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금강의 오지마을 방우리를 아십니까?
금강의 최상류 지역인 방우리에서 난 무지개를 만났다. 솜이불같은 운무가 덮혀 있는 적상산도 볼만한데, 그 산 위로 무지개가 떨어졌다. 더구나 촛대바위 앞 거울같은 금강에 무지개 반영이 드리워졌으니 선녀를 만난듯 흥분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 신이 나서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나 무지개 봤다."
그런데 욕심이 과했을까? 좀 더 감동적인 장면을 찍기 위해 높은 벼랑으로 올라갔다가 그만 바위에 미끄러져 큰 일 날뻔했다.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 팔을 내뻗었는데 바위에 팔뚝이 부딛쳤다. 알밤만한 혹이 부풀어 올라 불과 10일을 앞둔 백두산 답사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뼈는 이상이 없었다.
팔둑이 시큰거려도 표정만은 싱글벙글이었다. 금강이 휘감아 돌면서 만든 땅덩어리가 물방울 다이아몬드보다 더 영롱하게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충남 금산, 전북 무주, 충북 영동 등 3개 접경지에 방울처럼 대롱 매달려 있는 방우리.
난 세찬 물길이 만든 뼝대와 곡류는 동강의 영월, 남한강의 단양에만 있는 줄 알았다. 금강 상류에 병 모가지 닮은 육지속 섬이 수십km나 이어졌음을 꿈에도 생각치 못했다. 아마 심마니가 산삼을 캐고나서 '심봤다.' 라로 포효하는 이유를 이제 알것 같다. 비단결 같은 전설과 천년 비경을 숨긴채 오늘날까지 운둔하며 살아 준 것이 고마워 마구 비벼주고 껴안아주고 싶을 정도 였으니까. 오지 답게 아무리 극성수기라도 사람구경하기 힘들다. 그러고 보니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니었다. 인심 또한 후해 며칠이고 머물고 싶어지는 곳이다. 아무래도 금년 가을엔 모놀식구들과 이 길을 걸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장수의 뜬봉샘에서 발원한 금강은 진안군에서 구량천과 진안천을 만나 서쪽으로 향해 흘러간다. 용담댐에 물을 배부르게 담고, 조금씩 흘러간 물길은 부남을 지나 소이진에 이르러 갑자기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큰방우리(금산)를 지나면서 'S'자 모양으로 휘감아 돈다. 그러면서 육지속의 섬마을 앞섬(무주)을 지나 뒷섬(무주)까지 큼직한 원을 그리며 아리랑 가락을 불러제킨다. 아리랑 가락처럼 흘러 앞섬, 뒤섬을 거쳐 복주머니처럼 한바퀴 휘감이 돌면 전설을 가득 담고 있을 것만 같은 작은 방우리가 숨어 있다. 이곳이야말로 육지속의 섬마을이며 금강의 최고 경치를 자랑한다. 생태도 잘 보존되어 있어 내셔널트러스트가 지정한 환경보호지역이다. 방우리...누렁이 이름처럼 정겹고 사랑스럽다. 작은방우리부터 금산 수통리 적벽강까지가 인간의 발걸음이 그리 닿지 않는 미지의 경승지다. 대신 금강을 두 번 넘나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도사려 있어 스릴까지 있다. 오늘은 작은 방우리까지 다녀왔지만 가을철 수량이 적을 때 바지단을 걷고 금강을 넘어갈 생각이다.
