일 전 -16$에서 급등. 납사의 휘발유 블렌딩용 수요가 증가하며 공급이 급감한 영향
▶️ 즉, Diesel Shortage가 납사 Shortage를 유발하는 풍선효과
▶️ 2023년 글로벌 에틸렌 증설은 +1천만톤(+5%), PE 증설은 +730만톤(+5%). 2023년 글로벌 프로필렌 증설은 +1.2천만톤(+8%), PP는 +860만톤(+9%). 특히, 프로필렌 증설의 대부분은 중국 PDH 중심. 눈에 띄는 것은, 2023년 글로벌 PO 증설이 +250만톤(+19%) 예정된 점. 향후 증설분 뿐 아니라, 현재 80% 내외로 낮은 NCC 가동률(누적된 공급과잉) 또한 해소될 필요
▶️ ①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선회 및 경기부양 가능성 ②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 가능성 ③ 유럽 설비 폐쇄 가능성 등은 긍정적인 포인트. 다만, 업황의 추세적 회복을 위해 ①②③의 향후 경과는 필히 확인 필요
▶️ 결론
- 2022년 석유화학은 최악을 경험. 업황 추가 악화 시 추가 가동중단이 나타날 수 있어 업황의 Bottom은 막혀. 즉, 실적의 추가 악화 가능성 제한적
- 다만, Diesel Shortage에 따른 납사 강세, 누적된 공급과잉, 여전히 부진한 수요 등을 감안 시 강한 턴어라운드에는 시간이 필요. 업황 회복보다 회사의 개별 모멘텀에 집중할 것을 권고
- LG화학은 양극재 증설 모멘텀 부각될 전망.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및 미국 배터리 소재 사업 가치 부각될 것. 특히, 롯데케미칼은 유상증자로 주가 하락 시 마지막 악재 노출로 해석할 필요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