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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면 소재지-창촌마을-문필봉(598.4)-x607.4-x738.7-영구산(802.3)-x737.4-고듬치재-망치봉(△673.9)-쇠룡고개(13번 도로)-신흥고개(2차선 도로)-x590.6-천반산(△647.4)-x477.8-세월교-49번 도로(도보)-장전마을 버스정류장
실거리 : 도보 포함 16km
소재지 : 전북 진안군 동향면 장수군 천천면
도엽명 : 무주
백두대간 남덕유산 서봉(1496.5)에서 서-북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삿갓봉(△770.4) 노루고개 솔고개재 두루봉(652.6)을 지나며 영구산을 솟구치고 이 능선을 지나며 죽도에서 구랑천이 금강으로 합수하면서 그 맥을 다하는데 이 능선을 영구단맥으로 부르면 되겠다
영구산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명덕봉(686.0)을 지나고 양악천과 구량천이 합수하는 지점으로 그 맥을 다하는 짧은 능선도 있다
문필봉이나 명덕봉에서 영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2023년 현재 딱히 등산로는 없지만 마루금을 찾는 사람들의 흐릿한 족적들이 있지만 곳곳 잡목들이고 잦은 굴곡과 간혹 독도주의 지역도 나타난다
지자체에서 만들어진 등산로는 천반산 남동쪽 x590.6m 직전 섬계마을과 이어진 등산로가 나타나면서 수시로 나타나는 이정표들이다
무진장 지역 교통오지로서 이 산행지의 출발지인 동향면은 진안터미널에서 06시20분 출발하는 35-1번 버스로 동향면에 06시40분 쯤 도착할 수 있고 그 외도 25-4 35-1번 버스가 있는데 시간확인 필요하다
수도권에서 진안이나 장수로 접근하는 것부터 대중교통으로는 빠른 시간에 접근하기 어렵다.
◁산행후기▷
2023년 4월 9일 (일) 맑으나 아침에 –1°C 낮 더위
가을남 본인 2명
개요에서 언급한대로 교통오지지역인데 코로나 이후 대중교통은 더 없어졌으니 이른 아침에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망설이고 있다가 무주에 거주하고 있는 후배와 같이 산행하기로 하고 서울-대전 대전복합터미널 마지막 21시버스로 21시50분 무주터미널 도착 후 후배의 숙소에서 막초 한잔하고 4시간여 수면 후 준비하고 나서니 손이 시릴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져 있다
일단은 하산장소로 생각한 장전마을 버스정류장 옆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진안터미널에서 06시20분 출발한 버스에 승차 후 이 버스가 동향면 소재지에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으니 당초 명덕봉으로 오르려했던 계획을 수정해서 동향면 소재지에서 가까운 문필봉으로 접근하기로 한다
남동쪽 포장된 길을 따르니 동향중학교를 지나고 창촌마을을 지나고 묵은 농로를 따르다가 좌측사면을 치고 일단 임도로 오르고 임도에서 문필봉에서 흐른 능선으로 올려친다
▽ 동향면 소재지에서 버스를 하차하고 남동쪽 동향중학교 쪽으로 향한다
▽ 초반 진행하면서 좌측 저편 당초 오르기로 했던 명덕봉이 역광에 보인다
▽ 동향중학교 뒤로 올라갈 좌측 문필봉 우측 x689.1m다
▽ 마을을 지나며 문필봉 능선 끝자락 우측의 농로를 따라 오르다가
▽ 돌아보니 동향면소재지 좌측 뒤(북서) 고산(△875.8)이 자리하고 있다
