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다가
아래집에 차를 세운다
얼마전 마당에 돼지감자를 캐가고는 그냥 있는데로 내버려두고 가는 바람에
" 우라질 ~ 내년엔 않먹을 참인가?
다캐고 나면 뒷정리를 해야 하는데 그대로 너즈분하게 늘어놓고
이미 돼지감자 싹들은 어느정도 자랐건만
할수없이 외출복 차림으로 땅에 의자를 깔고 주저앉아 돌이며 마른풀이며 나무가지들 까지 깨끗이 치우고 나니 한결 감자들의 환경이 쾌적하다는
하긴 몇십년 살며 항상 느낀거지만
정리정돈 않하는 여자를 만나서 참 ...
그엄마의 그딸 이라고 결혼후 이받이떡을 해가지고 갔다가 집안 환경을 보고 놀라 자빠질뻔
그넓은집이 하도 이거저거 벌려놔서 집안이 적게 보일정도로 정신이 없드만
결국 모전여전 이라고 똑같은 생활습관에
나중에 딸년 또한 그어미의 그딸 아니랄까봐
어떻게 그렇게 똑같이 닮아 가던지...
정말로 질려버렸던 지난 세월들
어디간들 새는바가지가 안세랴?
이곳에서 역시 똑같은 습관
그래서 큰맘먹고 깔끔하게 치우고 그렇게 돌아와
온몸이 땀으로 젖어
할수없이 찬물에 대충 샤워를 했던 것인데
이런~
기침이 조금씩 나오네
하긴 찬물에 갑자기 했으니
이몸뚱아리가 청춘도 아닌걸 당연히 ...
봉다리 따스한 커피로 온기를 느끼는 중이다.
저녁은 먹어야 하기에
돼지고기 비계가 많은거 꺼내서 구워서 오가피와 함께 그렇게 저녁을 해결한다.
그런데
엇그제 해놓은밥이 뜨거워서 읶어버린 해서 다시 눌러서 밥을 했지만
영 아니올시다.
아직 남았는데 그냥 처분해야 할거 같다.
두번다시는 이런실수를 않할거란 ....
첫댓글 후라이팬에 밥을 깔아
눌러 누룽지 만들어 드시지~
맛 없는 밥을 어찌 먹는대요~ㅠ
집에 쌍화탕은 준비 되여 있나요?
기침나고 감기기운 있을 때
따끈하게 데워 마시면 다음날
아침 몸이 거뜬해요 앞으로
할일이 많은데 몸조심하세요
그러다 금새 낳아요 ㅎ
@지 존 누른밥 해봐야 겠어요
숙달되지 않은 사람은 아직 찬물에 샤워하기는 이른 시기네요
늘 건강 유념하세요 ^^
그러니까 ㅎㅎ
ㅎㅎ 저는 여름에도 더운물 샤워 합니다
하는일이 먼지가 많은일들 이라서 찬물엔 ~~~
성지순례 에서 돌아온지 일주일 ,
이제겨우 시차적응을 하는듯 하네요
아프지 말아야 합니다 지존님 !
사진은 튀르키예 파샤바 계곡 입니다
트르키에 다녀오셨군요 ㅎ
@지 존 열하루 동안 다니는 예배당 에서 성지순례 다녀 왔답니다
튀르키예와 그리스 요~~
감기약 ㅣ나 먹고 자요
요즘 감기들면 일주일 간데요
잠시 그랬어요
버리면 혼나 누룽지 해드셔
누룽지를 ?
@지 존 후라이 팬에 밥깔고 약한불로 은근히 구우면 됨 약간 노릿 하게
나참 나같아도 안하것네ㅎ
지존님이 어련히 잘 하시니 믿는거쥬ㅎ
얼마전 최수종하고 하희라가 나와서 그런얘기들 합디다
수종씨는 깔끔 희라는 털털해도 너무 털털하대요
둘이 같이 웃더라고요ㅎ
근데 수종히는 희라가 지나는데를 연신 치운대요
단 잔소리를 안한대요
그렇게 지금까지 금슬좋게 산대요
그려려니 해유
절대ㅈ안바뀌니ㅎㅎ
안혀도 어차피 다 해주시잔우ㅎ
바지런 하시니 그걸 따님과 부인은 알고 계시니ㅎㅎ
누릉지 한보따리 제가 상추벙개때 갖고 가리다
ㅎㅎ편한밤 되세요
누룽지 한봉다리 접수
오리들 맨발로 찬물에 들어간다고 얕보지 마셔요 ㅎㅎ
ㅋㅋ
감기가 만병의 원인이라니
우리 나이에 찬물 사워
조심하셔야 해요
아직은 청춘이신가 봐요~^^
갠찮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