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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자료 사진.
37-48개월 아이는 200개 정도의 어휘를 알고 부모의 말을 60~80% 이해한다. 4~5개 단어로 된 문장을 말하고 질문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언어력이 발달한다. 기억력의 발달과 함께 언어 표현력도 좋아지기 때문에 기억한 것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37-48개월 아이들은 온 세상이 궁금하다. 그래서 그것을 해결하고 싶어 말을 한다. 또한 37-48개월 아이는 궁금한 것이 생기면 질문을 한다. 온통 ‘어떻게’나 ‘왜’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아이는 끊임없이 질문을 해댄다. 37-48개월 아이는 스스로 하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 세수를 하고, 혼자 양치질을 하고, 혼자 옷을 입으며,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해 밥을 먹는다. 37-48개월은 질서의 시기이다. 부모에게 인정받는 것을 좋아해서 장난감을 정리하고, 정해놓은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부모의 동의를 구하려고 하고 부모를 즐겁게 하고 웃게 하는 것을 즐긴다.
독서발달
37-48개월 아이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여전히 좋아하지만 상상이야기도 즐길 수 있다. 그렇지만 아이는 주위 세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므로 사실과 상상의 구별이 아직 서투르다.
37-48개월 아이는 상상력이 늘어나서 현실과 상상을 혼동하여 방에 괴물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상상력의 발휘는 72개월 정도까지는 지속된다. 상상력이 풍부할수록 아이는 사물을 예민하게 구별하고 현실과 환상이 다름을 차차 알게 된다. 그러나 놀이를 할 때는 여전히 상상력을 많이 동원한다. 37-48개월 아이는 물어보고 싶은 것, 자세히 알고 싶은 것이 많다. 부모에게는 평범하게 보이는 것도 아이에게는 새롭고 놀라운 세상이다. 따라서 37-48개월에는 같은 그림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괴테는 48개월 이전에 엄마를 통해 많은 전래동화와 동시를 들었다. 괴테의 엄마는 더 이상 읽어줄 책이 없어지자, 괴테가 엄마에게 이야기 들려주는 독서놀이를 시작하였다. 그동안 엄마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괴테가 엄마에게 들려주었는데 매우 정확하고도 완벽한 스토리를 재현했다고 한다.
37-48개월 아이에게는 잠자리그림책이 중요한 시기인데 이 때는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 그림책이 좋다. 이야기의 줄거리가 있고, 아빠가 읽어주는 것을 듣기만 하여도 줄거리를 파악할 수 있는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동요나 동시가 들어있는 그림책도 잠자리 그림책으로는 좋다. 익숙한 이야기가 있고 의성어와 의태어가 풍부한 그림책은 아이를 쉽게 잠들게 한다.
37-48개월 아이 중에는 문자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있어서 책의 제목이나 큰 글자들을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읽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문자보다는 그림을 잘 읽어서 등장인물의 표정, 행동, 배경그림의 세세한 변화까지 읽어내는 아이가 있다. 이 때부터 아이의 선호하는 뇌 특성이 나타나는 것이다. 아빠는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림책을 읽어줄 필요가 있다.
그림책 고르기
37-38개월 아이에게는 그림책을 통하여 다양한 것을 보여주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을 제공하여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여야 한다. 또한 그림책을 고르는 데 아이의 취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책을 사기 전에 아이의 취향을 미리 알아두어야 실패가 적다.
이제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을 본격적으로 보여주자. 처음에는 아이의 주변 생활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그림책을 고르고, 자기 몸에 관심이 많으므로 신체에 관한 그림책을 읽어주면 자신을 인식하고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색과 수, 닮은 것과 다른 것 등 개념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는 수학그림책에도 흥미를 가진다.
잘 알고 있는 자연현상을 담은 그림책도 즐겨 볼 수 있다. 나비를 본 적이 있다면 애벌레가 나비로 성장하는 과정을 묘사한 그림책을 좋아할 것이다. 37-48개월 아이는 아주 자연을 아주 세세하게 묘사한 그림책을 좋아한다.
글자에도 흥미를 갖기 시작한다. 책 속의 글자가, 입말로 사용하는 단어와 관계있다는 사실을 알기 시작한다. 나아가 특정한 글자가 특정한 소리를 나타낸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언어그림책도 필요하다.