버스는 앞섬마을에서 하차해 금강을 거슬러 올라가 큰방우리마을을 둘러보고 다시 촛대바위로 나와 가파른 염재를 넘어 작은 방우리까지 간다. 거기서 도강을 해 절벽따라 내려가면 적벽강이 나오면 금강생태트레킹도 끝을 맺고 나이스관광버스 버스에 오르면 된다. 만약 도강이 여의치 않으면 작은방우리에서 뒷섬마을로 빠져 나오거나 그것도 힘들면 다시 돌아 나올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도 물방울 다이아몬드가 자꾸만 아른거려 조만간 다시 방우리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앞섬에서 적벽강까지 거리는 10km 정도, 대략 4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
방우리는 이름도 묘한 금산 부리면에 속하지만 금산에서는 갈 수 없고 오로지 무주읍내에서 앞섬을 거쳐 들어가야 한다. 그러다보니 방우리는 무주생활권에 속한다. 학교도 5km밖에 떨어지지 않는 무주로 다니고 장날이면 마을에서 단체로 무주나들이에 나선다. 시외전화도 전북이라는 것이 색다르다. 남한 국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북한쪽 도 북에도 속하지 않은 정대세 선수를 보는 것 같다. '앞섬'이라는 예쁜 이름을 놔두고 '내도(내륙속의 섬)'라는 멋대가리 없는 이름표를 달고 있는 내도교를 지나서 좌회전을 하면 앞섬노인정이 나온다. 이곳을 돌아서 끼고 가면 비단처럼 고운 금강이 반긴다. 이곳부터 비포장 둑방길이 꽤 이어진다. 하긴 이 길은 오로지 금산의 방우리 사람을 위한 길이니 무주에서는 자기 돈 들여 포장하는 것이 영 내키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트레커의 입장에서는 보기 힘든 비포장길은 오히려 오지를 향한 식욕만 자극할 뿐이다.
수채화같은 강변 분위기를 원한다면 물가 오솔길을 권한다. 강둑엔 레몬빛깔의 달맞이 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보름달을 향한 꽃들의 염원을 상상해본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터덜터덜 걷는다. 금강이 주는 소중한 선물을 가슴에 마음껏 품어 본다.
집에서 새벽 5시에 나와 이곳에 도착하니 아침 8시다. 방우리 뒷산 정상으로 무지개가 드리워졌다.
확대. '천지창조'처럼 하늘에서 내려준 계시처럼 보인다. 혹시 하느님이 내게 하실 말씀이 있는 것이 아닐까?
콩알 만한 마티즈 지붕에 자신의 몸집보다 더 큰 보트를 싣고 금강변을 달리고 있다.
이정표처럼 서 있는 촛대바위. 길은 나제통문처럼 암반 사이로 뚫고 있다.
유유히 물살을 가르며 강태공. 가끔을 이들처럼 배 위에 올라 세월을 낚는 꿈을 꿔본다.
큰방우리 마을 들어가기 전 마을 어르신 휴식처인 느티나무 아래를 지났다. 그림에서나 볼 수 있는 'S'자곡선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달맞이꽃 군락이 있는 곳에 잠시 차를 대고 금강 최상류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고기를 낚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녹음을 낚는다고 보면 된다.
금강이 만들어낸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배는 숨죽이며 물살을 가르고 있었다.
큰방우리 마을에 발을 들여 놓자 마을입구에는 '범죄없는 마을'이라는 푯말이 개근상장처럼 붙어 있었다. 이런 청정한 곳에 나같은 죄인들 들어와 오염시키는 것은 아닌지 괜히 걱정을 하면서 돌담 너머 집을 훔처보는 것도 겁이 난다. 실은 인삼밭 사진도 찍고 싶어도 괜히 오비이락처럼 오해살까봐 인삼밭, 복숭아밭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대장은 참 소심해~
폐가가 더 많아 안타깝다. . 한때 인삼밭을 일구고 돌아온 사람들의 목을 축였던 우물은 돌보지 않아 부유물로 가득했다.
집주인은 정든 고향을 버리고 도회지로 가버렸다. 알밉게도 주인이 없는 폐가는 무궁화가 싱싱하게 피어 있었다.
다시 돌아나왔다. 이정표인 촛대바위에 섰다. 그리고 그곳에서 농원가는 산길로 올라간다. 이곳이 육지속의 섬 작은방우리 가는 유일한 소통길이다.
금강은 거울처럼 맑아서 이불솜같은 구름을 가득 담고 있었다. 촛대바위에서 다이빙 하면 에이스침대 처럼 푹신 할 것 같다.
100m 급격한 고개를 넘어야 작은 방우리에 닿는다. 작은 차로 오르기는 만만치 않을 것이다. 차라리 촛대바위에 차를 세우고 터덜터덜 걸어도 고개 넘는데 10분이면 족하다. 오를수록 색다른 풍경이 펼쳐저 차라리 걷는 것을 권한다. 차 한대 간신히 지나갈 수 있는 고개를 힘겹게 넘으면 또다른 물길이 시야에 들어온다.
