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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6동성당 기타동호회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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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일 반 게 시 판 ◁▼ 아버지
없음 추천 0 조회 53 21.12.12 09:5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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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12 17:12

    첫댓글 사진을 뚫어져라 보고있자니 내 아버지 생각도나네요
    군대있을때 훈련소 수료식에 오셨던 아버지 전역하기도전에 무었이 급했는지 64세로 돌아가셨는데 임종도 보지못하고 .....
    아버지보다 몇년을 더 살고있으며 문득문득 이런글보면 그리워집니다 동병상련

  • 작성자 21.12.12 21:24

    그렇지요, 다들 부모님 생각...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21.12.18 09:19

    근대 단편 문학 읽는거 같아요 ,,,,

    떠나신 아버지 이마를 손으로
    가만히 짚어보고, 차가운 죽음을 느끼고
    남겨진 애지중지 하시던 유품을 태우며
    삶의 허무 라는게 그렇게 밀려오더니 ,,,,
    요즘엔 나 죽어 유품을 누가 태우든지 버리는
    그런 생각이들면 , 세상 허무함을 느끼게 되던데

    태어남으로 인연을 맺고 그것을 알고
    사랑과 애뜻한 연민속에 전개되는
    섬세한 생각들의 표현에 한동안
    머물다 갑니다 ,,,,,

  • 작성자 21.12.18 09:18

    부모님 생각만으로도
    무엇이 그리 사무치는지
    가슴이 아리고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그런 나이에 이르렀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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