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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30분께 KBS 위성방송의 모 프로그램 녹화차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엘리베이터 안에서 서지영에게서 “재수없어,XX”이라는 욕설을 듣고 격분. 3층에서 내려 서지영 머리를 두 차례 가격. 이후 다투는 소리를 듣고 달려온 매니저들에 의해 이지혜는 자동차로 가고, 서지영과 크리스만 녹화. 장석현은 당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SBS 시트콤 ‘오렌지’ 녹화.
▲9일 오전 이지혜가 서지영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 8일 폭행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함. 서지영 아버지는 “지영이에게 사과하라”고 말함. 이날 오후 서지영의 애인 류시원이 이지혜에게 전화를 걸어와 “모든 문제의 책임은 네게 있다”면서 “이후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그땐 참지 않겠다”고 말함.
▲9일 오후 3시께 서지영 아버지가 샾의 소속사 월드뮤직에 전화를 걸어 “이지혜와 그녀의 아버지가 공개석상에서 나와 지영이에게 사과를 해야 받아들이겠다”고 말함.
▲9일 오후 10시께 소속사 관계자가 이지혜 아버지를 찾아가 서지영측의 이 같은 뜻을 전달. 이지혜 아버지는 공개사과 제의를 수락함.
▲10일 오전 11시께 소속사 관계자가 서지영 아버지에게 이지혜측이 공개사과를 하기로 했다고 전함.
▲10일 오후 5시께 이지혜와 서지영 등 샾의 모든 멤버가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 출연차 KBS 신관 공개홀에 도착. 같은 시간 서지영 아버지가 소속사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왜 이지혜측이 사과하지 않느냐”고 말함. 이 관계자는 “두 분 아버지 모두 사업을 하고 계시니 서로 시간을 맞춰야 일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함.
▲10일 오후 5시께 ‘뮤직뱅크’의 드라이 리허설에 참석한 서지영이 오후 7시께 진행된 카메라 리허설엔 불참. 이에 따라 이지혜는 카메라 리허설 이후 서지영을 자동차 안으로 데리고 가 매니저 입회 아래 사과함. 그러나 서지영은 사과를 받지 않고 그냥 차 밖으로 나감. 이후 아버지의 뜻이라며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힘.
▲10일 오후 7시30분께 소속사 관계자가 ‘뮤직뱅크’의 연출자 김시규 PD에게 샾의 출연이 어렵게 됐다고 전함.
▲10일 오후 8시께 서지영 어머니가 KBS 신관에 도착. 공개홀 로비에서 이지혜에게 “야 이 XX같은 X아. 너 같은 X은 방송할 자격이 없어”라고 폭언하며 머리를 구타. 이에 매니저들이 이지혜를 자동차로 피신시킴.
▲10일 오후 8시30분께 서지영 아버지가 KBS 신관에 도착. 소속사 관계자에게 방송 강행을 요청. 이 관계자는 이미 김PD에게 출연할 수 없음을 통보했고 왁스로 출연자가 교체됐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말함.
▲11일 오전 서지영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모 병원에 정신적인 충격을 호소하며 입원.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휴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