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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면 크리스마스이군요.
길을 가다 우연히 캐롤송을 들었는데..
지금까지 무심코 들었던 노래가 새삼스럽게 들리네요.
처지가 처지인지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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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잘 아시는 루돌프 사슴코 가사를 생각하면
★루돌프 사슴코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만일 네가 봤다면 불붙는다 했겠지
다른 모든 사슴들 놀려대며 웃었네 가엾은 저루돌프 외톨이가 되었네
안개낀 성탄절날 산타 말하길 루돌프코가 밝으니 썰매를 끌어주렴
그후론 사슴들이 그를 매우 사랑했네 루돌프 사슴코는 길이 길이 기억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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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반짝이는 코 때문에 왕따 당한 루돌프가 (단점이 장점이 되어) 인기 짱이 되는
그래서 구원받는(??) 노래이군요.
아래 노래는 노랫말이 아무래도 잘못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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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저 들밖에 한밤중에 양틈에 자던 목자들
천사들이 전하여준 주 나신 소식 들었네
노엘 노엘 노엘 노엘- 이스라엘 왕이 나셨네.
저 동방에 별 하나가 이상한 빛을 비추어
이 땅위에 큰 영광이 나타날 징조 보였네.
노엘 노엘 노엘 노엘- 이스라엘 왕이 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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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유대교)에서는
아직도 통곡의 벽에서 구세주를 기다리면서 통곡하고 있는데요.
이스라엘 왕이 나셨네...라는 말은 잘못 아닌가요..??
그리고 유대인들에 끌려서 예수가 죽는 거죠.
당시 정복자이던 로마 병사들은 따지고 보면 심부름꾼일 뿐..
유대인에게 예수가 왕따 당하는 거죠.
유대인은 <하누카> 가 있다는 군요.
아래 사이트에서 일부를 발췌했는데..원본을 한번 보심이 좋을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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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443/3930443.html?ctg=-1
유대인은 크리스마스를 싫어해
크리스마스를 열흘 남짓 앞둔 14일. 텔아비브 야파 언덕에 자리 잡은 성 베드로 성당에서는 성탄 준비가 한창이었다.
예배당 강대상 옆에 성탄 트리를 세우고 예수의 탄생 모습을 재현한 모형을 만들어 전시했다.
성모상에 올라가 먼지를 닦으며 대청소도 했다.
하지만 성당 외관 장식은 하지 않았다.
이 성당의 곤잘로 구스만 신부는 “유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싫어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교회 안에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유대인(most Jewish people)이 아니라 모든 유대인들(all the Jewish people)이 크리스마스를 싫어한다”고 전했
다.
이스라엘 사람 열 명 중 여덟 명은 유대교를 믿는다. 유대교는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 종교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할 이유
가 없는 것이다.
‘메리 크리스마스’대신 ‘해피 하누카’
크리스마스 시즌 이스라엘 사람들은 유대교의 전통명절 하누카(Hanukkah)를 즐긴다.
하누카는 유대력에 따라 키슬레브월 25일에 시작돼 8일 동안 이어지는데, 그 시기가 크리스마스와 거의 비슷하다.
올해의 경우 12월 11∼18일이 하누카 기간이었다.
하누카는 헬라의 안티오쿠스에 의해 더럽혀진 예루살렘 성전을 기원전 165년께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명절이다.
성전 탈환 당시 성전에는 하루치 기름밖에 없었는데, 그 기름으로 새로운 기름이 조달될 때까지인 8일 동안 불을 밝힐 수 있었다고 한다. 이를 기념해 유대인들은 하누카 기간 동안 아홉 개의 촛대가 가지처럼 연결돼 있는 ‘하누키야’에 불을 밝힌다.
일단 가운데 촛대에는 매일 불을 붙여 놓은 뒤, 하루에 한 개씩 촛대에 불을 붙여 나간다.
마지막 날에는 모두 아홉 개의 촛대에 불이 밝혀진다. 그래서 하누카를 ‘빛의 절기’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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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책 소개 요약본이 있군요.
신약을 잘 이해하려면 한번 읽어 봐야 할 것 같군요.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책이름....유대교와 예수
http://www.yes24.com/24/goods/265988
--중략---
흔히 사람들은 예수의 가르침으 따르는 기독교가 유대교에서 갈라져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은이에 다르면 그건 정확한 이해가 아니다.
--중략---
서기 70년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성전을 파괴한 이후로 유대인 사제들은 다른 도시로 이주했다.
서기 132년에 다시 한번 급진파 유대인들이 반란을 일으켜 로마 군대에 항쟁했고, 서기 135년에 로마 군대는 예루살렘에 유대인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완전히 봉쇄했다.
성전이 없는 상황에서 사제층은 점차 없어졌고, 유대교는 사제 계층이 없는 종교로 변해갔다.
초기 유대교 문헌은 대부분 엣세네파와 바리새파에서 나왔다.
엣세네파와 비슷하게 발전된 초대 교회 문헌이 당시 유대교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자료이다.
