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태국 국왕의 화장터 착공식, 방콕 왕궁 광장에서
▲ 푸미폰 국왕은 발길이 잘 닿지않는 지역까지 방문해 국민들을 돌본 것 등으로 국민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고 푸미폰 전 태국 국왕의 화장터 기공식이 2월 27일 쁘라윧 총리, 전 각료, 군과 경찰 간부들이 출석한 가운데 방콕 왕궁 앞 광장에서 열려 승려 독경과 함께 높이 약 22미터 강철제 기둥이 대형 크레인에 의해 수직으로 세워졌다.
화장터는 수미산(須弥山)을 이미지 한 것으로 기초부가 60미터 사방, 높이가 50.49미터에 이르며, 9월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푸미폰 전 국왕은 지난해 10월 13일 입원 중이시던 방콕 씨리랏 병원에서 서거하셨다. 당시 나이는 88세, 재위 70년이었다. 사체는 왕궁에 안치되어 있으며, 사후 1년 후에 화장식이 거행될 전망이다.
전 태국 국왕 초상 기념 동전, 3월에 발행
▲ 푸미폰 전 국왕은 태국 국민들 사이에서는 "아버지"라고 불릴만큼 신망의 대상이 되었던 인물이다. [사진출처/Thaipost News]
태국 재무부는 태국 농업협동조합 발족 100년을 맞이한 것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경제 공동체(AEC) 발족을 기념하기 위해 동전을 각각 3월 1일부터 발행한다.
모두 백동화로 표면은 지난해 10월에 서거하신 푸미폰 전 국왕의 초상화가 들어가 있다. 액면 20바트이다.
‘방콕 에어웨이즈’, 태국 국내외에 공항 개설
▲ 방콕에어웨이는 싸무이 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자사 공항을 소유하고 있는 민간항공사이다. [사진출처/Manager News]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는 국내와 인도차이나 지역의 태국 이외 국가에 각각 공항을 1개소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항이 적은 지역이나 혼잡한 지역에서 사업 전개가 목적이다.
쁘라썯(Prasert Prasarttong) 사장은 지난해 결산 발표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지명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국내에 100% 출자해 공항을 만드는 것 외에 해외에도 현지 법률에 따라 합판사업으로 공항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발표에 현지 미디어에서는 남부 ‘팡아(Phang Nga Province)’가 국내 신공항의 후보지라고 전했다. 팡아는 인기 관광지 푸케서 인접한 곳이다.
이 공항이 개설되면 지난해 전년도 대비 17% 증가 1500만명이 이용한 국영 푸켓 국제공항의 혼잡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방콕 에어 웨이즈’는 현재 태국 국내에서 3개 공항을 소유 운영하고 있다. 3개 중 가장 성공한 곳은 코싸무이섬에 있는 공항이다. 1989년에 오픈했을 때에는 방콕 에어웨이즈 전용 공항이었지만, 최근에는 타이항공과 싱가포르 실크 에어도 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태국 석탄 최대기업, 석탄 가격 상승으로 2016년 12월 최종 흑자
태국 석탄 최대기업 ‘반뿌(Banpu Public Company)’는 2016년 12월 연결 결산 최종 손익이 4700만 달러의 흑자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요인은 중국이 석탄을 감산한 것으로 석탄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이고 있다.
매상고 중에 90%를 차지하고 있는 석탄 사업 수익이 10~12월기에 크게 개선되었다. 세계 최대 석탄 생산국인 중국이 감산 정책을 취한 것으로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석탄 가격 하락이 멈춘 것이 주된 요인이다. 석탄 가격은 연초에는 1톤에 50달러 정도를 추이하고 있었지만, 연말에는 100달러를 넘게 되었다.
한편, ‘반뿌’에서는 상품 가격에 좌우되기 쉬운 석탄 사업에 의한 실적 변동 영향을 억제하기 위해 사업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발전 사업에서는 2025년까지 발전 능력을 4300메가와트로 확대시킬 계획이며, 라오스 석탄 화력 발전소가 상업 운전(2016년 능력 1934메가와트)을 개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앞으로는 중국이나 일본 등에서 태양광 발전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태국의 1월 수출은 9%증가, 3개월 연속 플러스
태국 상업부는 1월 수출액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 증가한 170억9920만 달러였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3개월 연속 플러스이며, 국내 총생산(GDP)의 약 60%에 해당하는 수출 회복이 태국 경기의 회복을 지탱하고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무역수지는 8억2590만 달러 흑자였다.
태국 동북부 국도 24호선, 신구간 개통
태국 동북부의 국도 24호선 부리람도 낭렁군과 쑤린도 쁘라싿군 사이를 연결하는 전체 길이 66.7킬로의 도로가 완성되어 개통식이 거행되었다.
이 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건설에는 약 20억 바트가 소요되었다.
롤스로이스 문제, 새로운 반부패법이 난관이 되어 정보 수집이 진행되지 않아
영국 롤스로이스사가 타이항공 직원 누군가에게 뒷돈을 건네주었을 것으로 보는 사건에 얼마전 설치된 합동 위원회가 수사를 진행시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등에 검토를 개시했다.
태국에서 사실 관계 해명은 외국에서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진전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배경에는 새로운 반부패법에서 ‘중대한 부정은 사형’이라고 정한 것으로 영국 등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요인도 있어, 합동 위원회에서는 사형은 적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합동 위원회 의장인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 와차라폰 위원장은 “현 정권이 국민에 의해 선택된 정권은 아니기 때문에 외국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견해를 “무관계”라며 일축했다.
방콕 쑤쿰빗 고층 맨션에서 화재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27일 밤에 방콕 도내 쑤쿰빗 쏘이 30/1 거리에 있는 고층 맨션 워터포드 다이아몬드 타워(지상 4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다행이 이 건물에 사는 거주자 중에 연기를 들이마신 4명이만 가벼운 부상을 입는데 그쳤다고 한다.
이 화재는 오후 6시 45분경 35층에서 시작되었으며, 소방대가 출동해 약 20 분후에 진화되었다.
방콕 태국-벨기에 육교 아래에서 화재
▲ 태국-벨기에 우호의 다리 화재 당시 모습 [사진출처/Coconut Nres]
라디오 방송에 따르면 2월 28일 오전 7시경 방콕 도내 라마 4세 거리에 있는 태국-벨기에 육교 아래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육교가 폐쇄되는 소란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 화재로 인해 오전부터 소화 활동으로 주변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
아유타야의 코끼리 트레깅 중 코끼리가 날뚸 일본인 여성 등 4 명 부상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28일 오전 11시경 중부 아유타야도 코끼리 트레킹장에서 드라에몬이라고 하는 이름의 수컷의 코끼리가 날뛰기 시작해, 이 코끼리에 타고 있던 일본인 여성 2명과 코끼리 조련사 태국인 남성이 추락해 부상을 당한 것 외에 근처에 있던 일본인 남성도 부상을 당했다.
코끼리 조련사인 태국인 남성은 다리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드라에몬은 발정기에 들어간 상황이었으며, 암컷이 접근한 것으로 날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