▽ 해발 약450m 임도로 올라선 후 표고차 150m를 급하게 올라야 문필봉이다
▽ 임도를 지나 넝쿨지대를 오르며 좌측(북)으로 본 국사봉(△757.7)을 보는데 고산과 국사봉은 오래 전 고산단맥을 진행하며 고생한 기억이 난다
동향면은 진안군의 동쪽 끝에 위치한 높이 300~500m의 동부 산악지이며 전라북도 무주군 및 전라북도 장수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고랭지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동향면에 구리가 나는 동향소(銅鄕所)가 있었기 때문에 동향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동향소는 고려시대에 구리 채굴지 었던 것으로 보이며 1313년(충선왕5)에 용담현의 속현이 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1409년(태종9)에 용담현의 동면이 되었다가 어느 때인가 동면이 일동면과 이동면으로 나뉘었고 일제 강점기인 1914년에 이르러 부군 통합령에 따라 용담군이 진안군에 통합되면서 구 용담군의 일동면(지금의 대량리·능금리·학선리)과 이동면(지금의 자산리·성산리·신송리)이 통합되어 진안군에 편입되었다
면의 동부는 매방재산이 무주군 안성면과 경계를 이루고 북부는 고산의 줄기가 안천면·상전면과 경계를 이루고 남부는 천반산과 영구산이 장수군 천천면과 경계를 이루며 북부는 국사봉이 무주군 부남면과 경계를 이룬다
면내에는 명덕봉·문필봉·성주봉 등이 있고 이들 산지 사이를 구량천(九良川)이 흐르고 있다
▽ 진안고원이라더니 손이 시릴 정도로 춥고 나무들도 잎 새가 막 나올 정도다
▽ 문필봉 정상을 향한 아주 가파른 오름이다
▽「무주451 20?1재설」삼각점만 반기는 문필봉 정상 조망도 없다
▽ 문필봉 정상에서 살짝 내리고 4분후 올라선 x607.4m에서 부드럽게 내려간다
▽ x607.4m에서 내려선 후 다시 오른 우측으로 비켜난 x689.1m 분기점에서 남쪽에서 동쪽으로 틀어간다
▽ 북쪽으로 크게 보는 국사봉과 그 좌측 뒤는 형제봉(658.9) 우측 뒤는 불당산(△628.1)이다
▽ 고산과 국사봉 사이 북서쪽 멀리 당겨본 성치지맥의 좌측 성치산(△671.2) 우측 봉화산(670.6)이다
▽ 약720m 좌측능선 분기점을 지나는데 이제야 진달래가 피어 있으니 진안고원 춥긴 춥다
▽ x738.7m 정상직전 출입금지 금줄이 걸려있고 올라선 x738.7m 정상
▽ x738.7m에서 우측으로 틀어 전면 올라갈 명덕봉 분기봉을 보며 잠시 내려간다
▽ 좌측 골자기 너머 명덕봉이 보이지만 나뭇가지로 지저분하다
▽ 약770m에 오르지만 몇m 내려선 후 전면 잡목으로 오르면 명덕봉 분기점이고 우측으로 틀어간다
아무튼 초반부터 문필봉을 지나고 x738.7m 영구산 정상 쪽으로 진행해도 좋은 등산로는 아니고 오지를 찾는 사람들의 흐릿한 흔적뿐이다
명덕봉 분기봉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내려선 후 올라선 철탑시설의 서쪽 수침동 골자기 분기봉에서 영구산 정상으로 향할 때 가끔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이 터지면서 덕유산 향적봉에서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역광에 보이고 영구산 직전 북동쪽 멀리 봉화산(△855.6) 적상산(1030.6) 청량산(1020.7) 순으로 시원스럽게 보인다
▽ 약785m 서쪽 수침동골 분기봉에는 철탑시설이다
▽ 철탑 분기봉에서 영구산 쪽 오래된 수례 길 흔적은 철탑시설 때문인지!
