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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볼거리 ♣ 암릉길과 만개한 연꽃 형상의 해남 두륜산(703m)
두륜산은 육산이자 골산이다. 부드럽고 덕스러운 산이 바탕을 이룬 가운데 커다란 성채 같은 암봉들이 몇 개 솟아 있다. 이 암릉 등날을 따르며 만개한 연꽃 형상이라는 두륜산을 조망하는 멋은 아마추어 암릉 애호가들에겐 최상의 것이라 할 만하다. 등산로의 짜임새가 뛰어나고 전망이 트이는 지점이 많으며, 산행 도중 운치 있는 암자가 곳곳에 자리해 산행 맛이 특히나 좋은 산이다.
두륜산 등산로는 대흥사에서 부채꼴 형상으로 퍼져 나가 있다. 이중 대흥사 - 북미륵암 - 오심재 - 노승봉 - 두륜봉 - 구름다리 - 일지암 - 대흥사로 이어면 일단 만족할만하되 두륜봉에서 남동쪽의 위봉으로 이어가면 한결 짜리한 암릉 루트가 된다. 고계봉 케이블카로 올랐다가 오심재로 내려가 위봉으로 이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고계봉 정상까지 단숨에 올라 두륜산 핵심부인 노승봉 - 두륜봉 암릉과 두륜산 북쪽 일대의 주작산 암릉과 푸른 저수지 등 광대한 풍경을 바라보는 기분이 괜찮다.
고계봉 케이블카 승강장은 대흥사 전 2km 지점의 집단시설지구에 있다. 시설지구 식당가 끄트머리를 돌아 계곡 안 도로를 따라 500m쯤 오르면 된다. 케이블카는 길이 1.6km로 전국에서 가장 길다는 것이 자랑이다. 8분여만에 케이블카 종점에서 내려 나무계단과 가로등으로 멋을 낸 500m 길이의 탐승로를 따라 정상 전망대로 올라야만 비로소 볼만한 경치가 펼쳐진다. 오심재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전망대 입구 오른쪽 바로 옆으로 나 있다. 길이 급경사이며, 중간에 밧줄이 매어져 있는 절벽지대도 있다. 오심재에서 곧장 능선을 따라 20여분 오르면 '←북암 1.2km, 노승봉 0.2km→' 팻말이 선 널직한 헬기장에 다다른다. 그로부터 5분 뒤 노승봉의 가파른 암릉길이 시작된다. 예전의 쇠사다리가 망가져서 중간부터는 바위면에 볼트로 고정시킨 손바닥만한 철제 발판을 딛고 쇠사슬도 잡으며 올라야 하는데, 바람이 심하게 부는 경우 균형을 잃지 않도로 유의한다. 쇠사슬 길이 끊나면 노승봉 정상이다. 수십 명도 앉아 쉴 수 있을 만큼 넓고 평평한 암봉 머리로, 해발 685m임을 알리는 정상비석이 서 있다. 노승봉 저 앞의 평평한 암봉은 가련봉으로서, 바위를 오르내리거나 가로질러야 하는 까다로운 지점마다에 발판과 둥근 고리를 박아두었으므로 조심만 하면 암릉 초심자도 얼마든지 갈 수 있다.
초심자는 떨리는 급경사도 있으므로 주의 가련봉 정상 지나 내리막길 중간의 급경사 암벽면에는 손바닥만한 철제 발판으로 아예 긴 계단을 만들어두고 밧줄도 잡아매 두었다. 노승봉에서 40여분만에 내려서게 되는 만일재는 해가 지는 풍경이 아름답다는, 억새밭이 주위를 둘러싼 고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천년수 거목에 이어 대흥사로 내려가도 된다. 만일재에서 직진해 두륜봉 절벽 왼쪽 옆으로 돌아 급경사 계단을 오르면 두륜산의 명물인 천연 구름다리가 보인다. 이 근처에서 왼쪽으로 위봉 방향 샛길이 나 있다. 위봉쪽 암릉을 탈 예정이라도 일단 구름다리 구경을 하고 내려온다. 붉은 쇠사다리를 올라가 오른쪽으로 돌아오르면 구름다리 바로 위에 설 수 있다. 중간이 가파른 경사이므로 건너가려는 시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구름다리 북동쪽 위로 조금만 가면 검은 비석이 선 두륜봉 정상이다. 여기서 보는 경치도 노승봉, 가련봉 정상만 못지 않다. 구름다리 위쪽 20m 지점에서 남족으로는 하산길이 나 있다. 이 길은 일지암을 지나 다시 대흥사로 내려가는 길이다. 위봉쪽 가파른 암릉이 자신 없으면 이 길로 내려간다.
