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명] : 수선화과
[원산지] : 지중해
[꽃말] : 사랑에 답하여
[꽃점]
양자 택일의 어려운 선택에 맞부딪치는 일이 많을 사람.
어느 한 쪽을 택하면 망설임 없이, 무리하게 보일 정도로 앞으로 치고 나가야 할 운명입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사랑도 활짝 꽃피울 수 있는 사람입니다.
[유래]
황수선 N. jonquilla1개의 꽃줄기에 2∼3개 또는 송이모양 꽃이 핀다.
꽃에 향기가 있다.
노란 꽃인 톨레비시언·존킬·골든셉터, 덧꽃부리가 노랑이고 꽃덮이조각이 귤색인 수지가 있다.
그리스신화에서 수선은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 물 속에 몸을 던진 나르키소스(나르시스)의 화신이다.
나르키소스는 수선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인 나르시틴이 마취상태를 일으키는 것에서, 마취나 혼수를 뜻하는 그리스어의 나르케(narke)를 어원으로 볼 수 있다.
고대 페르시아에서는 수선을 나르기라고 하였다.
중국에는 당(唐)나라 때 전해졌으며, 《유양잡조(酉陽雜俎)》에는 날기(捺祇)라고 기재되어 있다.
수선은 3배체로 종자가 생기지 않는데, 《유양잡조》에 이미 그 기록이 있다.
[미소년의 슬픈 사랑 이야기]
무대는 깊은 숲 속의 아름다운 샘물입니다.
목마른 나르시스가 샘물에 입술을 가까이 대자, 아니! 이게 뭡니까.
매혹적인 물의 요정이 나르시스에게 키스를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껴안으려고 손을 내밀면 희롱하듯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기를 거듭하는 동안 나르시스는 반응 없는 사랑에 몸이 수척해져서 결국 죽어 버렸습니다.
수면에 나타난 것이 바로 물에 비친 자기 모습이라는 것을 전혀 모른 채 말입니다.
마침내 샘물가에는 한 송이 아름다운 꽃 수선화, 나르시스가 피어났답니다.
[전설]
옛날 그리스 신화에 제우스의 양을 치는 목동
나르시스라는 아름다운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년에게는 자신의 얼굴을 보면 불행해 진다는 신탁이 따라 다녔습니다.
어느날 나르시스가 목이 말라 물을 먹으려고 시냇가에 엎드렸는데 물속에 아름다운 사람의
얼굴이 나타나 자기를 쳐다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물그림자였지만 자신의 얼굴을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나르시스는 물 속 얼굴의 주인이 필경 시냇물 속에 사는 님프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그 아름다운 얼굴에 반한 나르시스는 양 떼가 뿔뿔이 도망치는 것도, 서산에 해가 기운 사실도 잊은 채 물속만 굽어보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이 모습을 본 제우스 신은 자신의 일을 태만히 한 나르시스에게 벌을 내려 선 자리에서 꼼짝하지 못하는 수선화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수선화가 아직도 머리를 숙이고 발밑의 자기 그림자만 보는 까닭은 이때문 이라고 합니다.
1월 2일 [오늘은]
1410년 태조실록 편찬을 시작(1413년에 완성)
1746년 페스탈로찌 출생
1886년 독일회사인 세창양행으로부터 은 10만량 차관
1886년 (조선 고종 23) 노비의 세습제를 폐지
1896년 소련의 영화감독 베르토프 출생
1920년 미국의 생화학자이자 SF 작가인 아이작 아시모프 태어남
1937년 경기도 파주 부근 진도 3의 지진 발생
1943년 시인 박영교 태어남
-영주중학교 교감
1949년 조각가 장준문 태어남
-서울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1959년 소련, 최초의 달 탐사선 루나 1호 발사 성공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1975년 영국, 희극배우 챨리 채플린에 기사 작위 수여
1977년 의료보험제도 실시
1982년 중고교생 머리, 교복 자율화
2001년 중국-대만 직항로 개설
-대만 선박, 중국에 52년 만에 도착
첫댓글 이쁘네요. 지기님 바쁘시더라도 계속해서 올려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