▽ 남동쪽 남덕유산(1507.4) 좌측으로 삿갓봉(1418.6)을 당겨보고
▽ 무룡산(△1491.1)에서 동엽령 거쳐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크게 본다
▽ 북동쪽 공진리 골자기 너머 매방재산(△776.1)이 가깝고 좌측 멀리 비죽한 봉화산 그 우측 뒤 一자형 적상산 그 우측 뒤(사진 중앙) 청량산 사진 우측은 덕유산 권
▽「무주318 1983재설」복구를 하지 않고 오래된 삼각점만 반기는 영구산 정상 역시 조망이 없다
▽ 정상에서 금방 단맥의 능선인 두루봉(652.6)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진행하면서 서-남서쪽 진행할 망치봉(중앙 앞) 그 우측 천반산 그 뒤 x722.8 망치봉 뒤 독재봉(△675.7) 아주 멀리 마이산이 보인다
▽ 크게 보는 고산 좌측 저 멀리 호남정맥 부귀산(△806.4)과 우측 멀리 연석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x818m 등 800m대 능선이다
▽ 우측 임도의 문필봉 사진 중앙 고산과 사진 좌측 중간은 성주봉(△512.2)이다
▽ 남서-서쪽 조망
영구산은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와 신송리,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의 경계에 있으며 과거에 영구암이라는 절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했다
동남쪽에 있는 남덕유산에서 이어진 능선에서 이어진 산이며 산 북쪽에는 명덕봉이 있고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에는 망치봉이 있다
산 남쪽 골짜기에는 백암천으로 흘러드는 물줄기가 있고 서쪽 골짜기에는 구량천으로 흘러드는 수침천이 있다
수침천 주변은 침식이 많이 되어 완만한 사면을 보이며, 여기에 동향 마을이 있다
▽ x737.4m 오름에는 오늘 보기 어려운 뚜렷한 봉분의 폐 무덤이고 저 위가 약730m 우측 수침동마을 분기봉이다
▽ x737.4m 정상에서 우측(남서)으로 틀어 내려간다
▽ 약695m를 오르고
▽ 망치봉 쪽을 보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선다
▽ 약595m 고개로 내려서니 잡목과 지저분한 능선이다
▽ 고개에서 잠시 오른 약615m 봉우리 우측사면은 편백나무 조림지대고
▽ 전면 고듬치재로 내려선 후 올라갈 망치봉이 빤하다
▽ 좌 중앙 천반산 그 뒤 x722.8m 그 좌측 뒤 부귀산 중앙 앞 낮은 성주봉과 그 뒤 좌측(722.8 우측) 대덕산(△602.2) 그 우측 멀리 연석산으로 이어지는 △812.3과 x818m
▽ 잡목과 지저분한 圖上 고듬치재
▽ 고듬치재에서 잡목능선 오르며 돌아본 조금 전 올랐던 x737.4m와 그 우측 분기한 능선의 x682.8m
영구산 정상에서 내려서면서 금방 진행방향 두루봉 솔재의 이 단맥을 분기시킨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능선은 족적도 없고 X737.4m에서는 급격하게 내려서며 고듬치재로 이어지는 능선의 상태도 그리 좋지는 않고 고듬치재 일대는 예전 화재지역인지! 가시잡목들이고 오름의 능선도 좋지 않다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 수침동골과 장수군 계북면 임평리 백암골을 잇는 옛 고개 흔적의 고듬치재에 대한 지명기록은 없다
우측(서) 수침동 골자기 쪽에는 지도에 없는 새로 생긴 작은 소류지가 보이면서 망치봉 오름도 가시잡목은 심하지 않지만 능선의 상태는 좋지 않다
망치봉 오름에서 좌측사면 아래 새로 생긴 임도가 보이는데 가진 지도에는 표기되지 않은 것이다
▽ 고듬치재에서 한차례 오르내리고 다시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봉에는 뚜렷한 봉분의 무덤이다
▽ 위 무덤에서 편안한 송림이 이어지다가 5분후 푹 패어진 고개도 좌우 골자기가 가까운 곳이다
▽ 푹 패어진 곳에서 금방 올라선 봉우리에는 구덩이가 파져있고 금방 내려서면 우측사면 수례 길이 보이지만 오른다
