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장, 나로도에서 방범대원과 합동순찰실시
안재경 전남지방경찰청장은 12.일 고흥경찰서(총경 김치중) 봉래파출소를 방문하여 지난 9일 새벽3시경 나로도 우주센터 앞 해안에서 바다에 빠진 여학생을 구조한 모범 자율방범대 김영석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한 후, 20:00 - 22:00까지 2시간 동안 봉래 파출소 자율방범대 최항영 대장 등 대원 4명과 봉래 중학교 주변 및 나로도 일대를 야간 합동순찰 하면서 범죄 취약 요소를 점검 하였다.
안재경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이에 앞서 17:00-18:00까지 고흥경찰서 동강파출소를 방문하여 파출소 지역 경찰관과 관내 유둔리, 오월리 일원의 농촌마을을 점검하는 등 112 순찰차로 합동 순찰 하였다.
최근 들어 증가하는 강력사건과 성폭력 사건에 대하여 경찰력으로만 대처하기는 한계가 있다면서 자율방범대원의 적극적인 방범활동과 청소년 보호활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하고, 생활안전 협의회, 읍․면 리장단, 부녀회장단과 협력하여 성폭력, 강력범죄의 취약계층인 아동과 여성 보호활동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전남취재본부/국중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