위봉(533m) 코스는 해남지역 등산인들이 공을 들여 개설한 것으로, 두륜산 동면의 당당한 모습이 시종일관 눈에 드는 한편 거리도 오소재 - 오심재 코스보다 갑절은 더 긴 암릉 종주길이다. 손으로 밧줄을 잡고 체중을 지탱할 수 있는 팔힘, 가파른 절벽에 매달릴 줄 아는 담력이 필요하며, 40도쯤 되는 바위경사면을 동요없이 오르내릴 수 있는 균형감각도 있어야 한다. 위봉길에서 초심자들을 떨리게 할 곳은 한두 군데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거의 숨 돌릴 틈 없이 연속적으로 급경사가 나타난다. 두륜봉 구름다리 밑에서 남쪽 300m 지점까지의 암릉이 우선 그렇다. 절벽길이 세 군데 연속되며, 설치된 밧줄은 잡기 좋도록 매듭은 지어져 있기는 하되 좀 가늘다. 때문에 초심자들로선 진땀을 흘릴 수밖에 없다.
그 다음 위봉 남서릉이 또한 초심자들이 간을 졸이게 한다. 이곳은 두륜봉 남릉 바윗길보다 경사도는 약하지만 아래로 긴긴 암벽이 연이어진다. 멋모르고 남의 뒤를 따라 이 길로 들어선 초심자가 있다면 십중팔구 그만 오금이 얼어붙어 꼼짝을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초보 중의 왕초보급을 두고 한 얘기다. 적당히 산행경력을 쌓은 이들에게는 그와 정반대로, 스릴도 적당하고 길이도 적당한 만점짜리 코스가 된다. 이 위봉 길과 두륜산의 고전적 산행루트 중 하나를 연결하여 봄맞이 산행코스로 엮어 보았다. 두륜산이 초행인 분들은 두륜산 정상 암릉길을 포함한 기존 등산로의 답사만으로도 유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구름다리 아래 갈림길목에서 약 800m쯤 걸은 뒤 완경사의 긴 암벽면이 나온다. 이 암벽면 중간을 따라 조심스레 올라선 암봉에서 쉬며 뒤돌아본 두륜산 동면은 대둔사가 있는 서면쪽보다 한결 더 크고 웅장해 뵌다.
구름다리 갈림길목을 떠난지 1시간30분쯤 지나 투구봉과 위봉 능선이 갈라지는 지점에 다다른다. 이중 왼쪽 길은 험한 너덜이므로 오른쪽으로 간다. 넓은 암벽면에 매듭진 동앗줄이 매어져 있다. 30 - 40m 길이로 이 동앗줄을 잡고 내려가기를 반복한다. 꼬박 40여분 걸려 바위지대 하강이 끝나면 잡목숲길로 접어든다. 그후 수많은 무덤들 옆으로 난 널찍한 길을 따라 내려가면 곧 쇠노재 주유소 바로 옆 도로가로 내려선다 |
(한국의 산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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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출발장소
*2014년9월20일23시 00분
* 지하철1,4호선 금정역6번 출구로 나오셔서 50미터앞에 자유문고앞으로 변경 됐읍니다. |
*1차 출발장소
*2014년9월20일 22시 30분
*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근처 운동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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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 35.000원,1식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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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금은행 : 110~261~015071(신한은행)
* 예 금 주 : 이슬010-8256-1380 산행회비는 반드시 산행신청 마감전까지 지정된 계좌로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입금시 전화번호나 실명을 적어주세요
* 산행신청은 입금순서로 45명에서 마감 신청 받습니다.
* 산행회비를 선입금후 불참하시면 산행하루전 금요일오전까지 연락주시면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그이후론 산악회 회비로 귀속됍니다.
* 처음 산행 신청을 하시는 분은 출발전 금요일까지 이슬010-8256-1380 님께 문자메세지나 전화로 실명
(닉네임포함 )비상연락처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부부동반 참가시 1인당 5,000원 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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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오소재-두륜산-두륜봉-대흥사(약5시간 소요)
* 산행코스는 현지사정에 의해 변경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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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방풍의, 등산화,스틱,식수(충분한양),행동식(빵,과일,육포,초코렛 등...)
* 각종 보호대 등 기타 산행에 필요한 개인보호장비
* 필수준비물은 반드시 준비하셔야 합니다.
* 산행에 필요한 장비는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철저히 갖추도록 합시다.
* 산행에 부적절한 복장을 금하여 주시기 바라며, (청바지,운동화)
* 개인의 부주의로 인하여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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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신청은 가급적이면 출발 3일전까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산행공지를 꼼꼼히 읽어보시고 참여여부를 심사숙고하시기 바랍니다.
* 산행신청후 취소시에는 늦어도 출발 1일전까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출발은 집결시간 10분뒤 인원점검후 바로 출발합니다.
* 절대 기다리지 않으므로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 산행신청은 문자메세지나 전화로도 신청 받습니다.
* 신청글 남기기 어려우신 분은 운영자에게 연락주세요.
* 출발 시간을 꼭 확인하시고 정해진 시간에 오시기 바랍니다.
* 나한사람 늦음으로 인해 여러사람이 기다립니다. |
운 영 자 연 락 처 |
* 회 장 (김일두,nannom) :
010-4314-3351
*부회장(김진태,작은배):
010-2005-1261
*부회장(권순덕) : 010-6472-0423
* 총무(이슬,이슬) :
010-8256-1380
* 산행총대장(공은태,pasha) :
010-3763-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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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은 기상악화등 당일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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