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시스무어 시리즈를 맨날 눈여겨보면서 봐야지 봐야지 해놓고선 한번도 못본새, 벌써 6권까지 나왔다 ㅎㅎ
그래서 그냥 이 시리즈는 포기!하려던 참에~ 7권이 새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넷에서 예약판매하고 있는 걸 봤다.) 다시 또 1권부터 읽어야 하나,,고민에 사로잡혔다.
그냥 지르고 보자, 지르면 1권부터 보겠지라는 생각에 예약판매 대열에 꼈고^^ 드디어 책이 왔다.
읽다보니, 율리시스무어7권은 전 시리즈와는 다른 주인공으로부터 시작되는 다른 새 이야기였다. 이런 맙소사! 1권부터 안 읽어도, 이해가가다니 ㅎㅎ
새 주인공은 12살의 아니타라는 소녀다. 머릿속에 가보진 않았지만, 책 속 도시들의 모습이 바로 상상이 되며 쑥쑥 읽혔다.
판타지의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만, 지루한 점도 없이 그냥 쭉쭉 읽혀나가서, 무서울 정도였다. 간만에 쭉쭉 읽히는 책을 찾은 듯하다!
이게 왜 주니어 책인지 모르겠다! 그만큼 구성이랄지, 내용이 잘 돼있어서, 연령대에 상관없이 읽어도 무방할 듯하다!.
빨리 8권이 기다려진다 ! 이래서 시리즈물은 완결 된걸 사야하는데..기다리기 힘들다 ㅠ
첫댓글 재밌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