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아침에 회사에다 전화해서 양해를구하고 귀가 아픈 아리와 춘자.
그리고 눈이아픈 봉이와 애니를 데리고 증평 동물병원에 갔다왔습니다.봉이와 애니는
둘다 눈이 한쪽만 보입니다 .그러더보니 자주 성한 한쪽눈도 툭하면 상처가납니다.
아파도 당장 병원에못가고 제거 올라올때까지 속수무책으로 항성제나 먹이고 버팁니다.
애들이 아프면 우선 약이나 주사로 치료하다가 잘낫지안하면 할수없이 제가 올라올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그래서 항상 집사람이 애들한데 더신경을 씁니다.
오늘도 병원가면서 가만이 생각해보니 제가 당장은 직장을 그만둘수는없고 우리회원중에
괴산이나 증평이나 가까운곳에 사시는 분이있다면 급할때 도움을 좀청할수 있을덴데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병원에가서 애들을 치료하고 오늘 역시 원장님이 치료비를 저렴하게받으시고 전번주에 애들이
설사를많이해서 원장님이 택배로 주사약을 보내주셔서 애들이 주사맞고 한결좋아졋는데 ..
정말 고마우신분입니다.
항상 병원에 가면 꼭 유기견 한두마리를
치료하면서 데리고있다가 좋은분한데 입양을 시킨답니다.
집에와서 점심을 먹고 고창현장에 가는길에 다시병원에 들려서 우리 로선 마땅이 드릴것은없고
땅속에 묻은 김장김치를 (성례여사표 김치나 동김치는 일품입니다..팔불출?? )갖다드렸습니다
원장님도 좋아하셔서 즐거운 기분으로 회사에 도착하니 4시 . 그러고 보니오늘이 2 월1일 이네요 .
2월달도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첫댓글 좋으신 원장님 덕분ㅇㅔ 기분이 좋아집ㄴㅣ다.
원장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