이야기 그림책
37-48개월 아이는 기억력이 좋아진다.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영역이 발달할 뿐 아니라 기억한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언어 표현력도 좋아진다. 아이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을 좋아하기 시작한다. 37-48개월 4-5개 단어 이상이 들어간 문장을 말할 수 있으므로 상황을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순서에 따라 두 가지 사건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기승전결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그림책에 흥미를 느낀다. 줄거리가 확실하고 감동적이거나 유머러스한 그림책을 좋아한다. 37-48개월 아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책 내용을 이해한다. 따라서 아이의 실제 경험과 연관된 책을 골라주면 언어 및 감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려는 성향이 강하므로 주인공의 행동이 올바르고 긍정적인 내용의 그림책이 좋다. 상상력도 발달해서 동물이 말을 하고 요정이나 마법사, 도깨비가 나타나는 상상 이야기도 좋아한다.
<대표그림책>
아기 구름 울보 (글, 그림 김세실, 사계절)
슬픔을 멀리 던져요 (글 김성은, 그림 홍선주, 시공주니어)
마음이 너무 아파 (글 헬렌 레스터, 그림 린 먼싱어, 보물창고)
난 북치는 게 좋아 (글 그림 한유민, 비룡소)
바람부는 날 (글, 그림 정순희, 비룡소)
심심해서 그랬어 (글 윤구병, 그림 이태수, 보리)
우리 순이 어디 가니 (글 윤구병, 그림 이태수, 보리)
바빠요 바빠 (글 윤구병, 그림 이태수, 보리)
우리끼리 가자 (글 윤구병, 그림 이태수, 보리)
비가오는 날에 (글, 그림 이혜리, 보림)
검피아저씨의 드라이브 (글, 그림 존 버닝햄, 시공사)
검피아저씨의 뱃놀이 (글, 그림 존 버닝햄, 시공사)
그건 내 조끼야 (글 나카에 요시오, 그림 우에노 노리코, 한림)
곰사냥을 떠나자 (글 마이클 로젠, 그림 헬린 옥슨버리, 시공사)
구리와 구라의 빵만들기 (글 나카가와 리에코, 그림 오무라 유리코, 한림출판사)
고사리 손 요리책 (글 배영희, 그림 정유정, 길벗어린이)
큰 손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글 채인선, 그림 이억배, 재미마주)
천둥케이크 (글, 그림 패트리샤 폴라코, 시공사)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글 샘 맥브래트니, 그림 아니타 제람, 베틀북)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글 베르너 홀츠바르트, 그림 울프 에를부루흐, 사계절)
악어도 깜짝 치과의사도 깜짝 (글, 그림 고미 타로, 비룡소)
코를 킁킁 (글 루스 크라우스, 그림 마크 사이먼트, 비룡소)
티치 (글, 그림 팻 허친즈, 시공주니어)
장갑 (글, 그림 에우케니 M 라초프, 다산기획)
숲속의 작은집 (글, 그림 하야시 아키코, 한림출판사
괴물들이 사는 나라 (글, 그림 모리스 선닥, 시공주니어)
괴물이 똑똑! (글, 그림 우테 크라우제, 크레용하우스)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글, 그림 사토 와키코, 한림출판사
목욕은 즐거워 (글 코코 마쓰오카, 그림 하야시 아키코, 한림출판사)
바바빠빠 (글, 그림 아네트 티종, 시공주니어)
빨래하는 날 (글, 그림 프레데릭 스테르, 파랑새)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글, 그림 존 버닝햄, 비룡소)
조각이불 (글, 그림 앤 조나스, 비룡소)
채소가 최고야 (글 이시즈 치히로, 그림 야마무리 코지, 천개의바람)
수학그림책
37-48개월에는 숫자를 읽을 수 있는데, 그 양의 개념은 잘 모른다. 그래서 숫자를 알려줄 때는 구체물을 통하여 숫자의 의미를 알려주어라. 수학 그림책은 이야기식으로 서술된 것이 있고, 설명식으로 서술된 것이 있다. 이야기 그림책은 수학을 친숙하게 느끼게 만들어준다. 설명식 그림책에는 글자는 많지 않지만 양의 개념과 숫자를 잘 매치하여 기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표그림책>
