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팔공산,성수산" 산행일기(2008년 6월 15일,일) 수원 러쎌산악회 : 회원 (50명) 동행 산행
07:30 - 수원 톨게이트 진입 08:30 - 아침식사 10:30 - 서구이치(850m,서구리재)도착, 산행시작(본인"토박이" 기준) 10:40 - 터널위 삼거리 11:05 - 첫번째 전망대 11:30 - 헬기장 11:40 - 팔공산(1,147.6m) 정상(관측소) 12:30 - 마령재(임도) 13:00 - 깃대봉(861m), 점심식사 14:00 - 남산(905m) 14:50 - 성수산(875.9m) 15:00 - 장군봉(726m) 15:40 - 날머리,임도 16:19 - 두원마을,태화정 도착 18:05 - 태화정 출발 21:20 - 수원 도착
러쎌 산악회 모연응대장의 사모님께서 항상 회원들의 건강과 영양을 챙겨 주시는 맛깔난 음식솜씨는 오늘 아침메뉴 "미역국" 과 "총각김치"에서도 ......! 자-알 먹겠습니다 !
오늘의 산행 코스는 오른쪽 "서구이치"에서 시작하여 팔공산,마령재, 깃대봉,남산,성수산,장군봉을 거쳐 두원마을 "태화정"까지 약 15km정 도로 산행시간은 충분하게 6시간을 잡고,
서구이치, 또는 서구리재는 최근에 터널공사가 완료 되었으나 고갯마루의 휴게소 주인은 가고 잡초만 무성하고,
서구이치에서 산행을 시작한 "러쎌회원들" 아자 ! 아자 ! 화이팅 !
"서구리재 삼거리"
서구리재에서 "팔공산 정상"을 향하여 가는중 몰아치는바람속에서 심호흡을 한번하니 가슴속이 시릴 정도로 시원함을 느끼며,
"엉겅퀴"
"꿀풀" 보라색 꽃잎을 어릴적에 따먹던 생각을 하며 먹어보았지만 그러나 옛맛은 간데 없고 !
"뽕나무" 열매 "오디" 어떤 놈은 엄청 달고, 어떤 놈은 시큼 하고, 어떤 놈은 맹탕 이고 !
"왔노라 ! 지나 가노라 ! " "호남 금남 정맥"을 따라서......
헬기장의 바람은 대단하고,
"장수"시내 전경
"팔공산"의 철탑을 배경으로 헬기장에서 !
팔공산 정상을 차지한 "철탑"
팔공산을 비껴 내려서서 "깃대봉"을 향해 길은 이어지고,
"마령재"임도를 지나 짙은색의 중앙부의 봉우리가 "깃대봉"
팔공산을 지나와서
마령재 임도의 뙤약볕은 싫어 !
"오디"로 목을 즐겁게 하고 나니 손바닥과 얼굴은 온통 시퍼렇게
"깃대봉"을 향해 산딸기 나무를 헤짚고 오르며
깃대봉
깃대봉에서 보는 "남산"
"남산"능선에서 만난
서구리재에서 4시간여만에 겨우 도착한 "성수산" 다섯번의 힘든 오르내림을 계속 하면서 도착한 "산"이라서인지 더 반가운 "성수산" 그런데 오늘 날머리 "두원마을"까지는 3.5km를 더 가야 한다.
사진 좌측 상단 하얀 부분이 "서구리재" 우측 상단 봉우리가 "팔공산" 여기는 "성수산"
"날머리 임도"로 내려서자 등줄기에서는 땀이 흐르며 얼굴은 벌겋게 익기 시작하고,
"밤나무 꽃"
"감자 꽃"
"인삼"포도 살짝 들여다 보고,
산악회 버스가 보이니 이렇게도 반가울 수가.....!
몇아름이 될지 재보고 올걸......!
"신갈 Lee"님의 즉석 "하모니카 연주" 감사 합니다 !
오늘 산행에 함께해주신 러쎌 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
출처: 산(山)사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토박이 이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