로마 군대가 서기 70년에 유대인의 항쟁을 진압하고 그 항쟁에 동조했던 엣세네파의 근거지를 소탕하여 엣세네파 사람들
은 흩어졌고, 공동체의 핵심부가 무너져재려 이 분파는 역사에서 사라졌다.
한편 로마에 반란을 일으킨 항쟁군에 동조하지 않았던 바리새파 사람들은 거주지를 예루살렘에서 야브네로 옮겨 항쟁군과 결별함으로써 로마의 진압 정책을 피할 수 있었다.
초대 교회는 이방 선교에 전력을다하여 유대교에서 점차 멀어졌으며, 결국 그리스도교라는 독립된 종교로 발전했다.
한편, 야브네로 거주지를 옮긴 바리새파들은 정통퐈 유대교로 발전했다.
예수의 혁신
이 책은 역사적 예수의 가르침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흔히 예수는 유대교의 전통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수가 유대교로부터 어떤 점을 개혁하려 했고 어떤 새로운 베시지를 던졌는지에 대해 정확히 밝히고 있는 연구서는 거의 없었다.
지은이는 유대교의 현자인 '랍비' 들이 발전시킨 '랍비 유대교' 의 논리와, 예수의 메시지를 비교함으로써 예수가 유대교와 어느 지점에서 결별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가령 예수는 서른 살에 갈릴리 지방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고통받는 장애인들을 많이 구제했다. 그를 따르던 무리는 날이 갈수록 늘어났다. 그들은 주로 병들었거나 가난하며 또는 남들에게서 천시 받는 죄지은 부류였다. 그 당시엔 선천적인 병도 죄지은 것으로 간주되었다.
이렇게 죄지었거나 천대받는 무리는 속죄일이나 큰 명절에도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지 못했다. 하느님의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면 사제에게서 속죄의식을 받지 못했다. 이들이 예수에게 몰려든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예수는 장애인이든 죄인이든 다 하느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구원받을 수 있다고 설파했기 때문이다.
초기 유대교의 분파 가운데 예수파와 가장 많은 공통요소를 지니고 있었던 엣세네파조차도 율법주의적 정통성을 고수했다. 1947년 발굴된 사해문헌에는 엣세네파의 많은 문헌이 포함돼 있는데, 그 가운데「새 계약의 규례」란 문헌은 “멍청이, 미친 사람, 바보, 소경, 신체 장애인, 절름발이, 귀머거리, 어린아이는 공동체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못박고 있다. 귀머거리나 소경, 어린이는 토라를 배울 수 없어서 토라의 법규를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이 '거룩한 성전'에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이다.
복음서에는 예수가 장애인들을 치유했다는 기록이 많이 남아 있다. 위의 규례에 비추어 이해하면 예수가 그들을 단순히 불쌍히 여겨서 치유한 것만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새 계약의 규례」에 따르면 장애인들은 구원의 공동체에 들어오지 못했지만, 예수는 그들을 '새 복음의 공동체'에 들어오게 하여 구원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런데 많은 무리가 절름발이들, 소경들, 장애인들, 벙어리들 그리고 다른 많은 사람들을 함께 데리고 예수께 다가와서 그들을 그의 발치에 두었다. 그러자 예수는 그들을 고쳐 주었다. (…)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찬양하였다.”(「마태」15:29~31) 여기에서 '이스라엘'은 공동체를 가리키며 '하느님을 찬양하다'는 예배에 참석했다는 뜻이다.
또,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는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제자들 가운데 세우고 껴안으며 그들에게 “내 이름으로 이런어린이들 가운데 하날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예수파'에서는 (부모 없는) 어린이도 공동체 식구가 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예수가 장애인과 어린이를 받아들인 건 오늘날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는 사실은 고대로부터 내려온 엄격한 보수적 율법주의에 반기를 든 혁신적인 행동이었던 것이다.
유대교 신비주의와 예수
유대교에는 신비주의의 전통도 있었다. '수치학'이라고 변역할 수 있는 '레마트리아'가 대표적인 것이다. 게마트리아란 그리스어 게오메트리아에서 파생한 전문용어이다. 그리스어나 히브리어는 숫자를 따로 만들어 사용하지 않고 철자를 숫자로 사용하였다. 가령 1은 알프레/알파, 2는 베트/베타, 3은 김멜/감마, 4는 달레트/델타 등으로, 알파벳 순서를 1에서 10까지 환산해 썼다. 그 다음 순서의 철자들은 20, 30에서 100까지를 나타내고, 그 다음은 200, 3000 등을 나타내도록 했다. 게마트리아란 이러한 덧셈으로 여러 단어의 이치를 설명하는 방법이다.
게마트리아는 상당히 이른 시기부터 유행하였다. 이는 후대 유대교 신비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여러 주장의 기본 방법이다. 이와 더불어 숫자의 오묘한 질서와 상관관계에도 큰 관심이 생겼다. 이러한 숫자의 관계성을 연구하는 수비학도 발전하였다. 이러한 사조는 서기 전 6~서기 전 5세기에 발달한 묵시문학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환경에서 새로이 유행한 수치학/수비학은 더욱더 널리 전파되었다.
