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곡성군수 당선자 측은 7일, 8명으로 구성된 업무인수팀을 꾸리고 민선5기 인수작업 첫 회의를 열었다.
인수팀은 먼저 최강수 부군수로부터 군정현황을 브리핑 받고 섬진강기차마을 장미원을 돌아본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돌입했다.
인수팀은 기존 수행했던 사업 가운데 집중 검토해야 할 몇 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향후 추진해야 할 사업과 사업의 우선순위 등 군정운영 방향의 로드맵 설정에 들어갔다.
허남석 곡성군수 당선자는 위원들에게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할 것을 당부하고 자신은 “취임 전까지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군민들의 애로점을 더욱 깊이 파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진 위원장은“허 당선자의 뜻을 받들어 겸허한 마음으로 군 공직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 군정을 파악해 나가겠다"며“권위적인 인수위원회 명칭 대신‘군정업무추진위원회’로 바꾸어 부르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인수팀은 민선5기 군정 슬로건(군정구호)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적으로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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