고갯마루에서 바라보면 금강물이 어떻게 휘감아 도는지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고개 넘어에서 바라본 뒷섬마을. 한반도 지형이 펼쳐진다. 가파른 경사의 좁은 협곡을 통과하면서 구불구불한 유로가 이어진다.
반대편 뒷섬마을에서 바라본 작은 방우리. 갈之 자를 그리며 충청도 양반걸음처럼 유유자적 흘러간다.
그러니가 큰방우리와 작은 방우리를 이어주는 염재는 이런 그림이다. 그렇지 않으면 금강 물길따라 돌아가야 한다.
염재에서 바라본 작은 방우리. 드넓은 초지가 형성되어 있다. 소들이 모놀하는 곳이다.
큰방우리, 작은방우리 그 일대에 장자늪이라는 자연습지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어 생태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멸종위기의 수달, 쉬리, 동사리, 꺽지, 너구리, 원앙 등 자연생태적 가치가 높은 동식물이 서식할 정도로 천혜의 자연을 자랑 이곳의 토지나 임야가 절대보존지역으로 묶여 있어 제조업, 숙박업, 식당 등 오염을 일으킬 체의 업종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가게 하나 볼 수 없으며 머물 민박집도 개대해서는 안된다. 이것이 오지의 매력이기도 하다. 둥그런 표시가 생태보호지역.
마을을 지나 금강따라 더 깊숙한 속내로 들어가면 여울이 나온다. 오프로드 하는 사람들은 RV로 이곳을 넘나들었다고 한다. 산을 끼고 돌아 저 높은 산아래가 바로 적벽강이 있는 수통리다.
두 번 도강해야 수통리에 닿는다. 가을에는 물이 줄어 들어 가볼만하다. 발이 시려울까
오지중에 오지인 작은 방우리. 섬진강에서 릴낚시를 한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을 보는 듯
사람 한명 보기 힘든 곳. 물길이 만들어 놓은 뼝대가 마치 공룡처럼 보인다. 새까지 날면 한 폭의 그림이다.
마을은 병풍으로 강과 산으로 둘러 싸여 있는 요새다.
마을사람의 90% 이상은 순창설씨다. 조선 9대 임금인 성종때 순창에서 이주해 이곳 방우리에 500년 넘게 정착해 살아오고 있다. 주로 인삼과 과일 농사로 연명한다. 거기다 한국전쟁때 피란민들이 들어와 정착했다고 하는데 불모지를 개간해 논밭을 일군 마을사람이야기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1963년 신영균, 최은희 주연, 신상옥 감독이 연출한 '쌀'의 토대가 되기도 했다.
작은 방우리의 깨밭
다새 염재를 너머 돌아나오는데 적상산 위로 무지게가 떨어졌다. 븕은치마가 색동저고리를 바뀌는 순간이다. 아늘아래 양수발전소 전망대가 아른거린다.
연못위 연꽃처럼 산은 섬처럼 보인다.
거울같은 금강. 구름을 가득 담고 있었다.
촛대바위
양곡에서 수통까지 가는 길은 온통 백일홍이다. 이곳을 지나면 붉은 심장이 꿈틀거린다.
작은 방우리에서 물길따라 2km 만 가면 수통리가 나오는데 차로 가려면 30km는 돌아 나와야 한다. 무주를 거쳐 금산을 가다가 다시 좁을 길로 깊은 속내로 들어가야 수통을 만난다.네 바퀴가 두 발을 따라가지 못하는 곳이 오지다. 수통 전 평촌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읍내로 나갈 노파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유진산총재의 아들 유한열 전의원(민한당-한나라당)이 기증한 간이 승강장이 운치있다. 오늘날까지 이름을 남겼으니 투자한 금액은 뽑고도 남았을 것이다. 조용히 설치해줄 수는 없을까
수통리에 어죽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강은 쏘가리, 붕어, 가물치, 모래무지와 함게 1급수에 산다는 쉬리도 볼 수 있다.
