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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해외명산 트레킹 산행기 스크랩 밀포드여 영원하라(6)- 밀포드 사운드를 크루즈하고 퀸즈타운에 입성하다
우보 추천 0 조회 162 14.01.22 21:2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제7일차 일정(12/27, 금요일)★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Real Journeys사 유람선을 타고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함.

호머 터널을 통과해서 테아나우거쳐 피오르드 국립공원 방문자센터에 도착해 점심식사함.

퀸즈타운으로 입성하여 시내를 관광하고 저녁식사 후 숙박함.

 

마이터 픽 롯지의 아침이 밝았다.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를 떠나기 전 마이터 픽 롯지앞에서..............

 

선착장으로 이동하며 보는 밀포드 사운드 주변의 경관.

 

한 폭의 그림엽서다. 

 

약 2만년 전 빙하침식으로 인해 2천 미터 깊이로 생긴 계곡에 바닷물이 채워져 형성된 피오르드로 

뉴질랜드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 

 

밀포드 사운드의 시작점.- Piopiotahi.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가 시작되는 Piopiotahi 유람선 탑승 대합실. 

숙소에서 천천히 걸어도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대합실 내부. 

 

 

9시에 출항하는 유람선에 탑승했다. 

 

크루즈를 시작하며..................... 

여행객들이 뽑은 세계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연평균 6,000mm이상의 강수량이 만들어낸

원시우림과 피오르드의 깎아 지른 듯 거대한 산들이 수많은 폭포와 조화를 이뤄  웅장한 대자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남반구의 대표적인 피오르드 지형중의 하나다.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운항지도.

연두색 점선을 따라 한 바퀴 돌아오는 여정으로 1시간 45분이 소요된다.

 

구글 맵으로 보는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궤적. 

 

 

곧 나타난 낙차 160m의 보웬 폭포(5번 포인트). 

어제 트레킹을 마치고 샌드플라이 포인트 선착장을 떠나 이곳으로 오면서 본 폭포다.

 

거대한 단애로 둘러싸인 설봉을 감상하며 유람하는 밀포드 사운드의 비경이 펼쳐진다. 

 

세로로 보는 밀포드 사운드 디카 동영상.

 

가로로 보는 디카 동영상. 

 

운항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선장실 출입도 가능하다.  

 

바위 절벽- 거대한 단애는 정말 대단하다. 

 

 

마이터 픽의 단애를 떨어져 내리는 요정들의 폭포(Fairy Falls).

비오는 날 햇빛이 나면 무지개를 볼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폭포수를 한 번 맞으면 10년이 젊어진다나????

 

찬란한 햇살은 수면으로 사정없이 곤두박질 치고.........그 위를 유람선은 유유히 오간다.

 

출항한지 4~5십 분 쯤 지났을까 데일 포인드(Dale point)에 이르면 피오르드 지형이 끝나고 남태평양의

넓은 바다와 맞닿는 지점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을 한 바퀴 돌아 유람선은 회항을 시작한다. 

 

 

바위에 올라 유유자적 낮잠을 즐기는 물개들이 보인다.

 

 

어떤 날은 이렇게 무리지어 보인다고............(퍼온 사진).

 

5분 쯤 진행하자 머리를 풀어 헤치고 155m를 뛰어내리는 폭포가 있다.

영국 군함인 클라이호 함장의 이름을 따서 스터링 폭포(Stiring Falls)라고 명명 되었다고 한다.

 

 

디카로 본 스털링 폭포.

 

밀포드 트레킹을 하면서 너무 많은 절경을 봐서 감각이 무뎌진 탓일까,

몇 개월 전 북유럽을 여행하며 노르웨이에서 송네피오르드나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같은 거대한

피오르드를 미리 본 때문일까 큰 감동을 받지 못했으나 멋진 관광지임에는 틀림 없었다. 

 

유람선은 선착장에 정박했고 우리는 하선했다(10:46). 

 

5일간의 밀포드 여정을 모두 마치고 이젠 다시 퀸즈타운으로 이동을 시작한다.

 

밀포드 사운드에서 퀸즈타운으로 가는 길. 

