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정치시민넷 강연&토크
"익산 문화도시로 가는 길"
"8월 10일 저녁7시, 박태건 시인(문학박사) 초청"
8월 10일 저녁7시 좋은정치시민넷 사무실에서 박태건 시인을 초청하여 "익산 문화도시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익산시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의거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신청하였습니다. 문체부는 7월 24일까지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접수 마감하고, 이후 서면, 현장 검토를 한 후 올 11월 말에 지방자치단체가 작성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예비 문화도시 지정) 발표할 계획입니다.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이 되면 1년 동안의 예비사업의 추진과정, 재정 등 추진기반 확보 상황, 추진효과 및 향후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여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합니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이 되면 5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자체 부담금까지 고려하면 200억 원의 예산이 문화도시 조성 사업비로 투자가 됩니다.
2018년 5월 문체부는 도시단위 중장기적 문화 기획 사업으로 문화도시 추진계획 발표하였고, 2020년까지 30곳 내외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2019년 2차 문화도시에 응모하였지만 탈락하였습니다.
2018년 1차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받은 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곳은 7곳이며, 경기 부천시, 제주 서귀포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부산 영도구입니다.
2019년 2차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도시는 인천 부평시, 경기 오산시, 강원 강릉시, 강원 춘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완주군, 전남 순천시, 경북 상주군, 경남 통영시, 제주 제주시 등 10곳입니다.
박태건 시인을 초청하여 문화도시가 어떤 것인지, 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익산시 문화기반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