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을 하려니 여러가지 힘에 겨운점이 많네요..
저는 1여년을 귀농지 찾아다녔지만 연고가 없다보니 결정을 하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저와 조건이 비슷한 분들이 같이 한다면 서로 의지하며 의논도 하고
귀농에 연착륙을 하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1. 40대 초반의 가장으로 서울의 모든것을 정리했습니다.
(도시에서 직장을 15여년을 다녀서 다른것을 잘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회사를 관두고 한옥학교를 다녀서 집을 왠만큼은 지을 수 있습니다.
한번 지어본 경험도 있구요.)
2. 처와 초등학생 자녀 2명(초3, 초6)을 두고 있고요
3. 그리고 올해나 내년초엔 귀농지를 반드시 정해야합니다.
(내년 새학기엔 아이들 시골학교에 입학시키려합니다.)
4. 시골에서 무엇이든 할생각입니다.
(농사도하고 여건이 된다면 민박도 하고... 가능한 그런환경이 받쳐주는 지역을 선택해야겠지요...)
5. 경제력은 그리 넉넉하지 못합니다.
(함께한다면 서로 힘이 되겠죠...)
6. 귀농지로 생각하는 곳은.. 제가 주로 가본곳
강원도(영월, 평창 이곳은 값이 좀비싸서..), 경상북부(봉화, 영주...) 경남(함양, 거창, 산청, 하동...)
제가 그동안 혼자서 귀농지도 구하고 혼자의 힘으로 하려했던것은
사실 40여년을 각자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귀농이란 목표아래
언제까지나 한마음으로 움직일 순 없다고 생각해서입니다.
형제간에도 서로 다툼이 있는데라는 생각이었던것이죠..
그러나 서로 마음이 맞고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며 함께하는 생활을 원합니다.
한마디로 따로또같이...
각가정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한도내에서 같이할것은 같이하며
또 따로할것은 따로하자는 것이죠... 아마도 초기에는 같이해나가며
서로 힘을 준다면 형제이상의 끈끈한것이 생기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와같이 올해안이나 내년초에 귀농을 하려고 계획하시는 분
같이 움직여 봄이 어떠하신지요?
쪽지를 주시면 같이 의견을 조율해서 연락을 취하기로 하시죠...
예정이나 계획하시는 분말고 내년초엔 귀농을 확실히 하실분만 쪽지 바랍니다.
전 충북 보은입니다..보은대추를 5000평정도하고있고 지금은 새로이 대추토종닭과오골계를 계발중입니다...이쪽으로 오세요...
대추도우미님과 같은 닉네임을 쓰시는 분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처음에 닉네임입니다...ㅎ
경남 산청인데 귀농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땅만 조금 매입 ~~주위에시설하우스 재배및 펜션 사업 많이 하고 있고요 땅값도 그리 비싸지 않네요 진주까지 35분 거리입니다
미스터리님... 저는 부산에 살고있으며, 귀농하려고 합니다... 연락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석 010-7187-0110
저는 경주 황용골에 와서 생활한지 3달 됩니다. 물좋고 공기 맑으니 천국에서 사는 듯 합니다. 언제 구경 한번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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