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한 인원은 취소하기로 하고 조촐하게 놀기로 하며 예인이와 전화통화를 끝낸 석지혜(76회)를 기다렸다
끝내... 지혜는 오지 않았고...
예인이는 환자 동기를 한명 델구 들어왔다...
그의 이름 "조영철" 조경철박사와 이름이 비슷했따..^^*
닥터 조~^^*ㅋㅋㅋ
닥터 조 ... 그는 지금 내방에 있다...^^* 어에노~
9시 30분이 되서야 나타난 7차 정모의 주동자 황영석(72회)
형이 나왔다... 헉~ 이게 말이나 되는가.. 상처는 내가 다입궁...
약속시간 반나절이나 지나서 나온다는게 ... 말이 되나?
하지만... 마음을 이미 비운상태였기에... 모든걸 참을 수 있었당...^^*
어쩔수 없는 울 카페만의 초 필살 울트라 메가톤 경기~^^*
세종대왕과 함께하는 눈치코치 숫자경기...^^*
배꼽잡느라 거의 죽을 뻔 했구요...주인 아줌마땜에두 우껴서 데질뻔 했어여...^^*ㅋㅋㅋ
1차에서 목청껏 놀았더니만... 진이 다빠지더군여...
예인이의 띄엄띄엄... 윤구의 오바~ 짱의 울트라 오바~
영석형의 나이를 거슬러오르는 연기~ 영철이 특유의 오바~
모두 갖가지 개인기를 한가지씩 가지고 있더군여...
1차에서 정말 신나게 놀았져... 그런생각두 했어요...
진짜 어에면 잼없을 수가 인노~^^*
2차로 갔져... 유진이 땜에 술집에서 퇴짜 맞궁....
다시 로바다야끼루~
안주한번 허벌나게 마니 나오더군요...ㅋㅋㅋ 사실 제가 아는 술집이긴 하지만요..^^*
안주를 허벌나게 먹는동안에도 경기는 계속되궁...^^*
이얘기 저얘기 무진장 마니 나누구... 그런사이에...
74회 이정미 누나가 나타났죠...
영석이 형의 전화를 받고 늦게서야 나타난 정미누나~^^*
앞머리 이상하게 잘랐다고 시종 손으로 이마를 가리던 모습~
누나의 정성으로 떡볶이와 순대도 먹을 수 있었슴당...
귤도 밖에서 사가지구 와서.. 아마 윤구 혼자 20개 먹었을거에여...^^*
100개는 사왔을 걸여?^^*
경기에 걸리면.. 귤을 까서 한입에 먹는 거였걸랑여^^*
윤구.. 결국 귤먹다가 웁스~ 봉지에 다 토했어여...^^*
그래도... 자긴 귤이 좋대요...^^*
영석이형의 그칠줄 모르는 열정...^^* 정말 나이를 거꾸로 먹는듯...^^*
끝없는 경기의 연속... 정미누나는 집이 멀다며 일찍 귀가 했구여...
우린 3차 노래방으로 질주 했져...^^*
정말 뜨거운 무대 였답니당...
짱의 최신곡 퍼레이드~
찾길 바래~ 다짐~ 거짓말~ U mean everything to me
최신곡 퍼레이드~ㅋㅋㅋ, 줄리엣의 남자 OST '차라리'
'어떤욕심'...
윤구의 락 리사이틀~
유진의 CF 송~ (울트라 청승 송)
영석형의 대중없는 플레이~
예인이의 초특급 울트라 가창력송~
정말 압권이었져...^^*
노래방에서 윤구를 위한 노래두 마니마니 불렀구요...
어제... 윤구르에겐 새로운 동생이 생겼답니다...
이름하야... 예구르~
예인이의 닉넴은 예구르에여...^^*ㅋㅋㅋ
어쩌다가 예구란 말이 나왔는지 몰겠넹...
원래는 예식이였다가... 예구로 바꿔줬어여...
이름 구엽져?^^*ㅋㅋㅋ
적은 인원이었지만, 조촐하면서도 스케일 큰 정모였져...
7차 정모...
그렇게 끝을 맺구.. 새벽 5시가 되서야 집에 들어갔답니당.
도대체 왜 이런고얌..~ 너무 조아 너무 조아~ㅋㅋㅋ
정모에 참석해 주셔서 개인기를 맘것 보여준 여러분덜께
진심으루 감사의 말씀을 드림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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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회 황영석 - 형땜에 쫑날뻔한 정모였지만, 형을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뻤어... 우리들 틈에껴서 나이도 잊어버린채 늘 우릴 잼나게 해주는 영석이형~ 담부턴 노래방에 양주사가지구 들어오믄 안돼... 알찡?^^* 건강하구~ 꼭 머찐모습으루 만나기로 해~ㅋㅋㅋ
74회 이미정 - 너무 순식간에 왔다가는 바람에 별말도 못했지만, 누나 앞머리 정말루 이뻤어여(?-.-;) 담엔 그렇게 앞머리 잘랐다고 얘기 안하면 아무도 모르니까 그렇게 하세영^^* 글구 떡볶이 순대 정말 맛나게 먹었슴당... 고마워여~
76회 김윤구 - 윤구의 역할은 어디서나 두드러진다~ 울카페에 없어선 안될 인물로 커버린것 같다.. 위협을 느낀다...
윤구르~ 자주 볼 수 없고, 같이 할 기횔 만들긴 힘들었지만, 언제나 든든한 백으루 내곁을 맴돌아줘서 정말 감사해...니가 없었더라면 나두 없었어... 예구도 없었구^^*
76회 짱 - 머 말이 필요 인나~ 짱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당
정모하러 영주서 설까지 올라왔는데... 후횐하지 않는다~^^*
77회 조영철 - 조경철 박사와 헷갈릴정도로... 이름과 얼굴이 비슷했다...^^* 첨나오는 거라던데 2주전 탁구치다가 다친 사고로 발을 절둑거리며 울정모에 나와주었다.. ~ 야야~
내땜에 집에도 못가고... 내가 그래 존나~^^* 오늘 하는거 바서 27일날 나와주겠다던데... 내 잘했나~?^^* 지금 울집에서... 후기 길게 쓴다고 투덜대구 있당...^^* 방가워 ~
77회 김예인 - 잠시 공백이 있었던 우리 예구~^^* 계속 나와서 볼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지금에라두 나와줘서 정말 반갑기 그지 없었당... 예구야.. 니는 노래를 왜 글케 잘하노~ 띄엄띄엄한 매력은 누구도 따라하지 못할거얌~ 정말 방갑구, 잼나구, 니땜에 우껴 데질뻔 한거 알지?^^*
오빠 없어두 모임에 잘나와야한당..ㅋㅋㅋ
80회 홍유진 - 유진쓰~ 머 말로 할거 인나..~ 길도 못찾고 띵깡만 부리고~ 80회는 80회야 역시~^^* 경기하다 걸려두 얍씰하게 술도 안마시구... 닌 그게 머로~ 술먹기가 그래 실라~ 윤구는 귤먹다가 봉다리에 오바이트두 했는데...!!
하지만, 언제나 80회를 빛나게 해주는 유진쓰~ 다시 올때까지 건강하구 즐거운 대학생활하고 있으렴~^^* 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