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13. 11.
2 (토) 10 : 30
2. 산행코스 : 서울(과천)대공원역 2번출구 ~ 대공원 둘레길 ~ 저수지앞
정자(점심) - 동물원(맹수사) ~
~ 대공원입구 호랑이상앞 정자(2차) - 사당역 해산
4. 산행자 (9명): 남용희, 박정호, 박진태, 설정구, 오창권, 임태빈, 조용원,
특별참가 - 김기한, 권태훈
5. 특기사항 ;
- 11월 첫토 여기저기
겹치기 행사로 불참사유 많은 날, 오후늦게부터나 고양이오줌만큼 찔끔온다던 비가 아침부터 부슬부슬 우산을
받쳐들게 만들어 성원미달을 우려했으나
- 개근원조 박진태, 임태빈, 남용희, 설정구
산우를 비롯하여 오랫만에 고참원조 김기한, 권태훈산우의 특별출연과 LA지부장
조용원산우까지 합세하여 거뜬히 평소참석율초과에
- 이날의 인기독점(?) 안주거리No Time 박정호산우의 막판뒷풀이 참석을 덤으로 청복회의
중단없는 전진 실현.
- 부실한 기상대예보 덕분(?)에
대공원역앞 노점상 김밥과 꽈배기 한봉지를 단돈 500원 헐값에
사들고 하도 오랫만에 산행하여 등산화신발창이 삭아떨어진
권태훈군을 구출하러 간 임라덴을 뒤로 남기고 나머지 일행
가을비 촉촉히 젓은 단풍낙엽을 밟으며 런쳔식장인 저수지 정자를 목표로 묵묵 행군하던 중
- 박정호산우로부터 계속 곧 참석 도착할거라는 통보를 받고도 그 진위성, 신빙성 감정과 검증작업(?)에 전대원 너도나도 신나게 난상토론에
열중하다보니 어느새 목표지 도착.
- 결국 저수지앞 정자에서 일행모두 8병의
소주.막걸리를 곁들인 오찬을 끝내도 도착하지 못한 노타임 박정호산우의 시바스리갈 서비스유혹에 반신반의하면서
하산 결정.
- 사자, 곰, 호랑이, 기린까지 구경하며 애타게 입구에서 기다리는 박산우에게 역지사지
기다림의 의미를 되세길 기회를 주자고 다짐하는 악동들. ㅎㅎㅎ
- 마지막으로
공원입구에 설치된 전국각도 특산명물마당에서 먹거리까지 사들고 대공원을 나서니 노타임 박산우 이미 시바스리갈 술잔 펼쳐놓고 뒷풀이행사주최로 일행환영.
- 좋은 술앞에 장사있나, 하품과 숨쉬기만 믿으라던 모회원이 제일먼저 완샷 굳.... 으로
피고 박산우에 대한 결석재판 안주거리 행사는 회원자격박탈 집행유예로 종결. 그래도
청계초교시절부터의 절친인 임라덴의 박정호일병구하기 엄호사격 정상도 참작. ㅋㅋㅋ. 어쩌튼 여러회원한테 사랑,인기 받는 박정호의 건강 산행 기대합니다...
- 그래도
여러번 황당경험 구원이(?) 쌓인 설공은 판결에 불복, 상고예정 ??? ㅎㅎㅎ....
- 어째튼 이래저래 즐거웠던 하루. 오죽하면 라덴공 다음주도 마지막 단퐁놀이도 겸해 다시 대공원으로 가기로 산행지 결정
- 내주엔 일부회원 필리핀 단체 출장(?)으로 자리가 좀 빌 듯.
- 회장부재로 전임이 미화원대행 및 라덴공 압력으로 글쓰기 일회 추가봉사.
첫댓글 소생의 무지로 이날 참석한 일부 회원소개에 착오가 있었기에 바로잡으니 양해바랍니다. 라덴공의 검인정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