 

밀포드 사운드에서 테아나우까지 가는 상세 지도. 

 

 

모든 밀포드 여정을 끝내고 퀸즈타운으로 이동하는 첫머리에 보는 풍경이다(퍼온 사진).

 

곧 호머 터널(Homer Tunnel) 입구에 이른다.

호머 터널은 뉴질랜드 94번 국도의 일부로 밀포드 사운드와 테아나우,퀸즈타운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길이 1,270m의 단선 터널로 입구에서 15분씩 교차신호를 받아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퍼온 사진).

 

터널 내부(퍼온 사진).

1935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20년이 지난 1954년에 완공이 되었는데 친환경 공법을 사용하여

현대식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곡괭이와 정을 이용하여 인력만으로 건설했다고 한다.

 

직접 운전대를 잡고 달려보고 싶은 멋진 길이다(퍼온 사진).

 

루핀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구나!!!

 

밀포드 트랙 시발점인 글레이드 선착장으로 가는 배를 탔던 테아나우 선착장을 지나간다. 

 

테아나우에 위치한 피오르드 국립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점심식사를 했다(13:00). 

 

퀸즈타운으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밀포드의 추억담을 열심히 나누고 있는 외국 트레커들. 

 

테아나우를 벗어나고................. 

 

멋진 풍경들이 차창밖으로 또 펼쳐진다. 

 

 

 

 

 

 

 

퀸즈타운으로 들어서나 보다.

 

주유를 위해 잠시 멈춰서고................... 

 

와카티푸 호수를 끼고 퀸즈타운으로 향하는 도로 참 아름답다(퍼온 사진).

 

밀포드 트랙을 운영하는 울티메이트 하이커스 회사에 버스가 도착했다(15:29).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다음에 또 만나요~~~~~~~~~~~그럴 수 있을까?

우리는 마운틴 쿡 후커밸리 트레킹을 하며 준족이었던 일본 여인 두 사람을 또 만났다.

 

숙소로 가며 걷는 퀸즈타운 거리. 

 

퀸즈타운 한인교회도 보이고..............주일 날 낮예배만 드리는 것 같았다. 

 

숙소로 가며 본 와카티푸 호수. 

퀸즈타운에는 와카티푸 호수, 퀸즈타운 가든, 리마커블스 산맥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마오리족에 의해 비취호수라고 불리는 빙하호수로 타우프 호수(북섬)과 테아나우 호수(남섬)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세번 째 큰 호수(290㎢)로 최고 수심 420m, 길이는 77Km에 이르고,

 

바다 처럼 밀물과 썰물 현상으로 20Cm의 간만의 차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마오리족들은

호수 바닥에 누워 있는 거인의 심장 박동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

 

다시 걷는 퀸즈타운 거리.- 숙소(콥톤 롯지)에 거의 다 왔다.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시내로 나왔다. 

거리는 아담하나 정결하고 여유가 넘친다.

 

그들의 삶엔 여유와 행복이 넘치고 있었다. 

 

일행들의 요구로 잠시 들렀던 잡화점. 

 

뉴질랜드에 들어오던 날 저녁식사 펑크를 냈던 그 식당에서 양고기와 된장찌게로 식사를 했다. 

 

이젠 완전 자유 시간.- 퀸즈타운의 마지막 밤을 즐기자!!! 

 

 

다리쉼으로 와인 한 잔...................

 

젊은 악사 앞에서................

 

그의 음악을 들으며 보는 동영상.

 

증기 유람선은 와카티푸 호수를 유유히 떠가고.................

 

자리를 옮겨 또 한 잔...................아홉 시가 다 됐는데 아직도 대낮 같구먼^*^

 

퀸즈타운 가든으로..................... 

 

 

 

밤 열 시가 다 되어 해떨어진 시각에 숙소로 돌아가며 보는 와카티푸 호수. 

 

밀포드 트레킹을 마치고 퀸즈타운으로 귀환하여 이렇게 마지막 밤을 장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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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24 14:37

    첫댓글 밀포드여 영원하라!~~~

  • 14.01.25 14:31

    요모조모 즐겁게 보았습니다
    여행은 늘 남는 게 많아요.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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