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랑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저희도 방2개가 2면이 대형창문으로 되어 있는데요,
보일러 틀고 있는데도, 춥다고 보일러좀 가동해달라고 할정도입니다.
지난달 도시가스비만 81만원, 아마 요번달엔 86만원 정도 나올걸로 예상이 되는데요..ㅠㅠ..
처음엔 보조 난방기구로 공기 안태우고 냄새안나고 쾌적하다는 광고 문구에
비싸게 근적외선히터 2대 사서 돌렸어요..요즘 웰빙히터로 유명하죠..
근데..이게 가까이 있는 학생은 따뜻한데..반대쪽은 영 아니더라구요..
온도를 상승 시키는게 아니고 물체를 데우는 거라.. 책상만 따뜻해요(???)
그리고 중요한건..책상이 나무라 그런지
오래 틀어놓면 뭔가 타는 냄새가 나요.. 그래서 환기 시키고 그럼 또 춥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소형 카본 히터를 4대 구매 해서 한방에 2개씩 구석 양 끝에 넣었습니다.
(4대 구매한 값이 근적외선히터 1개값보다 싸네요..)
이것도 산소를 안태운다고 해서..
물론 도시가스는 주난방으로 계속 가동 중이구요..
그런데 소형히터라 그런가..아주 추운날엔 별 효과가 없어요..
요즘처럼 따뜻한 날엔 보일러 적게 틀고 고놈 켰다,틀었다 하니까 적당 하더라구요..
근데 내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ㅠㅠ..
이제 올해 난방에 투자할 돈은 다 투자 했구요..(하긴 도시가스비 3개월치가 2백만원이 넘으니 원..)
요번 추위만 버티고..==> 도시가스비로 때우고.ㅠㅠ
성수기때 돈 좀 벌어서 올 겨울엔 두꺼운 커튼을 칠까 생각 중입니다.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아주 예전에 집 웃풍이 심해서 두꺼운 커텐을 바닥에 끌리도록 달아서 효과를 본 기억이 있어서..
그래도 안되면 요즘 귀뚜라미인가 거꾸로 난방이란거 한번 고려해볼려구요..
여름엔 에어컨, 겨울은 온풍기..히트펌프 방식이라 유지비가 적다고 광고에 나오던데..
멀쩡히 쓰고있는 에어콘 떼고 새로 달기 뭐해서 그냥 관심만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 카페장님이 온풍기로 효과 보셨다고 하니까.
하다 하다 안되면 내년엔 과감하게 이 방법을 쓸까 합니다.
한전에서 무슨 설치 지원금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이상 초보 실장이 처음 겨울을 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던 난방방법이었습니다.
혹시 먼저 경험해보신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지도 뀌뚜라미,대우 냉온풍기 신문에서 보고 전화문의해서 알아보니 쩔싼것이 백몇십만원하더군요. 최장36,48할부된다고 하면서 그런데 영업사원은 말 안하던데요. 누군가의 말에의하면 제품값보다 설치비가 더 많이 덜어간다네요. 천정으로 해서 배관을 깔다보면 그렇다네요. 제가 잘모를수가 있어니 참고만 하세요.
대우에서 신문에 광고하는거...전 안산대리점에도 가봤습니다..배보다 배꼽이 더큽니다..결국 포기 했습니다..정부지원금이요? 이거 믿지 마세요...방이 좀 작다면 (우리처럼) 벽걸이 온픙기 빵빵하게 돌리세요...저 방 7개 인터넷실까지 8개 이번달 33만원 나왔어요...그 아무도 춥단소리 안하는거 보니까 일단 성공이지요..독서실 짠밥이 10년 입니다...ㅋㅋㅋ
저희는 삼성 시스템에어컨으로 냉난방을 하고 있습니다. 방 8개(카운트포함) 돌리는데 많이 나오면 40~50만원정도. 여름에도 그 정도 나오네요.. 초창기에 시스템에어컨 사용하는데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큰 부담없이 잘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