한조각 두조각 세조각 (글, 그림 김혜완, 초방책방)
아기세모의 세 번째 생일 (글 그림 필립 세들레츠스키, 파랑새)
신나는 수요일 (글, 그림 안느 베르티에, 뜨인돌어린이)
로지의 산책 (글, 그림 팻 허친스, 더큰)
커다란 순무 (글, 그림 헬린 옥슨버리, 시공주니어)
함께 세어보아요 (글, 그림 안노 미쓰마사, 마루벌)
10까지 셀 줄 아는 아기염소 (글, 그림 알프 프료이셀, 한림출판사)
사냥꾼 하나 (글, 그림 팻허친즈, 시공주니어)
바람이 불었어 (글, 그림 팻허친즈, 시공주니어)
자꾸자꾸 초인종이 울리네 (글, 그림 팻허친즈, 보물창고)
즐거운 이사놀이 (글, 그림 안노 미쓰마사, 비룡소)
11마리 고양이 (글, 그림 바바 노보루, 꿈소담이)
자연원리 그림책
아이가 ‘왜?’라는 질문이 많아진다는 것은 호기심이 많다는 것이다. 적절한 자연원리 그림책은 아이의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자연원리 그림책의 내용은 객관성과 정확성이 있어야 하며 연령에 맞아야 한다. 많은 정보보다는 글과 그림이 조화롭고,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이어야 한다. 자연원리 그림책은 사과, 포도, 고양이, 토끼처럼 친숙한 동식물이 등장하는 자연원리 그림책을 좋아한다. 또 자연원리그림책은 과학과 상상이 융합된 것이 좋다. 자연의 원리를 알아가면서 아이의 상상력이 더해지면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다. 37-48개월 아이들은 자연원리 그림책을 보면서 자연을 좋아하고 정서적 안정도 꾀할 수 있다. 37-48개월 아이는 자기 몸에 관심이 커지고, 스스로에 대한 인식이 생기고 자기중심적이 된다. 신체에 관한 그림책은 이 무렵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책이기도 하거니와 자신에 대해 알게 해주고 자아 인식 및 자존감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대표그림책>
개구리의 낮잠 (글, 그림 마야니시 타츠야 시공주니어)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글 이성실, 그림 이태수, 다섯수레)
그림자는 내 친구 (글 박정선, 그림 이수지, 길벗어린이)
꼭꼭 숨어라 곤충들의 숨바꼭질 (글, 그림 운노 가즈오, 비룡소)
날개를 기다리며 (글, 그림 루이스 엘럿, 베틀북)
네버랜드 과학그림책 시리즈 (글, 그림 나나오 준, 시공주니어)
다람쥐 (글, 그림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보림)
달팽이 (글, 그림 나쓰메 요시카즈, 베틀북)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글 김순한, 그림 김인경, 길벗어린이)
우리 몸의 구멍 (글 허은미, 그림 이혜리, 길벗어린이)
콩콩콩-접시까지 온 콩 이야기 (글 앤디 컬런, 그림 사이먼 리커티, 내인생의책)
누구 그림자일까? (글, 그림 최숙희, 보림)
멋진 사냥군 잠자리 (글, 그림 안은영, 길벗어린이)
나팔꽃 (글, 그림 아라이 마키, 크레용하우스)
갯벌이 좋아요 (글, 그림 유애로, 보림)
, 숨쉬는 항아리 (글, 그림 정졍락, 보림)
, 섬수리 부엉이의 호수 (글, 그림 테지마 케이자부로오, 창비)
아기 곰의 가을 나들이 (글, 그림 데지마 게이자부로, 보림)
언어 그림책
언어지능이 높은 37-48개월 아이들은 문자에 관심을 보이며 스스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한다. 따라서 파닉스를 익힐 수 있는 그림책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또한 순서에 대한 개념이 생기고 다른 사람의 감정도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어휘가 풍부하고 이야기 구성이 탄탄한 그림책을 좋아한다. 따라서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 재미있는 단어, 새로운 단어를 익힐 수 있는 언어 그림책을 골라주자.
