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누가 성공을 원하지 않는가?
평창 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이라고?, 일본이 만들어 내고 한국의 야당과 언론이 퍼 나른 말이다. 세계 모두가 심지어 지금 궁지에 몰려 있는 이명박도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말하고 있지만 유이(有二)하게 성공을 원하지 않는 대한민국 야당과 보수 언론들.
일본의 아베도 같은 부류였지만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했으니 속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겉으로는 아니게 된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야당과 보수언론은 너무 순진해서 포커페이스가 되지 않는다. 속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겉으로는 이 국가적 대사 앞에 빈말이라도 성공을 기원 할만도 하건만 저리 싫은 티를 팍팍 내고 있으니.
저들에게서 올림픽 성공을 기원한다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는가? 오히려 야당과 보수언론은 진실이 아니 왜곡된 사실들로 올림픽을 흠집 내기에 바쁘지 않았는가? 그들이 정권을 잡고 있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았던 한반도기나 공동입장을 트집 잡고 단일팀을 정치적이라고 왜곡했다.
심지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이라는 야당국회의원은 IOC에 공동입장이나 단일팀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하는 추태도 보이기도 했다. 단일팀이나 공동입장이 정치적? 그러면 IOC가 단일팀이나 공동입장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 IOC가 정치적이 되는 것인가? 우리 내 인심 상 원수지간의 잔치에도 입에 발린 소리라도 축하는 해준다. 하지만 야당과 보수언론은 저 작태는 참.
각국의 선수가 속속 입국하고 있지만 전작 우리 내부에서 올림픽에 대해서 흠집을 내고 있는 형국이다. 예전처럼 올림픽개최가 환영 할 일은 아니지만 이왕에 개최한 올림픽이라면 홍보효과는 최대로 손실은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이런 정부의 노력을 정치적이라는 것으로 폄훼하려는 야당과 보수언론의 목적은 무엇일까?
정치적? 기본적으로 현대 올림픽은 정치적이다. 올림픽이 순수하게 아마추어정신을 추구하던 스포츠 제전이었던 것은 옛날 일이다. 올림픽에 프로선수들이 참가하고 있고 다국적기업이나 개최국의 기업들의 홍보의 장이 된지도 오래다. 소치에서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을 소매치기 당한 것도 올림픽에서의 성적에 따라 명역면제를 주는 것도 정치적 이유 때문이다. 현대에 순수한 올림픽 정신으로 올림픽을 개최하는 나라는 없다.
심지어 야당이 우리정부보다 더 꿍짝이 잘 맞는 아베는 위안부합의 파기문제로 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정치적 발언을 했지만 야당과 보수언론 누구도 비판하지 않았다. 그렇다. 야당이나 보수언론에게 올림픽이 정치적이라는 것은 그건 자신들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달라지는 용어 인 것이다. 올림픽이 성공하면 자신들의 지금의 참담한 지지율이 더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에서 나온 올림픽 흠집 내기에 불과 했던 것이다.
‘정치보복을 중단하면 올림픽에 협조하겠다.’ 야당이 한 말이다. 저 말을 한 사람은 자기가 무슨 말을 한지도 모를 것이다. 저 말 한마디로 지금 누가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지 답이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야당과 보수언론이 올림픽을 자신들의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 소승적 정치를 하고 있다면 정부는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대승적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뭐, 초등학생의 그림에 조차 안보프레임을 들이미는 부류들에게 무슨 대승적 정치를 기대 할 수 있겠는가?
정부가 북한을 참가 시키려는 이유에는 기본적으로 대화도 목적이지만 부가적인 목적도 있다. 안전이 두려워 참가를 주저하던 국가 때문에 반쪽 올림픽이 될 번 한 것을 북한을 참여시킴으로서 안정을 보장한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고 IOC나 국제사회가 참석으로 응답한 것이다. 한국의 자유당과 보수언론을 빼고.
지구상 어느 정당도 심지어 북한의 노동당도 속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겉으로는 평화를 위한 노력을 정치적이라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의 보수들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평화를 위한 노력을 정치적이라고 폄하하느라 입에 거품을 물고 있다.
첫댓글 자위당과 야당들 기레기들이 협조안해도 잘될겁니다.전세계가...응원하고..깨어있는 민중들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데요...되죠...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