▽ 망치봉 오름의 능선 약585m에서 좌측아래 새로 생긴 임도 종점이 보인다
▽ 약635m 우측 안누룩골 x522.5m 분기봉을 올려보며 오른다
▽「무주451 198?재설」낡은 삼각점의 망치봉 정상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막초 마시고 출발이다
▽ 망치봉 정상에서 내려설 때 좌우 지능선들이 많으니 독도주의 다
▽ 도로로 내려서면서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비켜난 묘역에서 남서쪽으로 크게 당겨본 성수산(△1059.2) 덕태산(1118.0) 선각산(1141.5) 일대다
▽ 해발 약425m 내려선 13번 도로 용담23km 이정표 편의상 쇠룡고개 좌측은 농장에서 못 오르게 하고 우측 축사 절개지를 끼고 오른다
▽ 낙엽송 사이 가파른 오름은 발길을 지치게 한다
▽ 도로에서 표고차 120m를 줄이며 올라선 약548m 정점에는 엉터리 작명가 흔적이 짜증나게 한다
도로에서 좌측 농장 옆으로 오르려니 주인이 나타나서 장뇌삼 파종을 했으니 오르지 못하게 한다
우측 축사 옆 절개지를 따라 오르는데 제법 가파른 오름이고 올라선 정점에는 엉터리 작명가의 코팅지가 걸려있어 짜증나게 하지만 아무튼 전국의 산을 다니며 엉터리 작명 코팅지를 걸어놓는 그 정성은 알아줄만하다
막초마시며 휴식 후 작은 바위가 있는 우측 성주봉(△512.2) 분기점에서 살짝 틀어 다시 다음 도로를 향한 고도 줄임의 내림인데 막판 마루금으로 바로 내려서면 절개지에 낙석방지 철망이 막혀있으니 살짝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니 확 포장 공사를 하고 있는 편의상 신흥고개 도로고 올라갈 쪽으로는 상당한 절개를 이루고 있어 베수로를 따라 오른다
신흥고개 이후 △478.6 분기점에서 내려선 푹 패어진 안부부터 x590.6m 오름의 능선은 오래 전 산불흔적으로 가시잡목 심하다
▽ 우측 성주봉(△512.2)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약435m의 공사중인 포장도로 편의상 신흥고개
▽ 절개지로 올라서면서 돌아본 남쪽 신흥마을 사진우측은 x730.9 좌측은 x714.3 그 뒤로 있는 수락봉(△759.8)과 압곡봉(741.8)은 가렸고 그 좌측 뒤는 깃대봉(△930.1)이다
▽ 크게 보는 깃대봉과 좌측 살짝 보이는 남덕유산
▽ 돌아본 조금 전 막초 마시며 휴식했던 성주봉 분기봉
▽ 도로고개에서 오른 정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분기봉으로 향한다
▽ 올려본 올라갈 x590.6m와 사진우측 송전탑이 있는 천반산
▽ 당겨본 우측(북) 윗열원리마을 좌측 솟은 x544.9m 그 뒤 고산(875.8)과 좌측은 x835.7이다
▽ 약455m 좌측(남) △478.6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안부고 오르지만 다시 내려서야 한다
▽ 위 안부에서 살짝 올랐다가 금방 내려서면 푹 패어진 안부에서 가파른 오름이다
▽ 막 오르며 오측으로 본 사진우측 성주봉 중앙 고산 고산 우측 멀리 국사봉
▽ 오름은 오래 전 산불흔적으로 잡목들이 괴롭힌다
▽ 다시 돌아본 우측 x730.9 그 좌측(사진중앙) x714.3 그 뒤 겹치며 수락봉(△759.8) 그 좌측 깃대봉 그 좌측 멀리 할미봉(△1026.3)
▽ 크게 보는 남덕유산 할미봉 깃대봉 수락봉
산불흔적으로 잡목사이로 막판 가파르게 오른 약560m 우측(북) x544.9m 능선분기봉에 올라서니 섬계마을2.38km↔천반산 정상1.57km 이정목이 나타나면서 좌측으로 틀어 저 위 x590.6m 오름은 완전 고속도로(?)라 할 만큼 넓은 등산로라 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잡목에 시달려서일 것이다
