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문"
예루살렘 성은 현재 예루살렘의 동편에 위치하고 34개의 망루와 함께
높은 성벽으로 병풍처럼 완전히 둘러싸여 있다.
성벽은 퇴적암과 돌로 쌓은 돌 성이며 전체 길이는 약4km이다.
성의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5m에서 20m에 이른다.
시온이란 '산등성이' 혹은 '요새' 즉 성벽으로 둘러싸인 언덕을 뜻하는 말로
예루살렘의 성을 가르키기도 한다.
"성모영면 성당"
마리아가 예수님의 제자들과 함께 여생을 보낸 곳이라고 전해진다.
지하에 성모님께서 편안히 누워계시는 곳
다윗왕 무덤 입구
"다윗왕 무덤"
시온산 위 다윗 왕의 무덤은 통곡의 벽 다음으로 유대인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곳이다.
그러나, 다윗 왕 무덤은 기념 묘일 뿐 실제 무덤은 아니다.
12세기 십자군 시대에, 이미 파괴된 최후의 만찬 시온 성당 자리에 기념 묘를 세운 것이다.
"성 안나 성당 옆에서"
" 벳자타 못"
성 안나 성당 구내에 있는 벳자타 못는 1871년부터 발굴이 시작되어 오늘날은
원래의 모습을 잘 볼 수가 있다.
BC8세기에 '윗 저수지'로 불리는 못이 있었고, BC200년경 대사제 시몬이
두 번째 저수지를 남쪽에 만들었다.
십자가의 길을 하러 가는 모습
프란치스코 수도회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십자가를 지고 비아돌로로사
(예수 수난의 길)를 따라 바치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할 때
그 첫 출발을 이곳 '엘 오마리에' 아랍 초등학교 교정에서부터 시작한다.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제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제 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주 가난한 은수자로 사는 에티오피아 수도원이 있다.
"성묘 성당"
이 대성전은 '우주의 배꼽'이라고 표현하며 그 중요성을 나타낸다.
AD324년경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 헬레나 황후는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한 후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골고타 언덕과 예수님의 무덤을 찾고자 원한다.
현재의 대성전 내부는 6종파 즉, 가톨릭교, 그리스정교, 콥트교, 시리아정교, 아르메니아 교회,
에티오피아 교회들이 각각 분할해서 사용하고 있고 성전 문은 두 이슬람 가정에 법적으로
소속되어 한 가족은 열쇠를 보관하고 한 가정은 문을 열고 잠그는 법적 권한을 가졌다.
"예수님의 무덤"
예수님은 갈바리아 산 아래에 있는 무덤에 안치되었는데 돌을 깎아서
만든 이 무덤은 아리마태아 사람 요셉이 만든 것으로서 유대인 부유층의 무덤과 같은 것이다.
방이 둘로 되어 있는데 첫째 방은 조문객들이 모이는 자리며,
둘째 방에는 바위로 만든 침상이 있어서 그 위에 시체를 안치하는 곳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계셨던 곳
이곳에서 감격스러운 미사를 드렸다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계셨던 동굴 무덤"
예수님 당시대의 무덤 형태는 바윗돌을 깎아서 만든 것으로서
무덤 입구에는 커다란 둥근 돌을 굴려서 입구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올리브산에 있는 "예수님 승천 성당"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남기셨다는 발자국이 선명한 바윗돌
"주님의 기도문 성당"
예수님의 말씀들을 기리기 위하여 4세기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이 곳 올리브
산 위에 처음 기념교회를 세웠으나 614년 페르시아 인에 의해 파괴되고
12세기 십자군에 의해 다시 세워진 교회 역시 후일 이스람교인에 의해 파괴되고 만다.
현재의 성전은 1875년 프랑스에서 가톨릭의 가르멜 수녀들을 위한 수녀원과 함께 건립한 것이다.
수녀원 건물 벽에는 한국어를 포함하여 세계62개 언어로 주님의 기도를
번역하여 새겨 놓고 있다.
"눈물 성당"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시가를 내려다보시며 한숨을 쉬시고 눈물을 흘리셨다는 곳이다.
또한 예수님 당시의 장례 풍습인 애도의 뜻으로 눈물을 넣었던 눈물단지
모양도 지붕에 조각하였다.
올리브 나무
"게쎄마니 대성전"
천장이 유달리 높고 90여 평이나 됨직한 넓은 성당 안에 들어서면 전등불로
조명된 모자이크 벽화들이 아름답다.
성당 정면에 넓은 바위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어 예수님의 채취와
그 성흔을 줄뿐 아니라 고뇌 속에서 온 정성을 다해 성부께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보라색 톤은 예수님의 고뇌를 상징한다.
"통곡의 벽"
유대교들이 가장 성스럽게 생각 하는 곳으로서 예서 성전의
마지막 유물로 추앙을 하는 곳이다.
"예수님 탄생 대성당"
AD32년 콘스탄티누스의 어머니 헬레나 성녀가 베들레헴에 순례 와서 예수님 탄생
동굴을 참배하고 아들에게 청하여 그리스도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이 아도니스
신전을 철거하고 이곳에 예수님 탄생 성전을 건립하여 339년 5월 31일에 축성하였기에
첫 번째 성탄 성당은 콘스탄티누스 성당이라 불렀다.
"마리아의 무덤"
"예수님 탄생 동굴"
이곳에서 우리는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고
고요한밤~ 거룩한밤~ 어둠에 묻힌밤 주의 품에 안기어~~
"에인 케렘(포도밭의 샘)"
올리브 나무들과 포도밭으로 둘러싸인 언덕들 사이에 자리한 그림 같은
에인케렘 마을은 예루살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세례자 요한이 태어난 곳이다.
왼쪽 안빠트리치아노 신부님(뉴질랜드)께서 자국 주교님(맨 오른쪽)만나 뵈었다.
신부님은 이 날 어찌나 기뻐하시던지..
"성모 방문 기념 성당"
마니피캇 교회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세례자 요한의 고향으로 엘리사벳과 즈카리아가 살던 곳이다.
성전 앞마당 담벼락에는 마리아가 하느님을 찬양하며 부른 노래,
'마니피캇'의 내용이 세계 각 국어로 씌어진 40여개나 되는 판이 부착되어 있다.
그 가운데에는 한솔 이효상(아킬로)선생께서 친필로 쓴 한국어판도 있다.
이제 이태리로 날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