시는 사물을 함축적, 감성적으로 표현한다. 따라서 동요 동시 그림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작은 사물을 깊이 있게 보고, 그 본질을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37-48개월에는 좋은 시에 음악을 붙인 그림책을 보여주어라.
<대표그림책>
개구쟁이 ㄱㄴㄷ (글, 그림 이억배, 사계절)
기차 ㄱㄴㄷ (글, 그림 박은영, 사계절)
동물친구 ㄱㄴㄷ (글, 그림 김경미, 웅진주니어)
생각하는 ㄱㄴㄷ (글, 그림 흐미엘레프스키, 논장)
손으로 몸으로 ㄱㄴㄷ(글, 그림 전금하, 문학동네)
움직이는 ㄱㄴㄷ(글, 그림 이수지, 길벗어린이)
준영 ㄱㄴㄷ(글, 그림 박은영, 사계절)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글 노정임, 그림 안경자, 책과함께어린이)
냠냠 한글 가나다 (글 정낙묵, 그림 이제호, 고인돌)
소리치자 가나다 (글 박정선, 그림 백은희, 비룡소)
하마 가나다 (글 최승호, 그림 김영수, 비룡소)
고양이 (글 현덕, 그림 이형진, 길벗어린이)
강아지똥 (글 권정생, 그림 정승각, 길벗어린이)
조그만 발명가 (글 현덕, 그림 조미애, 사계절)
꼬마 미술관 (구성 그레구와르 솔로타레프, 알랭르쏘, 물구나무)
노래 나라 동동 (구성 조은수, 그림 이혜리, 비룡소)
나팔 불어요 (글 윤석중, 그림 최미숙 그림, 길벗어린이)
노래노래 부르며 (글 이원수, 그림 장홍을, 길벗어린이)
아이와 무지개 (시 신자와 도시히코, 그림 아베 히로시, 문학동네)
낮에 나온 반달 (글 윤석중, 그림 김용철, 창비)
넉점반, 글 윤석중, 그림 이영경, 창비)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글 밝남희 글, 그림 방정화, 보림)
께롱께롱 놀이 노래 (글 편해문, 그림 윤정주, 보리)
그림책 읽기
아빠가 그림책을 읽어줄 때 아이는 줄거리를 잘 이해하고 어휘력도 발달하기 때문에 나름의 이야기를 꾸미기도 한다. 아빠는 어느 정도 책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에 책을 읽으면서 질문도 하게 되고 다 읽은 뒤 아이가 제대로 이해하였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질문과 확인이 많아지면 그림책 읽기의 재미는 반감되기 쉽다. 특히 글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기회에 한글을 떼려고 시도하는 경우도 많은데 글자에 너무 집중하면 그림에 대한 관심이나 내용에 대한 호기심이 줄어들게 되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첫째, 단계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자. 처음에는 대강의 줄거리에 살을 붙여 아이가 이해할 만큼 설명해주는 것으로 시작하자. 그다음 글을 보며 정확하게 읽어주자.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보이면 글자를 짚어가며 천천히, 정확하게 읽어주자.
둘째, 질문보다는 느낌을 말하게 하라. 그림책을 읽으면서 잘 이해했는지 알아보는 질문을 자주하면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기 쉽다. 나중에는 그림책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아빠가 질문할 내용만 보며 외우게 된다. 차라리 그림책을 읽은 뒤 느낌을 물어보자.
셋째, ‘왜?’라는 질문보다는 어디가 재미있었는지 물어보자. 질문을 할 때는 내용 안에 구체적인 대목을 짚어서 질문하는 것이 더 좋다. “철수의 마음이 아팠겠구나.”하고 내용을 짚은 다음 “그럼 어떻게 하지?”라고 질문하여야 한다.
넷째, 말놀이를 하자. 37-48개월 아이는 말놀이를 즐기는 때이다. 말놀이를 통하여 글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자.
다섯째, 느낌을 표현하게 하자. 37-48개월 아이는 어휘력이 발달하여 느낌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아이가 자기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려면 우선 아빠가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 주어야 한다.
여섯째, 아이가 이야기를 하게 하자. 37-48개 월 아이는 그림책을 보면서 다음에 무엇이 나올 것인지 예측하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아빠가 그림책의 내용을 바꾸어 이야기하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아이가 이야기를 완전히 파악하면 아이가 아빠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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