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추가 잘못 끼이니 옷 모양새가 바로 보일 이유가 없다. 386운동권세력은 하루가 다르게 혼란스러운 의제를 만들어내지만, 그건 다 기만술이고, 선전·선동술에 불과했다. ‘최순실 태블릿PC’, 드루킹 사건, 탄핵, 5·9대선, 등이 엮여서, ‘거짓의 산’을 만들어 냈다. 그 주역들이 한 사람씩 밝혀지고 있다.
허둥대기만 한 386운동권세력 정책이 바로 될 이유가 없다. 조선일보 김태근 기자는 〈33兆 쏟으면서도 ‘일자리 목표’ 절반 낮췄다.〉라고 했다. ‘일자리 정부’의 성적표가 나온 것이다. 또한 경향신문 선명수 기자는 〈〔전문〕진보지식인 323인 ‘문재인 정부 사회·경제개혁 후퇴 우려’..지식인선언문 발표〉라고 했다.
동 기사는 “‘지식인 선언 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 공유지 기린캐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담대한 사회경제개혁을 촉구하는 지식인 선언’을 발표했다....선언문에는 이병천 교수 외에도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 조돈문 가톨릭대 교수, 전성인 홍익대 교수, 유철규 성공회대 교수 등 진보 지식인 323명이 이름을 올렸다.”라고 했다.
이렇게 모든 정책이 혼란스러운 것은 그 만한 이유가 있다. 386운동권세력은 말 못할 사정이 있었던 것이다. 중앙일보 사설은 7월 18일 〈드루킹 특검도 깜짝 놀란 검경의 부실수사 현장〉이라고 했다.
한편 문화일보 사설은 7월 18일 〈드루킹 경찰수사도 수사 대상임을 거듭 보여준 정황들〉이라고 했다. 동 기사는 “허익범 특검은 16일 드루킹 일당이 활동했던 느릅나무출판사 인근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댓글 조작에 참여한 ‘경공모’ 회원들이 경찰 수사에 대비해 옮긴 컴퓨터와 노트북, 서류 등을 압수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경찰 자존심을 걸고 수사’ 운운했으나, 경찰은 수사의 기본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사실상 외면했던 ‘물증’들이다.”라고 했다.
또한 동 사설은 “심지어 방범 카메라에는 지난 6월 경찰 수사 진행 중에 경공모 회원들이 컨테이너로 짐을 몰래 옮기는 과정을 순찰차를 탄 경찰 2명이 사무실부터 창고까지 뒤 쫓아 온 장면도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라고 했다.
서울경찰청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에서 모바일, PC 등을 통해 매일 3000만 명에게 보내주는 댓글 조작 조사를 이렇게 허술하게 했다. 386운동권세력은 국정원 댓글 조작을 갖고, 대선 불복까지 했으나, 네이버 댓글 조작은 엄청난 숫자가 뿌려지고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도화선이 된 ‘최순실 태블릿PC 국정농단’은 이렇게 여론이 조작되었다. 최순실 국정농단은 처음부터 없었다. 지금까지 허익범 특검의 조사에서 ‘최순실 태블릿PC 국정농단’과 드루킹 여론조작이 겹치는 부분이 밝혀지고 있다.
검찰과 박영수 특검이 ‘최순실 태블릿PC’ 서울경찰청 조사와 달리 했을까?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우동창 기자의 ‘거짓의 산’ 118편(7월 17일), 태블릿 PC의 진실을 찾아서 ⑤- 특검의 문지석 검사 태블릿PC 감정 포기하라. 정호성 겁박(?)하다.〉라고 했다.
우 기자는 “문지석 검사가 정호성 비서관에게 ‘공소제기 후 강제수사’을 했다. 이는 헌법 제12조 ⑦항, ‘피고인의 자백이 고문·폭행·협박·구속의 부당한 장기화 또는 기망 기타의 방법에 의하여 자의로 진술된 것이 아니라고 인정될 때 또는 정식재판에 있어서 피고인의 자백이 그에게 불리한 유일한 증거일 때에는 이를 유죄의 증거로 삼거나 이를 이유로 처벌할 수 없다.’라고 함으로써 헌법에 위배된다.“라고 했다.
박영수 특검팀에 합류한 문지석, 고형곤, 윤석열 검사 등은 현실을 바로 볼 필요가 있다. 우종창 기자는 “검찰이 2016년 10월 24일 JTBC가 8시에 보도를 하기 전, 당일 7시 30에 받아, 25일 오후 5시 14분부터 6시 29분까지 1시간 1시간 25분 동안 포렌식 검사를 끝냈다.”라고 했다. 그 결과는 ‘최순실 태블릿PC’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검찰은 드루킹 수사와 꼭 같은 패턴대로 수사를 반복했다. 검찰은
검찰과 박영수 특검은 ‘최순실 태블릿PC 국정농단’을 숨기고, 여론조작 작업을 계속 묵인한 꼴이 되었다. 그 기만의 형태가 계속되었다. 문화일보 사설은 “검찰 처사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긴 마찬가지다. 초동 수사단계에서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김경수 경남도지사 계좌·통신기록 등이 압수수색 영창을 거듭 기각, 수사 타이밍을 놓치는 결과를 초래했다. (허익범) 특검이 김 지사 계좌뿐 아니라, 전 보좌관의 집·차량 등도 압수수색한 사실과 크게 대비된다. 경찰이 참고인 조사에 그쳤던 드루킹 측근 변호사에 대해, 특검은 1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검·경의 엉터리 수사도 반드시 수사해야 한다.”라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그 이후 과정은 이렇게 ‘거짓의 산’으로 덮여 있다. 드루킹 특검으로 그 거짓이 하나하나 벗겨지고 있다. 386운동권세력은 첫 단추를 이렇게 끼워놓고 그 옷을 입고 매일 언론에 나타난다. 정신이 나간 사람이 아니고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 거짓의 쑈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그 사이 전 국민이 거지가 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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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더욱 건강유념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