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보험료 인상 없을 듯

[보험쥔장]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보험회사들이 잡고있는 예정손해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 태풍피해와 같은 악재만 발생하지 않으면 올해 자동차 보험료 인상 요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해보험업계 자료를 보면 2004회계연도가 시작된 4월부터 7월까지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1.9%로 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100원의 보험료를 받아 보험금으로 71.9원이 지불되는 것으로 올해 손보사들이 잡고 있는 예정손해율 72.5%보다 0.6% 포인트 낮은 것입니다.

이처럼 손보사들이 보험금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했던 금액에 비해 실제 지불되는 보험금이 적어 다음달쯤 있을 자동차보험료 조정에서 보험료를 올릴 요인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