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거진 두달여만에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습니다.
저희 엄마는 새로운 가왕이 서문탁 아니냐고 하시길래 저도 그런가 싶었지만....
무엇보다 오늘 거미는 3자 대결의 최대의 피해자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미의 표를 조장혁이 가져가면서(물론 저의 단편적인 생각일수도 있습니다) 결국 4회차만에 탈락!ㅜㅜ
거미 말대로 가수 거미하면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 같은게 있었는데
오늘보니 수줍음도 많고 사람이 괜찮은것 같더라고요.
조정석이 충분히 매력에 빠질만한 여자분인것 같아서 내심 부럽기도 했고 후반부 인터뷰를 보니 귀엽기까지!^^b
첫댓글 차지연 이라는데 솔직히
노래는 거미보다 못하지만
선곡빨도 있었고 이제 코스모스를 다알기도하고 떨어질만한 타이밍이었죠
개인적으로 몽중인,양화대교는
진짜 끝내줬네요
피해자랄꺼까지 있을까요. 내려올만한 타이밍이었고, 캣츠걸이나 코스모스나 누가 더 잘한다 비교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죠.
캣츠걸은 차지연 맞을겁니다. 드림걸즈 뮤지컬때 보고 성량이랑 음색에 깜놀했었는데, 딱 매칭되더군요...
그래도 코스모스의 양화대교만큼 가슴 적적해지고 와닿았던 노래가 다시 나올지. T T
처음 나올때부터 대놓고 거미였는데 오래했뭐ㅎ
이번 가왕 마지막무대 진짜 좋더라구요 ㅎㅎ 충분히 가왕 자격 있다고 봅니다~
오랜만에 귀호강한 무대였습니다 ㅎㅎ
오오오 봐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