지은이는 이런 수비학의 영향이 「다니엘서」에 나오는 '네 마리 짐승'등 구약시대의 문헌에만 남아있는 게 아니라, 예수의 일생을 기록한 복음서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가령 예수의 주기도문이 일곱 문단으로 구성된 것은 일곱이란 숫자의 상징성과 연관이 있다. 예수의 제자가 열두 사람이라는 것,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오천 명의 사람들이 다 먹고 '열두 광주리'가 남은 것 등도 열둘이란 숫자의 상징성과 연관이 있다.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리던 날, '여섯시'가 되엇을 때 온 나라에 어둠이 가득했던 일, '아홉시'에 예수가 “엘리 엘리 레마사박다니” 라고 부르짖은 일 등은 각각 여섯과 아홉이란 숫자와 연관이 있다. 이런 예는 수도 없이 많이 지적할 수 있다.
예수의 일생에 대한 복음서의 기록을 게마트리아와 연관지어 해석한 국내 연구서는 이 책이 처음이다. 이상의 주장들은 서해문서 등 고문헌에 대한 광범한 섭렵을 바탕으로 제시된 것이어서 매우 설득력이 있다. 에수 시대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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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는 안식일을 철저히 지켜서 안식일 날에는 숨쉬기 운동 이외에는 전혀 하지 않는 다는 군요.
TV에서 많이 보아서 아시겠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는 버튼도 누르지 않는 다는 군요.
옆에 비 유대인이 있으면 자기가 갈 층 번호를 대신 눌러 달라는 군요.
최근에도 TV 에서 보니
안식일날 유대인이 차를 끌고 나왔다가는 다른 극단주의자 유대인에게 봉변당하기 일수라는 군요.
안식일 날 운전한다고..
거기는 안식일 날은 아파서도 안되죠..
구급차는 누가 운전하고..
치료는 누가 해주나요..???
성경에도 안식일 날 <일부러> 예수가 환자들을 치료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행히 TV 에는 이스라엘 유대인 들 중에는 극단주의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는 군요.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중동 평화는 꼭 필요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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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오히려 우리나라에는 극단 주의적 기독교인들이 늘어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예를 들면 단군 이야기를 우상 숭배라 생각하고 단군 상을 부수는 것 같은 일이죠.
역사학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단군이라는 건 요즘말로 <대통령> 같은 계급을 말하는 것으로 한사람이 아니라는 데요.
<단군신화> 라고 평가 절하 하는 것은 일제 식민지에서 역사 왜곡이 만들어 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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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위의 책 소개 내용에서 나왔듯이
유대교인 들에게 왕따 당한 <장애인,환자 등>을 예수가 돌보았다고 하는 것이 성경이야기이고 기독교 이야기 인데요.
그리고는 예수가 유대인들에게 ( 왕따 곱하기 왕따) 를 당해서 죽는 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크리스마스는 왕따 당한 사람들이 축복받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현대의 유대인들이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무시한다는 말은 아니고요.<오해 없으시길>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그들 방식으로 서로 도우면서 살고 있고요.
오히려 서로 똘똘 뭉쳐서 미국을 움직이고 중동에서 큰 소리 치고 있죠.
아마도 가장 단결이 잘되는 민족이 유대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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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가장 단결이 안 되는 민족이 우리들이 아닐까 생각해요.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반역자(반역친일파) 등이 죽어서도 큰 소리치고 있고요.
해외에서 교민들끼리 치고 받는 사건이 가장 많은 민족도 제가 알기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끼리 해외에서 사기쳐서 인생을 망쳐놓는 가 하면
필리핀인 등 외국인을 꼬셔서 입국시킨후 강제적으로 매춘행위를 시키는 등
얼굴들 수 없게 만드는 사건이 비일 비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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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이야기가 성경이야기라면요.
도덕적으로 부패해서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이야기도 성경 이야기이죠.
내부적으로도 단결되지 않고
외부적으로도 나라망신 시키는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우리도 유대인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까 심히 걱정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소돔과 고모라> 의 멸망을 이야기 하고 싶어집니다.
물론 <노아의 홍수> 이야기도 잘 아실거구요.
게다가 일부 극단주의 기독교인들이
종말이 다가 왔느니라 하고 오히려 좋아하는 걸 보면 기가 막힐 뿐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누구는 2011년이 종말이고 누구는 2012년이 종말이라는등 하는데..
미쳐도 단단히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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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잠시 우왕좌왕 하는 데요.
어쨋든 <루돌프 사슴코> 이야기만 생각해 보아도
누가 잘나고 누가 못 났다는 것이 아니고
왕따시킨 사람과 왕따 당한 사람이 서로 서로 화합하는 날이 크리스마스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넘 어려워여... 우째튼 " 메리 크리스마스~~ " 즐거운 성탄절 되십시오...
늦게 보았군요..연말 잘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