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축제委, 제주이호테우축제 기록 사진으로 보존한다
10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28~30일 개최하는 2023 제주이호테우축제 전국 사진 촬영대회 개최
제주시 이호테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수성)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이창훈)는 지난 10일 오후 7시 이호테우해수욕장 해양레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송창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주이호테우축제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2023 제주이호테우축제는 물론 이호동의 사계(四季), 이호동민의 삶과 이호동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련 사진 등을 전국 촬영대회를 통해 2004년부터 시작된 제주이호테우축제의 다양한 행사를 널리 알리고, 축제 활성화 및 홍보에 주력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사진들을 공모·시상해 제주이호테우축제의 진면목를 보여줌으로 제주도 지역의 대표 축제로 위상을 정립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창훈 회장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제주도 지역축제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2023 제주이호테우축제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으로 이호테우축제가 한층 더 빛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성 이호테우축제 위원장은 “오늘 협약으로 이호테우축제를 사진 기록으로 남기고, 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제주의 전통어로 문화를 보존하면서 전승하는 이호테우축제 기록 사진 전시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