무동초등학교 수통분교를 리모델링한 적벽강 휴양의 집. 내부 전체가 황토에 닥풀, 펄프를 섞어 만든 친환경 건축재로 덮혀 있다. 이곳에 쉬는 자체가 아토피 치료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인삼병만들기 (2만원) 전통떡만들기(5천원) 가족실(5명), 단체실(25명) 을 갖추고 있다. 빔프로젝트를 갖춘 강당과 샤워실과 탈의실이 있다. http://sutong.invi.org 041-753-3203 010-7753-8144
웅장한 기운의 적벽. 그 안쪽으로 흐르는 물이 적벽강이다. 중국 양자강 상류에 있는 천하절경 적벽과 흡사하다고해서 불려졌다. 적벽강 안쪽으로 굴이 길게 뚫려 있는데 입구는 물에 항상 잠겨 있으나 굴속으로 들어가면 넓은 평지가 있어 6.25 피란했던 사람들이 목숨을 구한 장소로 알려있다. 이곳은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가 궁에서 쫓겨나 약초를 공부하던 '다재헌' 세트장이 있던 장소였다. 드라마 '상도'에서는 중국으로 인삼을 팔러 떠나는 곳으로 나오기도 했다. 우리나라에 적벽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은 전남 화순,전북 부안 그리고 충남 금산이다. 높은절벽이 노을에 반사되어 붉은 색을 띈다고 하여 적벽강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적벽강은 도인의 세계로 건너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한적하다. 기묘한 절벽과 강물만 있을 뿐. 한나절 이곳에 앉아 풍경만 감상해도 본 전을 뽑고도 남는다. 봄철에는 춘화가,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잎이, 가을 단풍, 겨울 설화가 푸른 물결과 함께 절경을 이룬다.
저 산을 휘감아 돌면 작은 방우리.
물이 어찌나 맑은지
간이 의자에 앉아 적벽을 바라보는 눈맛이란
날씨 한번 좋다.
물이 어찌나 맑은 지 바닥이 훤히
적벽강변에서 낚시하고 있는 가족
적벽교에서 바라본 수통리.
레프팅을 즐길 수 있다. 성인 2만원/어린이 1만8천원 041-753-3203 2시간 소요
최근에 연 오토캠핑장. 주변에 캠핑을 하고 가운데는 축구를 한다.
신촌리 물돌이동
낙안들
|
|
|
첫댓글 하느님께서 할 말씀은 요기 올 때 "꼭!~~ 흐니를 데리고 와라" 였을거로 추측합니다.
물이 너무 맑고..천렵하기도 좋고..
대장님 엎어지고 자빠져 가면서 요리 사전답사 다니시니 무지개를 보시나 봅니다.
적벽강까지는 가 본적이 있었네요. 그 근방에 수도원에서 관리하던 건물이 있었던 관계로 ..... 10월엔 아무리 바빠도 시간 맹글어얄낀데.....
적상산 정상에서 둘러보면서 너무 오지여서 저런대도 사람이 살까 했던곳이 아닌가 싶다.
대장님 수고 덕분에 눈팅 잘했어요.
가보고싶은 욕심이 확 ~~~~ 하나님의 작품은 훌륭해요 ~~ 대장님 사진재능도 대단하구요 ~~~
아!~~~너무 좋다.^^* 우리나라 깊숙한 오지의 아름다운 곳을 찿아내는 대장님이 있어 우리는 행복합니다. 사진 속의 무지개처럼...
사진과 설명을 보며 아~주 천천히 감탄하며 행복한 여행을 하였네요...
우와~~~
대장님도 저 뭉게 구름을 보았군요.
저도 휴가중인 시골에서 내 내 저 뭉게구름떼를 보면서 모놀들이 떠 올랐답니다.
저런 오지는 모놀들이 걸어줘야징요~~~암만!! ㅎㅎㅎ
쉼표,한번 찍고 갑니다
어쩌면 대장님 카메라도 좋으셔요
감격스런 저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 이렇게 풀어놓으시니 마음이 시원하고 가슴에는 감동의 물결이
꼭 한번 걸어 보고 싶군요
대장님은 숨은 오지를 찾아 내는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신것 같아요. 더구나 아름다운 무지개가 더욱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굉장히 행복한 분이세요.