이후 좋은 등산로를 따라 천반산 정상직전 갈림길 천반산정상0.15km 섬계마을3.8km 천반산휴양림1.9km에 배낭을 두고 휴양림으로 하산하려는 것은 오늘 전주나 익산에서 대전이나 서울로 가는 열차는 모두 매진이고 익산이나 전주에서 서울행 고속버스도 모두 매진인데 전주고속터미널에서 17시21분 임시고속버스 좌석 하나를 확보했기에 천반산 정상에서 오르내림의 3.3km 죽도까지 진행했다가는 서울로 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죽도로 이어지는 멋진 능선을 진행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하산 후 전주로 들어가는 여러 변수를 생각해서 빠른 하산을 하기로 한다
▽ 섬계마을 분기봉에 올라서니 드디어 이정목에 넓은 등산로다
▽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틀어 저 위 x590.6m 쪽 아주 넓은 등산로가 좋다
▽ 중앙 앞에서 좌측으로 지나온 능선이고 멀리 사진우측 남덕유산에서 좌측으로 삿갓봉 무룡산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덕유능선
▽ x590.6m에서 방향을 틀어 저 위 좌측 x516.7m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섰다가 금방 오르면 110번 송전탑에서 북쪽으로 틀어 내려선다
▽ 송전탑 분기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진행방향 버리고 이정표가 가르키는 우측으로 내려간다
▽ 천반산이 가깝고
▽ 다시 방향을 좌측으로 틀어 내려선 약475m 안부 우측 섬계마을1.62km 천반산정상0.79km 본격 오름이다
▽ 천반산 정상으로의 오름
▽「무주451 1983복구」삼각점과 장수군에서 최근 새로 새운 정상석의 천반산 정상 깃대봉
장수군의 천천면 연평리 진안군 상전면 동향면 등에 걸쳐 있는 산으로 무주군 안성면에서 발원하는 양천이 감입곡류하면서 만든 죽도(竹島)를 잘 조망할 수 있다
향토지에 의하면 성터를 비롯해서 장군바위 마당바위 뜀바위 깃대봉 시험바위와 대섬 등 정여립(鄭汝立1546~1589)에 얽힌 이야기들이 있다
진안군 동향면의 8경 가운데 하나이며 산의 주봉 서쪽에 옛 성터가 있으며그 아래에 송판서굴과 할미굴이 있다 산성의 둘레는 약 2,000m이며 상당량의 옛 기와편도 수습되었다
산의 형태가 소반처럼 생겨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보이며「광여도」「해동지도」「지승」 등에는 천반산이 아닌 천방산(天方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1872년지방지도」(진안)에는 천방산(天防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로 미루어 천반산의 원래 지명은 천방산으로부터 변형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진안군사」에 의하면 정여립(鄭汝立1546~1589)이 역적으로 몰렸을 때 옛 성터에서 관군과 싸웠고 은신하기도 한 곳이라고 하며 천반옥저(天盤玉箸) 하선선인(何羨仙人)이라고 하였다고 전한다
▽ 내려서는 능선 우측은 절벽을 이루고 있다
▽ 전면 고산에서 흘러내린 능선 바위지대의 산영치 일대 고산좌측은 대덕산(590.2)으로 이어지는 x835.7m
▽ 벼랑을 피해 내려서고
▽ 죽도로 이어지는 능선 뒤가 x722.8m인데 예전 성수산 독재봉 큰 대덕산(△602.2) 산행 때 힘겹게 올랐던 곳이라 기억이 생생하고 사진 좌측 멀리 마이산
▽ 살짝 오르고 부지런히 내려간다
▽ x477.8m를 지나면 의자 쉼터고 부지런히 내려간다
▽ 구랑천 건너 고산 자락 x513.9m 아래 벼랑
▽ 죽도로 이어지는 능선 뜀바위 쪽도 보인다
▽ 세월교를 건너면서 산행은 끝나고 도로 따라 1.1km 차량을 둔 곳으로 도보다
▽ 내려선 능선
▽ 장전마을 버스정류장 차량을 둔 곳으로 오며 걸음을 멈춘다
▽ 천반산 끝자락과 죽도
후배의 차량을 회수해서 익산으로 볼 일이 있어 익산으로 간다는 후배 덕분에 전주고속터미널에 도착하니 버스출발 1시간20분 정도 여유있다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옷도 갈아입고 소주 한 병 반주에 식사 후 서울까지 잠에 빠져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