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최제민] 11월 한국은행 금통위 코멘트
■ 한은, 11월 금통위에서 25bp 인상 결정
- 금통위, 만장일치로 25bp 인상으로 속도조절, 기준금리는 3.25%에 도달
- 경기 둔화 우려, 자금시장 불안, 환율 하락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결정
- 최종금리에 대한 금통위원 의견은 3.5%(3명), 3.25%(1명), 3.75%(2명)
- 지난 금통위와 비교하면 이번 금리결정에 국내요인 더 많이 반영
- 향후에도 연준과의 금리차를 기계적으로 반영하기 보다 국내요인이 우선될 필요 있음을 강조
■ 한은, 2023년 성장률 전망 1.7%로 하향 조정
- 23년 GDP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1.7%로 하향 조정
- 성장률 하향 조정 폭(0.4%p)의 대부분은 대외요인(주요국 성장세 둔화)
* 하향 조정폭의 대외요인(0.3%p), 국내요인은(0.1%p)
- 상반기 1.4%, 하반기 2.1%로 상저하고 경로를 예상
- 한투의 23년 연간 전망치 1.6%, 상하반기 1.3%, 2.0%와 유사한 경로
■ 향후 금리인상 경로 및 최종금리 전망
- 한은, 2023년 1월 금통위에서 25bp 인상 예상
- 향후 경기둔화 본격화, 과다부채, 부동산 경기와 자금시장 부담 등으로 금리인상 여력 제한적
- 이번 사이클에서 한은의 최종금리는 3.5%에서 멈출 전망
- 한편, 연준은 12월에 50bp 인상해 한미 기준금리 격차는 125bp까지 확대될 전망
- 단, 한은 총재의 발언처럼 환율이 단순히 기준금리 격차로 결정되지 않음에 유의
-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경우 금리차 확대에도 환율 급등 여력은 제한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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