아!!정말 좋네요^^ 마음꿀꿀한디 대장님 덕분에 싹풀고 갑니다..노래도 좋아요^^
그 짝 동네는 옛날엔 전라북도 금산면 방우리 였는디 충청도로 편입됐다고 으디서 줏어 들었음~우와 저기 어죽 참 맛난디......
한번 가보고싶은데 내 차로는 힘들겠지요?
적벽강... 참 좋은 곳입니다. 차로 물을 건너서 저곳에서 2번 야영을 하였네요......
대장님~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꿈을 만들어 주셨네요. 저 강에 비치는 풍경속으로 퐁당 하고 싶습니다. 이 아침 촉촉한 감동의 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멋진 곳을 또 찾아내셨군요....기회되면 가보고 싶습니다.
적벽이란 이름이 붙은 곳은 임진강에도 있더군요......
와~~~~감탄사밖에는..정말 우리나라 만만세...넘 멋지네요^^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멋진풍경이 얼마나 많은지요^^
훌륭합니다. 정말 멋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넘 조은 곳 이예요


우리나라가 아닌 어디 외국 휴양지 인것 같아요


대장님 덕분에 눈과 마음으로 전국을 다니며 즐겁습니다. 대장님 몸상하시면 모든 모놀식구들은 어찌합니까. 항상 몸조심, 건강조심 하십시요. 오늘도 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아~~~좋다요. 대장님. 저런 오지는 모놀이 걸어줘쟈징요~`암만,(2)...오늘같이 더우 날..흐르는강물에 몸 담그고 싶습니다. 한 번 가여`~~^^
감동 그 자체입니다...가고 싶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얏~~호~! 가을에 저기를 간다는 말씀이죠?..좋아요~~ㅎㅎ
저기 가면 차를 타고 도강을 하는 재미도 있어요...
우리나라 너무 좋아요~~~! 좋은곳 구경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고 싶어요~~~
와우~~ 분명 우리나라 맞지요?
우~~허~~~인근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었네요..오늘도 즐거운 행보 였습니다... 근데요,대장님!!!!대장님은 어떻게 요로코롬 구석구석에있는 오지를 잘도 찾아내시나요?
참 ..대단하셔요...고맙습니다...
걷다보면 우리나라는 아기자기 예쁘고 아름다운곳이 너무 많아요~ 가을이오면 나이스로 갈거라는 말씀이시죠? 기대합니다.. 이리 멋진곳을 갈수있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ㅎㅎ
갑자기 오후 업무하기 싫다^^&~~ 기냥 떠나고 싶다^^* 억수로 고맙심더^^& 福 많이 받을 겁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여유와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좋은 곳을 안내 받게 되어 감사한 생각이 절로 드네요. 대장님 감사요~~
훌륭하십니다 가보고싶은곳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찐곳이있다니... 감사하네요~~~~
잘 보았습니다. 멋진네요...
당장 떠나고 싶네요
물에 비친 구름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언제 가볼 날을 기대해 봅니다...감사합니다^^
대장님이 다녀오신 곳을 차곡차곡 사진과 함께 글을 읽고 있노라면, 늘 생각되어지는 건
대장님은 정말 행복하신 분이다!!! 매번 부러운 마음으로 감상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찾아주시고 소개시켜주심에 감사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대장님께서 무지개라고 말씀하신 사진이 "채운(彩雲)"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좁은 식견으로요,
채운이란 구름을 이루고 있는 작은 물방울이나 얼음 결정에 의한 빛의 회절 (回折)에 의해 무지개 빛으로 나타나는 구름을 일컷는답니다
감사합니다..채운이 맞겠네요....이렇게 관심 주셔서 감사드려요.
가고 싶어요~
와~~~걸어서 여행하기좋은곳같아요^^8월이 가기전에 요 코스를 걸어서 답사해보고싶습니다...^^ 때묻지않은 곳을 구석구석 알려주시는 울대장님께 늘 감사합니다 〓^0^ 〓
정말 마음이 환희로가득하네요 감사를보냅니다.
정말 가보고 싶은곳이네요..정보 감사해요...^^* 참 어죽마을에서 먹는 어죽은 비린내가 정말 안나서 끝내줘요


^^*
에고 안타깝다. 가고 자운데 아들때문에 못가는 이 아쉬움을
여기서라도 말해야 풀어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